[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과 서울시 양천구가 경제, 사회, 문화, 체육,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관계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12일 서울시 양천구청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양천구 간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또한, 9월에는 추석 명절 양천구청에서 열리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서천군의 대표 특산품인 쌀·김·멸치·소곡주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서천군민의 날 등의 행사에 양천구민을 초청하여 교류 협력사업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군은 2022년 12월 재경 군민회 행사 및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활동차 양천구청에 첫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한산모시문화제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 오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군 의회의 동의를 얻어 우호협력 관계에서 자매결연으로 교류 관계를 격상시킬 복안을 갖고 있다. 앞서 군은 2022년 12월 재경 군민회 행사 및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활동차 양천구청 방문을 시작으로 한산모시문화제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 오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군 의회의 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12일 시청 봉서홀에서 3개소 복지관 소속 독거노인 담당 생활지원사 250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위기가구를 발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동 행정복지센터로 위기가구를 의뢰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 실제 사례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비롯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을 다뤘다. 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개념, 발굴사례, 신고요령 등을 설명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발굴 활동을 촉진했다. 시는 지난 1차 교육에서 최근 독거노인 증가로 인한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지원사들에게 천안시파랑새우체톡(SNS)과 살펴유(YOU) 모바일 앱을 이용한 위기가구 신속 연계방법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는 위기가구 신속 발굴 및 지역주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 중이며, 현재 교육청 등 27개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 “현장에서 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12일 시청 봉서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충남 광역 지원기관과 연합해 수행기관 종사자 21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돌봄 대상 노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치매증상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제공방법, 생활지원사의 직업윤리 및 서비스 마인드 등을 다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건강 유지 및 장기요양 진입 예방 등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천안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3,137명의 홀로 삶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노인의 건강 상태나 욕구에 따라 생활지원사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생활지원사 역량강화 교육이 서비스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힘써주는 생활지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12일 단국대학교병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함께 ‘병원 내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우성 단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문상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병원 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확대 및 연계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구직 장애인 정보공유·협력사업 발굴, 장애인일자리 지속고용 및 사업장 내 장애인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주요 직무정보 제공, 장애인고용 적합 직무발굴, 직무훈련, 인력모집대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단국대학교병원의 발달장애인 8명 채용은 천안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3월 단국대학교병원 인사팀을 찾아 병원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감 및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뤄졌다. 단국대학교병원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병원 내 발달장애인 수행 가능 직무를 파악해 지난 4월 5개 직무, 8명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8명 중 2명은 직업 훈련 후 채용이 확정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 생활개선회가 지난 10, 11일 양일간 당진에서 개최된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학습동아리 과제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는 ‘농업ㆍ농촌을 지키는 힘쎈 충남 생활개선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열었다. 행사는 개회식, 탄소중립 실천 결의, 사랑의 쌀 모으기, 시군별 학습동아리 과제경진대회 등 다양한 순서로 꾸며졌다. 관심을 모은 시군 학습동아리 과제경진대회에서는 각 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여해 라인댄스, 태권도, 체조, 난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논산시 생활개선회는 생활개선읍면동회장단 소속 15명과 소리나래연구회원 12명이 함께 ‘육군병장’ 난타 퍼포먼스를 펼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연에 참여한 소니라내연구회 권희숙 회장은 15년째 이어져 온 연구회의 역사를 소개하며“지역축제에서의 공연, 재능기부 활동 등을 이어온 베테랑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의 노력과 회원들의 솜씨가 크게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생활개선회 활동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가 주관하는 ‘2023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논산시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와 재단은 지난 12일 논산아트센터 2층 커뮤니티룸에서 ‘2023 강경젓갈축제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임원진 선출과 함께 축제 주요 일정ㆍ장소 등에 관한 심의, 의결을 마쳤다. 올해 강경젓갈축제의 부제는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로 결정됐다. 지난해 도전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사이의 맛깔스러운 조화를 올해 축제에서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축제운영위원회는 △국가 지정 문화관광축제 재진입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 △강경젓갈축제와 상월고구마축제의 통합 개최로 하나되는 논산시 등의 핵심적 당면과제들을 착실히 달성해나가겠다는 목표다. 한편, 축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강경전통맛깔젓사업협동조합 나경필 조합장과 상월고구마 축제준비위원회 최호경 회장이 선출됐다. 두 위원장은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젊은 층을 비롯한 남녀노소 시민 모두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며 “젓갈, 고구마 등의 먹거리는 물론 볼 거리도 풍성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시는 지난 1일에는 운산면 용현계곡, 8일에는 대산읍 벌천포에서 각각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및 여름철 폭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 및 폭염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안전수칙을 알리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조성하고자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했고 안전 관련 공무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총 23명(용현16, 벌천포17)이 참여했다. 시는 용현계곡 및 벌천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및 폭염 안전수칙이 적혀있는 홍보물을 얼음물과 함께 배부하고 계곡 내 비치된 안전용품(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을 점검했다. 또한, 서산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기간으로 지정하여 벌천포, 운산면 용현계곡, 해미면 산수·황락계곡 4개소에 안전관리소 및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대산인명구조대, 의용소방대 대원으로 총 24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구성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기찬 안전총괄과장은 “물놀이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캠페인 활동,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욱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시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초복을 맞아 소외계층 70가구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복날에 소외계층을 위하여 보양식을 드리고 혹서기를 잘 날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아 주자는 취지로 펼쳐진 행사로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외식을 할 여유가 없는 여러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건강에 좋은 인삼, 대추, 찹쌀 및 여러 한약재와 국내산 닭을 2시간 동안 푹 끓여 만들어 내 맛과 영양 그리고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들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인사를 전하며 전달했다. 임영수 민간위원장은 “올해 여름도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된다. 어려운 분들께서 저희가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올해 70가구의 소외계층에 삼계탕을 전달했는데 매년 그 숫자를 조금씩 늘려 많은 분께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 고 말했고, 최종열 동문1동장은 “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 흘리며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하여 고생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삼계탕을 전달받은 주민들께서는 음식을 드시고 이번 여름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소방서는 12일 관내 ‘센스빌킨더하우스’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지진 시 대피 및 행동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체험 위주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은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재난 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전체험차량 문의는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농업회사법인 ㈜아우내축산이 1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돼지등뼈 1톤(700만 원 상당)을 천안시에 매월 기부하기로 했다. 아우내축산은 2003년 성남축산육가공으로 시작해 2006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정, 2008년 한우이력제(ERP) 도입, 2012년 친환경(무항생제) 취급 인증을 받고, 2021년 성남면 용원리로 이전해 축산물 가공공장과 직판장을 운영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홍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돼지등뼈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치솟는 물가 탓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무료 급식소 운영단체에 영양가 있는 식재료를 기부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여름철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매월 기부되는 돼지등뼈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무료 급식소로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