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중해 마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중해 마을 문화센터 건립 및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관련, 관광인프라 가치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날 박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으로 브랜드를 바꾸고 나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아산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관광적 요소를 더 개발해야 하고 그중 하나가 지중해 마을이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지중해 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문화예술 콘텐츠가 제시될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지중해 마을의 현황 분석을 비롯해 지중해 마을 공간 활용 방안, 차별화된 주제를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 등 많은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최종 용역보고회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민주도의 문화관광 메카로 탈바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충남도-아산시 합동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 4사(社) 대표와 지난 13일 간담회를 갖고 향후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1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한국에버스톤㈜ 등 4개 투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합동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버스톤㈜는 도고면 와산리 내 공장을 신설하고 150명을 고용, ㈜대영이엔씨는 음봉면 원남리 신축공장에 4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동보테크㈜는 음봉면 신휴리 신축공장에 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쑤저우(소주) 사업장을 정리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 ㈜케이엔제이는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증설하고 8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아산에 새롭게 터를 잡은 투자기업 임직원들이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에서 각종 혜택을 누리고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하는 방안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투자기업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케이엔제이 심호섭 대표는 “투자과정에서의 아산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박 시장에게 기업방문과 함께 사내 식당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14일 시청 관계부서와 함께 부천아트센터를 방문해 ‘아산 예술의전당’ 조성사업 방향을 구상했다. 시에 따르면, 아산 예술의전당 사업은 1200석 규모의 다목적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가장 최근 건립한 공공 공연시설인 부천아트센터 벤치마킹을 통해, 공연장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정과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참고하는 등 아산 예술의전당 사업 추진 방향을 재점검할 방침이다. 부천아트센터는 부천시가 사업비 1148억 원을 들여 올해 5월 개관한 최신 공연장으로, 1445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과 304석 규모의 소공연장 및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개관 이후 이어진 여러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전문가로부터 음향시설이 우수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시설이다. 박 시장은 부천아트센터 운영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산은 전국 최고의 산업도시로 경제 분야는 남부럽지 않지만,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해 젊은 층의 공연 관람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도시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으로 바꾸고 문예부흥을 일으키려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여름방학 특별전시 ‘엉뚱한 발명노트’ 체험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 샤샤미우의 원작 그림책 ‘스킹의 발명노트’를 바탕 삼아 꾸며진다. 다양한 이야기 속에 엉뚱한 발명품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두드릴 전망이다. 전시 작품은 총 29점이며,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 전시와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프로그램으로는 ‘발명노트 그리기’와 ‘발명품 만들기’ 두 가지가 진행되는데, 전시를 관람한 방문객이 자신이 상상하는 발명품을 노트에 직접 그려 보는 동시에 클레이와 도구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해보는 방식이다. 전시 관람과 발명노트 그리기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발명품 만들기 체험료는 5천 원이다. 만들기 체험은 연산문화창고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현장 신청도 가능).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특별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기발한 아이디어를 다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탄소중립 실천 및 의식 제고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손을 잡았다. 논산시와 한국폴리텍대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논산시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 내에서 펼쳐지는데, 실습교육에 따르는 재료비를 포함한 교육 제반 사항은 한국폴리텍대에서 지원한다. 교육의 핵심 주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며 천연 모기 기피제 제작 실습, 바이오플라스틱 제조, 미생물 배양 화장품 실습 등이 세부 과정으로 편성됐다. 한편, 지난 4일에는 관내 15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단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열린 바 있다. 이 자리에 참여한 강금순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좋은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지 미처 몰랐다”며 “교육 환경은 물론이거니와 강의 수준도 높아서 탄소중립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준 한국폴리텍대학에 깊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배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기본형 공익직불제 토양 대상 비료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자 총 965점의 표본을 채취해 정밀 분석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경영체의 농지 중 무작위로 선정된 965필지(23,475ha)다. 토양의 산도(pH) 및 유기물ㆍ인산ㆍ칼륨 함량 등 네 가지가 분석 항목이며, 두 항목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한 필지는 1차 부적합 처리를 받는다. 1년 뒤 재검사를 시행, 3차까지 부적합 처리를 받는 경우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필요한 비료 및 퇴비 사용량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하고자 한다”며 “토양 환경을 보전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공익기능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공익적 가치의 생산ㆍ유지ㆍ확대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공익형 직불제 토양분석에 관한 정보 및 결과는 농촌진흥청 누리집 ‘흙토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오는 8월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년 첫 번째 ‘논산시 시민행복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첫 특강에 함께하는 명사는 대한민국 대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다. 한 변호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27회 사업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는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 CN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몇 대 몇’ 등의 교양 방송에도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도 상당하다. 한 변호사는 논산시민에게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특히, 블랙박스 영상 속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 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논산시 교통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 수칙들도 설명한다.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용 포스터 또는 리플릿의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유선전화를 걸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논산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문철 변호사를 모시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능산인 무림 김영기 향원 서예전이 지난 13일 부여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다. 21세기부여신문이 주관하고 사)한국서도협회가 협찬한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김진환 부여발전연구회 수석대표, 죽봉 황성현 사)한국서도협회 공동대표, 박수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여발전연구회 임원 및 전국 서도협회 시도 지부장을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무림 김영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40여년간 붓 하나로 항상 부여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살아왔다”면서 “내 고향 부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문화 예술의 부여가 되기를 바라면서 21세기 부여신문이 고향에서 첫 개인전을 주관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고향을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부여발전연구회 수석대표는 축사를 통해 “우리부여의 자랑이자 한국 서단을 대표하는 무림 향원전은 우리 부여에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전시회로 오늘을 계기로 우리 부여가 한국 서예와 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군민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는 추사 이후 원곡 김기승 선생님과 그 제자이신 무림 김영기 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와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는 공동으로 14일 상록리조트에서 탄소중립 농업,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천안농업의 대표적 선도자를 대상으로 단체활동의 사명감과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탄소중립 농업,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신동헌 부시장, 정도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농업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구난타 동아리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 25명에 대한 시장과 도·중앙회장의 표창이 있었으며, 회원 화합 한마당은 바쁜 영농활동으로 지친 회원들의 심신을 치유했다. 또 활동교구 전시도 열려 그동안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 틈틈이 쌓아 올린 회원들의 역량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과제활동을 통해 만든 찻상, 수납함, 손뜨개 가방, 서각 등이 전시됐으며,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시식 행사도 진행돼 풍성함을 더했다. 대회를 주관한 농촌지도자연합회 안종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직면한 농업환경에 있어 국가 간 분쟁,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여성친화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원성지구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성1동과 원성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주권을 침해하거나 신체적·정신적인 억압과 위협을 벗어나기 위한 자기방어훈련(셀프디펜스)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훈련은 총 3단계로 ▲위험한 상황을 감각적으로 알아내는 훈련 ▲거절의 의사를 표시하는 단호한 태도와 기술 훈련 ▲몸을 이용한 반격 연습 및 기술 훈련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4일에는 원성2동 주민 20명이 참여했으며, 원성1동 주민 20명 대상으로는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한 원성2동 한 주민은 “살면서 도복을 입어본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몸을 움직여본 것도 처음이다”라며, “주민들과 자기방어훈련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참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자기방어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지키고 서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며, “원성지구가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마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