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 등 도정 현안 10개 사업을 추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추 부총리에게 △충남혁신도시 칩 앤 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연구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3개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은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선도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및 국가 안보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잡고, 지난 3∼4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설립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추 부총리에게 ‘국가혁신을 위한 과학기술 시스템 재설계’ 등 국정과제에 부합하고, 충남은 관련 산업 생태계가 구축돼 있는 만큼,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10억 원을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3일 충청남도교육청에 개발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 활용을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온채움은 학습부진을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적 요인을 분석하여 학습저해 요인을 제거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학습부진 극복과 정서․행동의 안정적 발달을 도모하는 충청남도교육청의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이다. 이번 배움자리는 관내 초등학교 36명의 학습지원 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실습형으로 진행됐으며 시스템의 항목별 실습을 통한 기초학력 향상 및 체계적인 지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제 적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정원만 교육장은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의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부진을 진단하고 학교, 지원청이 함께 개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학생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3일 2023 논산계룡 이중언어 말하기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한국어뿐만 아니라 모국어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과 이중언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리이며 다양한 언어를 소개할 수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엄사초 한 학생은 “작년에도 참가해 성적이 좋지는 못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많이 늘었습니다. 연습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중국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습니다”라며 대회 참가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모든 아이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7월 12일 천안시의회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약칭)천안시인권특위가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 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장애인복지과, 천안서북경찰서,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 현장과 행정적 지원, 법제적 보완 등에 관한 회의를 통해 '천안시민 인권증진을 위한 의회의 실질적 지원기능'을 설계함에 반영하고자 했다. 천안시의회에서는 유수희 위원장과 장혁 부위원장, 엄소영 의원, 김강진 의원이 참석했다. 다양한 의견 가운데 발달장애인을 구조·보호·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발언들이 주를 이뤘는데 발달장애인의 의도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가해자가 됐다는 사례에서 우리사회의 법과 제도가 이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하고 있음에 모두가 공감했다. 또한 장애인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수진 관장은 중증의 발달장애인들을 받아줄 의료시설을 찾지 못해 가족(또는 후견인)과 복지 종사자들이 커다란 어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실, 공보관, 대변인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했다. 이날 자치안전실 소관 충청남도 도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부동산 취득세 감면이 없어서 관광단지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산업단지 개발에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개별입주한 기업과의 차별성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3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심사 중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도가 공유재산을 취득할 경우에는 반드시 계획안 제출 전에 현장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도의 재산이 증가하거나 손해를 입는 경우가 없도록 담당자가 계획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정안119안전센터의 이전 신축과 관련 “토지 매입이 늦어지면서 신축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추가적인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 신속하게 협의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13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서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폭우 피해가 우려되며 이번 주말까지 최대 200mm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이날 오전 호우주의보 발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실무반을 소집·운영하는 한편, 당일 14시 군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 국장·부서장·읍면장 등을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성관 부군수의 주재하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수변공원, 산책로, 도로,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관내 분야별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에 대해 사전점검, 출입통제 등 선제적 안전조치 시행에 초점을 맞춰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대응·복구단계에서의 적극적인 예산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됐으며, 김 부군수는 야간·휴일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 시 즉각 응소해 근무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에게 지시했다. 김성관 부군수는 “최근 엘니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예측을 뛰어넘는 재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군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3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충남도립대학교, 충남테크노파크,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립대학교 업무보고에서 “충남도립대학교의 가장 중요한 일은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훌륭한 교수진을 갖추는 것에서 시작되므로, 뛰어난 교수진이 갖춰지도록 특히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교수진 주민등록 주소가 대부분 충남이 아닌 타 지역인데 충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립대학교 교수라면 충남에 주소를 두고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드론은 우리 일상에 더욱 가까워졌고, 공무원 사회에서도 드론과 융합하는 사업이 등장하는 등 드론에 대한 교육이 사회 곳곳에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스마트팜 학과 신설 준비와 관련 “농업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갑자기 스마트팜을 운영한다고 하면 어려움이 많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3일 제346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도내 교통사고 우범지역 예방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하자고 강조했다. 건소위는 이날 충남도 건설교통국의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 강화를 주문했다. 또 ‘입법평가 결과 반영 등을 위한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18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도내 교통사고 우범지역이 너무 많으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요청하고 “장마철이 시작됐는데, 반지하에 살고 계시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침수 방지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당진의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619호 지방도 사업이 올해 시작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또 신평여객터미널을 화물·승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설계단계부터 반영한다면, 신평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충남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도내 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일대 취약지역 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이달 12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구조 1건, 안전조치 79건, 배수지원 4건의 소방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29일 서산에서는 도로에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무릎 높이까지 침수된 차량에 고립된 2명을 출동한 소방대가 구조하기도 했다. 도 소방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신고 폭주를 대비하는 한편 도내 소방서장, 119특수대응단장을 소집해 영상회의를 열고 긴급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아울러 재난 대비 각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확인해 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특수대응단 구조인력을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태안군 모항항 인근을 방문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해안가 일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김 본부장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주말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집중호우를 대비해 하천변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3일 도담동 인근 방축천을 찾아 하천변 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관리사항을 확인했다. 고 행정부시장은 현장에서 방축천 대처사항 등 현황을 보고받고, 호우로 따른 하천변 출입 통제사항과 산책로, 나무바닥(덱) 등 시설물을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향후 호우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대처에 나설 계획이다. 고 행정부시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 충청권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피해예방을 위해 점검에 나섰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집중호우 시 하천변 등 피해우려지역의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