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행정수도 완성의 토대이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근거법률인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됨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건의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근거를 담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국토위에 상정됐다. 이번에 상정된 행정도시법 개정안은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진석(국민의힘) 국회 부의장이 각각 대표발의한 일부개정안 2건으로,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에서는 2개 개정안을 병합 심사한다. 시는 그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와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세종에서 개최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로 세종 중심의 국정운영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는 입장을 펼쳐왔다. 이에 발맞춰 이춘희 시장은 지난 1월 13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과 행복도시법·행정소송법 개정 등 시 발전 핵심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같은 달 27일에는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문을 보내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호소한 바 있다. 이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교육청은 만 18세 청소년의 참정권 보장과 함께 학생 유권자와 교직원이 공직선거법 이해 부족으로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선거 관련 사안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교직원 대상 교육 및 홍보자료를 각급학교에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5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정치관계법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일)를 대비하여 ‘교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을 주제로 ▲선거운동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학생 지도에 필요한 선거법 연수 ▲‘피선거권 및 정당가입 연령 하향’에 따른 현장지원 주요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청 대강당에서는 교육청에 근무하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김기두 지도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연수를 진행했으며, 공직선거 법령과 관련해 생활 속 사례를 연계하여 알기 쉽게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참정권의 행사는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체험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교육청이 제6회 충남청소년문학상의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상 공모는 도내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2004년생~2009년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시(동시), 소설(동화), 산문(수필), 극(희곡, 시나리오)으로 올해부터 희곡과 시나리오 부문을 추가했다. 에듀스충남 충남청소년문학상 커뮤니티를 통해 8월 8일까지 현직 작가의 1:1 글쓰기 지도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작품 응모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다. 입상자 발표는 10월 7일에 할 예정이며, 입상한 청소년에게는 문학창작나눔 ‘성장교실’에 참가할 자격과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충남청소년문학상의 교육과정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중등 국어교사 중심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추진단의 교사들은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글쓰기 지도 외 진로·진학 등을 폭넓게 지도하고, 청소년문학상 연계 문학수업 자료, 인문소양교육 자료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충남청소년문학상에 희곡과 시나리오 부문 추가되어 학생들의 연극과 영화에 대한 심미적 소양이 희곡과 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백제문화제재단, 국립부여박물관, 사비고고학연구회는 지난 22일 백제의 테크놀로지Ⅰ 학술심포지엄 ‘백제의 치석(治石)과 결구(結構)’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백제 역사문화 콘텐츠와 대중화 방안’을 주제로 백제문화제재단 자문위원인 한국전통문화대 이도학 교수의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졌다. 백제인의 뛰어난 석조기술을 재조명하고 상당 기간 왜곡돼 온 백제의 역사를 사실적‧효과적으로 알리자는 의도다. 특히 눈여겨 볼 내용은 이름이 밝혀진 백제의 유일한 공주였으나 오랜 세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계산공주 설화’의 콘텐츠 활용방안이다. 계산공주는 백제 의자왕의 왕녀로 존귀한 신분임에도 몸소 무예를 배워 전쟁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었던 인물로 전쟁에 대한 고대적 관념과 함께 한국 고대 여성의 역동적 삶에 대해 시사한다. 한편 백제문화제재단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약 2달 간 계산공주를 주제로 한 ‘백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를 향후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하여 계산공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 옥산면는 지난 21일 옥산면 이장단과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수태 옥산면 이장단 회장은 “올해 옥산면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에 직원들의 노고가 더해져 이룬 일”이라고 말했다. 김봉태 면장은 “아름다운 옥산의 자연을 화마로부터 지켜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를 위해 면민, 이장단, 직원들이 하나되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산불방지를 위해 옥산면에서는 정기적으로 산불진화대원들과 함께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한 실전적인 훈련을 하고 있으며, 차량 재원 숙지 및 작동법 교육, 관내 취약지역 파악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제12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서동공원에서 ‘줍깅’ 활동을 펼쳤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운동이다. 조세연 지회장을 비롯한 군 회장단과 16개 읍면 회장단 30명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자는 뜻을 담아 서동공원 주변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동안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아이스 팩 재사용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부여대표 환경지킴이 역할을 해왔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이번 줍깅 활동을 시작으로 해 16개 읍면새마을에서 줍깅 운동을 계속해서 실시해 2050 탄소중립실현에 기여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줍깅 운동을 전 군민운동으로 확산시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여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활동할 계획이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 충화면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각 마을이장과 분담직원 등 30여 명은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결의문 낭독 및 이장단과 분담직원의 협력을 다짐했다. 분담직원과 각 마을이장이 합동징수팀을 운영해 체납자 전화 독려, 체납 관련 문자발송, 방문 독려 등 방법으로 체납세금 없는 마을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보구 면장은 “이장님들께서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항시 노력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결의대회를 통하여 구체적 징수계획을 수립 운영하고 체납세금 없는 마을 만들기에 모두가 한뜻으로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까지 ‘자연자원 활용 생활원예 압화 교육’을 진행한다. 압화(押花, pressed flower)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 초화류 등의 꽃, 잎, 줄기 등을 눌러서 말린 것으로 꽃누르미라고도 한다. 농기센터는 10년 넘게 압화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수강생 작품을 관내 각종 행사에 전시하기도 했다. 교육은 지난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화~수요일 2일간 전문가를 초청해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26명이 참여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자원 활용 생활원예 교육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정서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강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사비압화 전시는 오는 10월 말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장에서 정기 전시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은 자살 고위험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를 자살예방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자살 고위험군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3~5월은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사회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군이 자살고위험군 발굴, 잠재적 자살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홍보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를 추진하는 것은 이 같은 배경에서다. 이번 캠페인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현수막을 각 읍면 지정 게시대에 걸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 전단지와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등 1,415곳에 대한 우편발송을 완료했다. 전광판과 버스정류장 BIS를 통해 자살예방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 대한미용사회 충남지회부여군지부 위생교육과 연계해 우울증 검사 및 도움이 필요한 기관 정보 리플릿 안내와 같은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도 함께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이 다음 달 ‘국가·지방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국가하천(금강)과 지방하천 내 배수문을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노후 수문 개량, CCTV, 통신망 연결, 종합상황실 설치 등이 골자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노후 기반시설 디지털화 계획에 포함돼 국비 83억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129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5월 중 국가하천 58개소와 지방하천 8개소가 우선 준공돼 가동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민간 관리자가 현장에 대기하면서 하천 수위와 수문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며 일일이 수문을 조작해야 했다.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가옥 등 침수피해에 민첩한 대응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종합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파악하고 수문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태풍, 홍수 등 자연재난 발생 시에는 수위계 센서가 작동한다. 아울러 상황실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문을 자동 조작할 수 있어 홍수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되면 적기에 시설관리와 민원 대응이 가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