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시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위해 수영 특강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와 북부스포츠센터 2개소에서 진행되며 초급 수준의 단기 속성 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민체육센터 특강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화·수·목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며, 초등학생과 14세 이상 반으로 나눠 자유형·배영 위주의 강습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북부스포츠센터 특강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매주 화·수·목·금 오후 1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물 적응 훈련, 자유형 발차기 등 기초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습 신청은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쌍용 아트-스페이스’와 ‘주독야독 독서인문학당’과 연계해 어린이·청소년 도서 작가 릴레이, 주제발 작가 릴레이-이야기가 있는 저녁, 지역작가 릴레이로 운영된다. ‘어린이·청소년 도서 작가 릴레이’로는 7월 백유연 작가와의‘풀잎 국수’ 만찬이 추진되며, 9월에는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있다. ‘주제별 작가 릴레이 – 이야기가 있는 저녁’에서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분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8월에는 김동식·정지음 작가가, 10월에는 범유진 작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지역작가 릴레이’에서는 9월 김미희·양윤덕 작가가 시(詩)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마지막 강연은 ‘사서 특별 강연’으로, 전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사서와 사마천의 ‘사기’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도 다양한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해당 행사를 통해 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맹영호 본부장이 우기에 대비한 안전한 공사 추진을 위해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반려동물지원센터, 천안삼거리공원, 아름드리공원 등을 방문해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맹 본부장은 “사전에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수시 안전 점검, 현장 근로자 안전 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인 천안삼거리공원 1단계 사업도 내실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청정동행 이행 1호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3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10월 27일 여성가족부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진행한 간담회에서 지자체·학교·지역사회·청소년시설의 협력체계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이행된 첫 번째 사례이다. 개소식은 이기선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정책팀장, 이은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교류협력부장, 박서우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설라운딩,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국에서 5번째로 개소된 학교형 방과후아카데미이다. 천안서여자중학교가 학습지원과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지도자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 청소년시설 간의 우수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안정적이고 다양한 방과 후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가족부 청정동행 이행 1호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1일까지 노인의료·재가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3년 하절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반기별로 시행하는 정기 점검으로 재난·재해로부터 시설 이용자, 종사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뤄지고 있다. 각 시설은 지난 6월 시설장 책임하에 자체적으로 점검을 완료했으며, 천안시 노인복지과는 시설의 노후화 상태와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조사가 필요한 시설을 선정한 후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풍수해와 폭염 등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안전한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빗길 운전 시 조향성의 상실, 가시거리의 감소, 제동거리 상승 등이 원인이 되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평상시 안전운전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빗길 안전사고 예방요령으로는 ▲타이어, 제동장치, 와이퍼 등 사전에 차량을 점검 ▲앞차와의 간격을 평소보다 50% 이상 유지 ▲평소보다 20% 감속 운행(생활도로에서는 30km/h 이하 유지) ▲항상 전조등을 켜는 등의 안전조치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빗길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발생 될 수 있다”며“교통사고는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 재산과 연결되므로 항상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농어촌 현장포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홍북읍 내동마을 주민 15여 명과 함께 충남 서천의 느림보 마을과 부여의 복사꽃 피는 마을, 보령의 섬박이 마을에 차례대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현장포럼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비전을 수립하여 마을 활성화를 위한 미래 발전 계획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내동마을은 지난 1차~4차 농어촌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만들기를 학습하고 마을자원을 함께 발굴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 마을 주민들이 마을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마을 공동체 활동으로 발전시킨 방향을 현장감 있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내동마을 주민들은 우리 마을의 자원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여 우수마을로 발전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나갈 예정이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충남의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학습함으로써 마을 자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발전계획을 수립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3개 사업장(원강금속, 우심시스템, 한양로보틱스)과 협약을 체결하여 중장년층 근로자 우울관리를 위한 ‘마음봄 사업장’캠페인을 6월 말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의 우울증 확산과 업무 스트레스 등 근로자의 우울감을 증가시키는 이슈가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마련됐다. ‘마음봄 사업장’이란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이라는 의미로 50인 이상 사업장과 협약을 맺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척도검사,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여 우울감과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우울척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판별된 근로자에게는 정신건강상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안내하고 도민 치유 숲 프로그램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연계한다. 한편,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홍성군 40~50대 자살자 수는 홍성군 전체 자살자 수의 37.5%를 차지하며, 2019년 25%, 2020년 27%에 이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성별 자살자 수 비율은 2021년 남성 71.9%, 여성 28.1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홍성지구위원회는 13일 K-POP고등학교에서 홍동중, 홍주중 학생들과 선도 결연 학생을 대상으로‘청소년 희망콘서트’를 개최해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는 송정민 학생의 자작곡을 시작으로 댄스, 보컬, 랩 공연까지 1시간 넘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2, 3학년 전체인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단체댄스 피날레 무대는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 속에서 마음껏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사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희망콘서트는 대전지방검찰청 정종화 홍성지청장의 제안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통하여 바람직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전한 청소년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홍성지구위원회는 약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유해업소 합동 점검, 선도관리 대상 청소년 상담 및 지도 등 청소년 선도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故박미숙 씨가 교육사업으로 모은 재산 전액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한 형제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 故박미숙 씨의 유지를 받들어 유족인 형제자매들이 장학사업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이용록)에 5억 2천 3백만 원을 기탁했다. 故박미숙 씨의 언니 박정숙 씨(66)는 “고인은 홍성에서 교육사업으로 모은 자금을 교육사업에 재투자하겠다는 일념으로 평소 검소한 삶을 살아왔다”며 “생전 학생들의 교육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했던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5남매는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뜻을 밝혔다. 특히, 박정숙씨는 선친인 故박상무 님을 언급하며 “예전만 해도 남녀구별이 심해 딸을 가르치면 팔자가 드세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 아버지께서는 저희 6남매를 차별 없이 똑같이 교육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시는 모범적인 아버지셨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이번 기부까지 이어져 온 것 같다”고 전했다. 故박미숙씨는 은하면 학산리 내동마을 박상무(작고) 이원분(작고)의 6남매 중 넷째 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