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소방서는 용접ㆍ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화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건축 공사장은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되어 있어 용접·용단작업 중 발생한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ㆍ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진규 대응예방과장은 “건축 공사장은 인화성 물질이 많고 용접작업이 잦아 화재발생 우려가 크다”며 “작업 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건축 공사현장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터미널갤러리가 지난 20일 시작한 ‘김복자·권오선’ 특별초대전을 오는 6월 8일까지 계속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김복자 작가의 한국화 11점과 권오순 작가의 서양화 14점으로 꾸려졌으며, 한국화와 서양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하면서 새로운 감각을 느끼게 하고 있다. 김복자 작가는 청양미술협회 회원이며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권오선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이사로 충남아트21 현 회장이다. 우제권 관장은 “갤러리 개관 1주년을 지나면서 세 번째 특별초대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터미널이라는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포근한 날씨와 적당한 강수량에 따라 마늘과 양파의 생육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다수확을 위한 관리 방법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온 상승기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분야는 병해충 관리다. 노균병이나 잎마름병, 녹병 같은 곰팡이병과 무름병 같은 세균병이 생육에 지장을 주고 수확량을 떨어뜨리는 주원인이기 때문이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나타나며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1차 감염 포기를 발견 즉시 뽑아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피해가 발생하는 2차 노균병은 약제로 방제할 수 있다. 녹병과 잎마름병은 마늘이나 양파 모두에서 발생하는 병이다. 잎마름병은 주로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녹병은 저온 다습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 피해가 발생한 연작 농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수확시기까지 계속되는데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하며 썩어들어가고 피해가 심하면 감염부위가 물러지면서 주저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 본청 실과와 읍․면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 600여 명은 고추, 표고버섯, 벼 등을 재배하는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농가,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고령․여성․소규모 농가, 수작업 필요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일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종균 넣기 작업을 도운 공무원들은 계속해서 고추 재배 농가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농작업지원단 사업에 농협과 함께 3억8,800만 원을 투입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면서 작업비, 교통비,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을 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짐에 따라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연중 운영지원체계 유지와 관계기관의 자발적인 활동 유도로 여러 농가가 수혜를 입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2층에 농가 레스토랑을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은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도시 소비자에게 제공하면서 안정 소득, 안전 공급, 안심 소비 등 3안(安) 감동을 실현하는 곳이다. 다만, 2020년 9월 개장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농가 레스토랑과 3층 소비자 체험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농부밥상 2호점은 유기농 청양 쌀, 칠갑산 콩, 청양산 반찬으로 구성한 청국장 들밥 정식(1인 1만1,000원), 버섯전골 한상(1인 1만3,000원), 어복쟁반(4인 6만5,000원)과 ‘청양 더 한우’ 육회, 두부 스테이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와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농산물만 사용하게 된다. 그동안 누적 매출 46억 원, 방문자 15만 명을 달성한 유성점은 농부밥상 2호점 오픈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점은 오픈과 함께 청양구기자 홍보행사, 청양 산채 음식 체험행사, 한돈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 단위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된 도 소방본부는 최근 7년간(2015-2021년) 지난해 2위를 제외하고,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단위로 추진하는 소방의 가장 중요하고 전통적인 정책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병원 전 환자 회복률 등을 평가하는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분야에서는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품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대형 재난 현장에 대응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긴급구조종합훈련 평가에서도 전국 1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3위 등 대다수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획득했다. 평가는 1년간 전국 소방본부의 현장대응능력과 화재예방대책 수행 능력에 대해 8개 분야 108개 세부 지표로, 특별‧광역시 9개 소방본부와 도 단위 10개 소방본부를 각각 나눠 실시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현재에 안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쉼터 조성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사업으로, 읍면의 낡고 버려진 유휴공간을 여성농업인들의 배움과 휴식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공모에서는 아산시 인주면이 선정됐으며, 올해는 당진시 송악읍이 최종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쉼터는 가사와 농사일에 지친 여성농업인이 마음 편히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소통하며,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마을 부녀회에서 주민 책임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은 “일상에 여유가 없는 여성농업인에게 쉼터 조성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쉼터가 농촌에서 서로의 마음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재)충남청소년진흥원과 함께 빚 대물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빚 대물림 방지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이 상속채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 상담 및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공되는 법률 서비스는 무료 소송대리, 상속포기 및 한정승인 신청 등 법적인 절차 지원, 보호자가 없는 경우 미성년 후견인 선임 청구 지원 등이다. 빚 대물림은 법으로 상속 순위를 정함에 따라 부모의 사망 등 이후 선순위 상속인이 상속을 포기하면 후순위 상속인이 재산과 함께 빚까지 물려받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발생할 수 있다. 도는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고,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도 아동·청소년 상속채무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무료법률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계층이거나 미지원대상을 우선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주변의 많은 관심이 우리 청소년들을 위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일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등 행사는 건물 내외부 조명을 모두 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 도내에서는 도청을 비롯한 243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165곳 6만 5023세대, 지역 상징 건물 등 11곳이 소등 행사에 참여키로 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방안을 찾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구의 날과 제14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소등 행사와 함께 홍보 캠페인 등도 진행 중이다. 환경부가 지정한 기후변화 주간은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연안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2000만 명이 모여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4개 시군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4억 9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정부가 서민 생활 안정,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체계적인 예산집행·관리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정상화와 민생안정의 조기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재정 운영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 등을 기준으로 했으며, 도는 광역도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500만원을 확보했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태안군(최우수), 당진시·서천군·계룡시(우수)가 우수단체에 이름을 올리며 특별교부세 3억 4000만 원을 받는다. 도는 전 부서와 시군, 공기업 등이 연초부터 집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재정의 낭비 요인을 없애고 체계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