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의료기관 등 돌봄 시설 종사자 중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7월 17일(월)~19일(수)까지 무료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서 시행한다. 잠복결핵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감염자는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결핵이 발생할 수 있으나 미리 치료받으면 결핵이 발생하는 것을 9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잠복결핵감염 검진 지원 대상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를 포함한 의료기관(신생아실·신생아중환자실), 유치원, 산후조리원,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매일 고용되어 일한 대가를 받고 일하는 사람 등 검사 취약계층인 임시일용직 근로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돌봄 시설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돌봄 대상자들이 결핵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프라코 아산공장과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프라코 아산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원경 보건행정과장과 이상경 ㈜프라코 상무를 비롯해 시 직원과 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이라는 뜻으로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마음봄 사업장’ 협약을 통해 ㈜프라코 아산공장에서는 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근로자의 마음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장동민 아산시 보건소장은 “사업장 중심의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코는 플라스틱 가공제품 제조업체로서 아산공장은 1995년에 음봉면에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성업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는 최근 지속된 폭우와 침수 등으로 농작물의 병해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병해충 방제와 습해 예방 등 농작물 관리에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작물 관리 방법을 살펴보자면, 우선 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전 농가에서 나타나는 추세로 PLS 적용약제에 따라 병해충 방제를 해 주어야 한다. 특히 도열병은 요즘과 같이 비 오는 날이 계속되어 일조량이 부족할 때, 질소질 비료를 과용한 논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출수 전 이삭도열병 적용약제를 반드시 살포해야 하며, 올해는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발생도 심한 편으로 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하여야 한다. 노지 고추는 장마기 역병과 탄저병의 확산이 우려되어 비가 잠시 내리지 않는 기간에 적용약제를 반드시 살포,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4종 복비를 5∼7일 간격으로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촉진하고, 쓰러진 고추는 지주대 고정과 끈을 단단히 묶어주며, 씻겨 내려간 포기 흙을 보완해주어야 한다. 배, 사과 등 과수는 부러진 가지를 정비하고, 뿌리가 드러난 곳은 흙으로 메워주고, 점무늬낙엽병 등 적용약제를 살포해 병 확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는 올해 청년 후계농 34명을 선발하여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을 가속화 한다. 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청년 후계농 대상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청년 후계농 34명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방법, 의무 사항, 정책자금 융자, 농지은행 사업 등의 교육과 주거, 문화 등 청년 후계농 맞춤형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청년 후계농 선발되면 독립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급되고 정책자금 융자를 5억 원 한도(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로 지원받으며,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1순위 지원 대상자로 다양한 영농기술 및 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 아산 영농을 이끌어갈 최종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 후계농들이 성공한 영농 정착 모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농업인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보건소가 2022년 10월 충남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임산부 및 만 2세 이하 영유아 대상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수혜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영아 발달 관련 상담과 양육에 대한 교육 및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출산가정이라면 소득수준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사업 시작 후 232가구의 출산가정을 방문했으며, 수혜자들의 호평 속에 신청자 수도 늘고 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의 한 수혜자는 “외출도 어렵고, 주변에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에게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주신 덕분에 더 편안하게 아기 성장 발달 등에 대한 여러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장동민 아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7일 복지·건강 특화사업으로 『마음까지 Cool하게~』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소외계층에게 쾌적한 환경과 적정 온습도를 제공하기 위해 써큘레이터와 온습도계를 저소득층 40가구에 제공했다. 이날 제공된 물품은 올해 2월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을 맺은 “응삼이초벌이구이(대표 유명걸)”에서 지원한 후원금 120만 원으로 마련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습하고 더운 여름 고장 난 선풍기로 버티고 있었는데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주신 물건들로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 석문면 주민자치회가 15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찾아가는 주민총회와 ‘우리동넷’을 통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총 16일간 진행됐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센터의 장구 난타 및 당진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3년 마을계획사업 △2024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시책 제안사업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총회에는 석문면 총인구 8,969명 중 사전투표 733명과 현장 투표 119명을 합쳐 852명(9.5%)이 투표했으며 이를 통해 상정된 2023년 마을계획사업은 △우리 마을 합창단 석문 콰이어 △달맞이 호수공원 힐링 산책로 조성 △석문면 소식지 △복지기동대 출동 4가지이다. 또한 호수공원 재정비를 위한 안건(2024년 주민참여예산)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5건의 의제(시책 제안)가 상정됐다. 주민들이 직접 실행하는 마을계획사업이 아닌 제안사업들은 사업계획과 주민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이행 가능 여부 등 추가 검토를 거쳐 2024년 당진시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비 소식이 계속되는 장마철에 발병하기 쉬운 풍수해 감염병인 렙토스피라증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렙토스피라증은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쥐 등 설치류, 소·돼지·개 등 가축)의 소변, 대변 등에 노출돼 생기는 감염병으로 렙토스피라균에 오염된 논, 밭 작업이나 웅덩이, 개울 등에서 오염된 물과의 접촉, 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된다. 랩토스피라증의 잠복기는 3일에서 14일 정도로 발병 초기에는 두통, 고열, 눈충열, 근육통, 피로감, 구토, 메스꺼움 증상이 동반되며 가슴과 배 통증, 정신변화, 목 경직, 기침, 혈담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경증인 경우에는 대부분 2~3주 후 회복되지만 중증인 경우 장기손상, 간부전, 신부전증이 발생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만큼 랩토피라스증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한다.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에 노출된 후 피부 깨끗하게 씻기 △물 끓여 먹기 △벼세우기 작업 시에는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 착용하기를 준수해야 하며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보건소관계자는“이번 호우로 인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2023년 안전충남훈련을 고대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소방·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이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과를 비롯한 20개 주관 및 지원부서 그리고 행정안전부 등 6개 관련기관이 참여했으며 훈련 산불재난 대응으로 설정했으며 훈련 전 교육은 장비사용 방법 안내와 실제 재난 발생 시 고유 업무 숙지 등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신고 접수, 상황전파, 산불현장지휘본부가동, 현장대응 상황보고, 산불현장지휘본부 운영종료 선언 등의 절차를 실행하며 긴박감 있게 실시됐다. 김영명 부시장은 “대호지면 사성리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라며 “이러한 훈련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재해 확산 방지 등 재해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 실시될 을지훈련,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17일 보건소를 시작으로 총 20여 개 대민행정 일선 부서 순회하며 21일까지 5일간 청렴‧친절문화 확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7월을 당진시 공직자 청렴·친절 문화 확산의 달로 정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관행 근절과 소극 행정 예방, 직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청렴·친절문화 확산 운동’을 특화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렴·친절문화 확산 운동은 청렴·친절 간담회, 캠페인, 청렴 실천 결의 시간으로 진행되며 특히 간담회에서는 시가 자체 제작한 청렴 소통 책자를 활용해 부서별, 개인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고 소극 행정을 예방하기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청렴·친절 결의의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의 청렴 감수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청렴은 최고의 가치이고, 친절은 최고의 업무능력”이라며 이번 청렴‧친절문화 확산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부서장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