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소방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므로 논·밭두렁 소각 행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관내에서 발생한 산불·들불은 총 40건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인 21건(52.5%)이 봄철에 발생하였으며, 대부분이 부주의(38건, 95%)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논ㆍ밭 태우기가 성행하고,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임야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했다. 충청남도 화재예방 조례 제3조에 의거, 시장지역, 공장·창고가 밀집한 지역, 목조건물이 밀집한 지역 등에서 부득이하게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실시할 때는 관할 소방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만약 신고 없이 소각 등의 행위를 실시해 소방자동차가 출동하게 되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보호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 불을 피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될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균형발전사업 신규 아이디어 사업발굴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원도심발전분야 백기영 교수(유원대), 교통분야 김형철 박사(충남연), 문화관광분야 육철 교수(유원대) 등 군에서 중점적으로 발굴할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 및 위촉했다. 위촉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각 분야별 부서장들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고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에 담을 신규 사업을 구상하게 되며, 군은 대선공약 또는 지방선거공약 등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사안에 대해서도 우리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백기영 위촉위원은 “균형발전 사업을 위해 예산군과 처음으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예산군은 지자체 공무원들의 의지가 상당하고 예당호, 덕산온천 등 관광자원도 풍부하며 더본코리아와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미 지역상생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아이디어 랩 위원으로서 군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신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이번에 모신 균형발전사업 아이디어 랩 위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푸르메재단과 (재)바보의나눔이 지원하는 2022 장애자녀 부모지원 프로그램에 ‘아는만큼 크는 우리아이’ 사업이 선정돼 5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아는만큼 크는 우리아이’ 사업은 예산군 발달장애부모를 위한 부모역량강화 아카데미로 다양한 주제의 고육을 통해 알 권리가 실현되고 정보나 지식습득에 관심을 가지며, 그것을 통해 자녀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장애자녀의 성 인권을 위한 가정 내 성교육 지도 및 성행동지도 교육 5회기, 발달장애 자녀를 둔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 3회기, 사람중심계획(person centered planning) 교육 4회기, 발달장애자녀 자립방안 교육 5회기가 각각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영재 관장은 “장애자녀 부모지원 프로그램 공모선정으로 관내 발달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가 적절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복지관은 청소년 및 성인기 발달장애자녀의 성 인권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19일 관내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예산군은 구도심 활성화 및 예산읍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과제는 주거복지 향상, 생활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이며, 군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행복주택 건립, 노후주택 정비 등을 추진하고 생활인프라 개선을 위해 커뮤니티센터 조성, 공원 및 주차장 조성, 골목길 정비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4층 문화창작실에서 예산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윈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사업 중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자원을 가진 15개의 기관 및 단체의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자급 위원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회의를 통해 지원된 대상자에 대한 결과보고 및 2022년 청소년안전망 사업 방향, 기관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정선경 센터장은 “위기 청소년들의 조기 발견과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서는 많은 기관과 단체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 위기 청소년 문제에 사각지대를 없애고 청소년안전망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에서 더 촘촘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한 상담 및 통합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9일 기초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예산군 기초젠더거버넌스는 위원간 편안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달 분과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만연한 성차별적 분위기를 완화시키고 성평등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장미선 센터장을 초청해 1366센터의 목적, 역할, 그동안의 활동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발맞춰 가정․성폭력 근절, 양성평등 인식개선 운동 등 1366 충남센터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기초젠더거버넌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학습하고 성장나가겠다”며 “지역여건에 적합하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이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첫 번식이 이뤄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가 바로 그 장소이며, 궐곡리는 1940년대까지 천연기념물 황새가 번식했던 장소로 ‘천연기념물 황새 번식지’ 문구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번식한 황새 부부는 모두 방사 2세대(방사 1세대 부모로부터 태어나 사육 경험 없는 야생 황새)이며, 수컷 ‘행운’이는 2년 동안 러시아와 중국에서 지내다 번식 연령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와 예산군에서 둥지를 틀었다. 또한 암컷 ‘현황’의 경우 북한과 한국 전역을 여행하며 지내다 예산군으로 돌아왔으며, 귀소본능이 강한 황새의 습성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황새 부부는 기념비가 있는 곳으로부터 불과 130m 떨어진 장소에 세워 둔 황새 인공 둥지탑에 지난 1월 29일부터 둥지를 틀기 시작했으며, 예산황새공원 연구팀과 사육팀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먹이 서식지 환경을 마련한 결과 마침내 2월 27일부터 4개의 알을 산란했고 3월 31일 2마리의 새끼 황새가 부화됐다. 특히 이번 황새의 번식에는 궐곡리 마을 주민의 황새에 대한 각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일본뇌염과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맞춤형 방역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 들어 4개반 8명의 ‘유충관리 방역반’을 편성, 사전 파악된 모기 유충 서식지 2188개소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감염병을 막고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8개 읍면 전역의 정화조와 하수구 등 취약지역의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유충구제(발생지 제거) △정화조 환기구 망 씌우기 △일제 방역 소독 등 조치에 나선다. 특히, 월동한 모기가 기온 상승에 따라 밖으로 나가는 4월이 모기 박멸의 적기라고 보고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하수구·복개천·정화조·지하실 등에 대한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사전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은 유충관리 방역반과 별도로 민원대응반을 추가 편성, 민원발생지 및 유충 서식이 의심되는 장소에 즉각 출동해 잔류 분무소독과 유충 발생지 제거 등을 실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기 유충은 집 주변의 폐타이어와 물통 등 인공용기와 막힌 배수로 등에 주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다자녀가정과 임신부의 출산·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해 양육하는 가정 중 막내가 만 18세 이하인 가정 또는 임신부이다. 지원금액은 다자녀가정은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하 자녀 1명당 10만 원, 임신부는 연간 10만 원이다. 그간 시는 가구당 연간 10만 원씩 정액 지원해왔으나, 이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올해부터 다자녀가정의 경우 자녀 1명당 10만 원씩 차등 지원 및 다자녀가정과 임신부의 중복지원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카드 사용업종은 서점, 학습용품, 장난감, 의류, 건강용품, 출산용품 등이며 음식점, 주점, 스포츠매장 등 육아·교육·출산과 관련 없는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월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대상 여부 확인 후 바로 바우처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다자녀가정과 임신부에게 실질적인 우대혜택을 제공해 양육부담을 경감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당 가정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주길 바란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보령시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1억 원을 쾌척한 농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주산면 증산리에 거주하는 이풍호(80) 씨가 주인공이다. 이풍호 씨는 20일 시장실을 찾아 그동안 농사를 지어 마련한 1억 원을 만세보령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평생 농부로 벼농사를 지으며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학창시절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아쉬움이 커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씨는“햇빛과 물, 거름 등 양분을 먹고 자라난 벼가 가을에 풍년 농사를 이루듯 좋은 환경에서 자라난 젊은 학생들이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인재를 키우는 것은 농사와 같아서 새싹 때 관리를 잘해주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아무 걱정 없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동일 시장은“어렵게 농사를 지어서 마련한 거금을 선뜻 기부해주신 이풍호 씨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분들이 있어 보령의 미래는 밝고 희망차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만세보령장학회를 통해 지난 1994년부터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