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Cleveland Museum of Art)이 특별하게 맺어진 뜻 깊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로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윌리엄 그리스올드(William M. Griswold) 클리블랜드미술관장이 상호 미술품의 연구·전시 등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2월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품인 ‘백자청화이기하묘지’ 18점을 반환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클리블랜드미술관과 2025년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은 소장품 교류 전시 및 학술적 목적으로의 이용 등에 협력한다. 도는 클리블랜드미술관을 시작으로, 해외 유명 미술관과의 국제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충남미술관 등을 활용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에 반출된 문화유산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충남의 문화유산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1916년 문을 연 클리블랜드미술관은 개관한 지 1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미술관으로, 70개의 전시실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찾아가는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부여·서천·청양군을 시작으로 도내 전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다음달 9일까지 총 5회 개최되며, 청년센터 등 자유로운 공간에서 격의 없이 편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간담회의 첫 번째 지역인 부여·서천·청양군 청년들은 “정책 추진에 있어 청년들을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쉽게 정책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앞으로 예정된 간담회에서 청년정책의 방향과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계획이며,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군 및 관련 부서 등과 추진 가능여부, 지원방안 등을 면밀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에정이다. 조원태 청년정책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청렴한 지방의회상 정립을 위한 특강 및 교육, 모니터링 강화 등 충남도의회의 적극적인 변화 노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30일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조 의장은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의 중요성과 깨끗한 도의회를 만들기 위한 제언을 통해 청렴에 대해 생각해 온 바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조 의장은 앞서 이달 초에도 사무처 직원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천을 함께 해 나가자는 편지를 발송한 바 있으며, 이날 특강도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조 의장은 “부패한 사람은 능력이 없을 뿐 아니라, 무능력하기에 부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청렴해지려면 다소 불편하고 힘들겠지만 변화된 자신을 보면 스스로 자기자신을 칭찬하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이 청렴에 앞장설 테니 직원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의회는 이외에도 ▲지식동아리 ‘청실홍실’(청렴실천홍보실무연구모임) 운영 ▲의정모니터·지역민원상담소의 반부패·청렴 모니터링 기능 강화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총괄할 의회 내 기구로 ‘반부패·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소방서는 지난 25일, 26일 이틀 간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린 제9회 논산시청소년진로박람회에서 ‘미래소방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부스에서는 소방공무원 채용절차와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관이 하는 일을 소개하고, 방화복․공기호흡기 등 장비를 착용해보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안전의 중요함을 깨닫고 소방관 업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은 논산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신청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주재로 국장 등 관계공무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1년여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당면 현안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2023년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농식품부, 391억원 규모 농촌협약 체결, 굿뜨래, 국가브랜드 대상 12년 연속 수상,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100억원), 농촌마을 개발사업 3개사업 30억원 확보, 지자체 최초 농촌진흥청 지방소멸 대응 협약,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조기 달성 등이 보고됐다. 하반기에는 부여일반산업단지, 장애인(단기+주간) 복합형 보호시설, 부여밤 클러스터,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등 굵직한 사업들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시범사업, 아동체험학습 지원 꿈나래버스, 찾아가는 SW 미래교육 방문 프로그램,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등이 본격 시행되면서 민선 8기 공약도 순항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이 지난 4월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총 312여억 원을 투입하고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하여 산림 응급 복구에 힘을 쏟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30일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민 모두 임시조립주택이 마련된 삶의 터전으로 복귀했다고 전하며, 군은 사유 시설복구에 약 35억원, 공공시설에 약 277억원 등 총 312억원을 투입해 산불 복구작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긴급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정부의 지원기준에 따라 지원금 지급을 시작했으며, 주택 피해 주민들을 위하여 주거비 19억(전파41, 반파 12, 세입자4)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서부면 산불로 발생한 산림 피해 면적이 1,377(삭제) 1,337㏊ 이르는데, 홍성군은 무엇보다 산불 피해 인근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장마철 산사태 대비 응급 복구와 위험 수목 제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우선, 21억원을 투입하여 산지사방 8.8ha, 계류보전 1.7km 사방댐 1개소 신설 등 긴급 복구에 나서고, 특히 산사태 예방을 위해 약 47억을 투입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 장암면이 윤철수 전 재경장암면민회장이자 전 장암명예면장이 재경장암면민회와 함께 최근 장암면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윤철수 전 재경장암면민회장은 관세법인신대동의 관세사로 근무하며 고향인 장암면을 위해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을 고향의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일 면장은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준 전재경장암면민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 가정에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 후 장암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6일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된 ‘사무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31일 개강해 5월 26일까지 이어진 이번 교육은 총 130시간의 대면교육으로 진행됐고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훈련생들은 기업 채용의 기본이 되는 워드 프로세서 자격취득과 엑셀 실무를 익히는 전문교육 및 소양교육, 취업대비 교육 등을 받으며 사무업무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사무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은 구직자에게는 전산 업무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취업에 성공하고 경력을 다시 잇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처에는 직업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연계하는 것에 주목적을 두었다. 수료생들은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했으며 기업 취업의 조건이 되는 전산자격 취득과 실무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수료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수료생을 격려하는 한편,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읍 가탑리에 소재하는 대한불교조계종 가탑사에서 지난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500포(5,000kg)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가탑사는 매년 자비나눔의 쌀을 기탁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던 지난 2020년, 2021년에는 성금 각 1,000만원을 기부했고 2022년도에는 쌀 3,000kg을 기탁한 바 있다. 대현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나마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불자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고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대현 주지스님과 불자님들께서 정성껏 마련해주신 후원물품을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이 미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거리를 상상하고 문화지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예술단체와 협력한다. 오는 6월 3일 부여 원조먹자골목에서는 '금강워킹_미래항해'가 진행된다. '금강워킹_미래항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신문화권 발굴프로젝트 '문화지대'’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화지대 사업에 부여(생산소), 서천(아트 스페이스 곁에), 강경(강경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서울 홍대 앞에서 대안예술 문화를 여러 장르의 예술가와 협력하는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만나 의기투합했다. 앞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3월 25일 청소년제안 정책간담회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청소년거리 조성을 제안받은 바 있다. 군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거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지대에 대한 고민을 문화 예술로 풀어나가기 위해 ‘문화의 거리’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군은 문화지대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 자생적 문화예술의 확산을 기대한다. 지역 간 커뮤니티와의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