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일반 행정업무보다 주민 피해 예방 및 지원과 신속 복구를 최우선에 두고 업무에 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7일 열린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에서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인명·시설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대처와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며칠간 비가 계속됐기 때문에 산기슭이나 하천변 산사태, 도로침수는 접수되는 대로 최우선적으로 즉시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시장은 이번 궁평지하차도 침수로 유명을 달리한 세종시민과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최 시장은 지난 16일 침수 피해를 입은 장군면 금암리 마을회관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당면하고 있는 피해상황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공유하며 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속된 호우로 주민 삶의 터전이 언제 복구될지 예측할 수 없는 처참한 상황”이라며 “이 일대에 대한 긴급 복구와 주민 지원 등 후속 조치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7일 처음으로 학돌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세정과 박현미 주무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의 중요성, 종류, 쓰임, 납부 방법 등을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후 학생들과 세금을 주제로 빙고 게임을 진행해 학생들의 세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시는 이날 교육 외에도 ‘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이란 책을 지급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청렴을 다지는 청렴 캠페인도 실시했다. 세돌이와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은 어린 학생들도 지방세에 대해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군은 “이번 강의를 통해서 세금이 얼마나 우리 생활에 중요한지 배우는 시간이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청렴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해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현교 세정과장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제25회 전국농악명인 경연대회가 충남 서산시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완섭 서산시장, 정인삼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제25회 전국농악명인 경연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조규영)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개인부 44명, 단체부 10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미래 농악 꿈나무인 학생부의 경연이 열렸다. 개인부에서는 14명, 초중등개인부에서 13명, 단체부에서 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하동고등학교의 박성훈 학생이 학생부 개인 금상을, 도암중학교 장하람 학생이 학생부 초중등 개인 대상을, 장연준 연희단에서 단체부 금상을 받았다. 16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인부 개인부에서 17명, 단체부 2개 팀이 참가했으며, 일반부에서는 3개 단체가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명인부 개인부에서는 정동찬 씨가 대상을, 단체부에서는 전통예인집단 모리가 대상을, 일반부에서는 용인전통연희원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서산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한 해미농악단은 일반부 단체부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이어질 것을 예상했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행동요령 안내에 나섰다.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으로는 △TV나 라디오를 통한 기상정보 파악 △지하공간, 전신주 근처, 공사장 등 위험지역에 접근 금지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등에서 사전 대피 △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은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사전 대피 등이다. 김영환 서장은 “호우 발생 시 기상 상황을 항시 확인해달라”며 “위험지역을 피하고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의회는 14일 "당진시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 제정이후 세부사항 논의 및 조례 홍보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명회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당진 학부모회, 당진시청, 당진교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모학습 추진방향 및 콘텐츠 발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당진시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는 가정교육 주체인 부모가 올바른 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부모학습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건강한 가정의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부모 대상으로 생명에 중점을 둔 성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 초·중·고 연령별 맞춤형 성교육, 마약의 위험성, 중독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 학교폭력에 대한 현실 및 인식 공유, 학부모들이 만나서 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의 주기적 개최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명회 의원은 “부모학습의 활성화와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며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부모와 관계기관 소통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당진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수해 현장을 찾아 빠른 복구를 약속했다. 침수로 단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사랑요양원을 방문한 박 군수는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8361부대 3대대 20명의 장병들을 격려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성인의 역량개발 및 자아실현을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자 조례 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평생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346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3차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2021년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평생교육 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기존에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1인가구는 120% 이하)의 구성원이 신청 대상이였으며, 교육부가 1인당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이용권을 발급해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의 평생교육이용권 발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교육이용권의 발급 ▲평생교육이용권 전담기관 지정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평생교육이용권 전담기관으로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을 지정해 이용권 발급 및 사용 관리,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에 관한 상담 업무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송촌 김호숙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김호숙 작가의 열한 번째 개인전이자 올해 다움아트홀의 여섯 번째 전시다. ‘일상의 묵색’을 주제로 매·난·국·죽 사군자 작품 등 3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도와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붓질로 화선지위에 작품을 표현해 온 김 작가는 문인화의 여백과 절제미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지역의 문화예술동아리 회원들과 전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오고 있다”며 “더운 여름 도민들께서 편안하게 휴식하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만나시길 바란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복구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건소위 위원들은 지난 16일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도내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근무 중인 119대원들을 격려했다. 또 부여군, 청양군, 논산시, 공주시 등 물 폭탄으로 인한 제방 붕괴, 농경지 침수 현장을 찾아 관계자와 재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부여군 수박재배 시설하우스 침수 현장과 논산시·청양군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농민들과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위원장은 “집중된 폭우로 큰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신속한 복구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수색작업을 펼쳐준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수해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지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공주시 집중피해 현장 등을 찾아 “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17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고문변호사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1983년 1명으로 시작된 천안시 고문변호사 제도는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시 고문변호사는 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수행·자문, 행정심판 및 각종 이의 신청에 대한 자문, 자치법규 제·개정 및 법령 해석에 관한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10명의 고문변호사는 2023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들께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법과 원칙에 따른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처리가 필요하다”며, “고문변호사의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자문은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