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천수만 연안에 고수온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장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폭염 대책기간(5월 20-9월 30일)이 시작된 지난 20일자로 천수만을 비롯한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고수온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우리나라 주변 해역 수온은 12-20℃ 내외로 평년 대비 1-3℃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도는 ‘천수만 양식어장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양식장 예찰 강화 및 현장대응팀 구성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대응팀은 △액화산소 사전 공급 △양식 밀도 낮추기 △고수온 대응 장비 준비 △차광막 설치 등 가두리 양식장 사전 피해 예방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해역별 실시간 수온 정보, 양식장 관리 요령 등을 제공,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고수온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에는 고수온 대비 입식신고 독려와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 설명 등 현장 설명회도 진행한 바 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고수온기 양식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와 도 소방본부가 전 도민을 대상으로 보급 확대에 노력 중인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과 한 가정의 행복을 지켜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13시 59분 소방본부 상황실로 “체육수업 도중 친구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심정지 상황임을 직감한 상황실 소방대원은 즉시 신고자에게 교사와 통화하게 해 줄 것을 요청했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담임교사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데 도움을 줬다. 당시 수업을 진행 중이던 안준필 교사는 학생들에게 119에 신고하고, 보건교사에게 도움을 청할 것을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배운대로 쓰러진 학생을 똑바로 눕히고 기도를 확보 중이었다. 안 교사는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보건교사가 쓰러진 학생의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동안 구급대원과 통화를 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보건교사도 제세동기를 사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추가 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고, 신속한 조치 덕분에 쓰러진 학생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안 교사는 “대학과 군대에서 여러 차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 청년의 창농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돈 버는 농업’, ‘산업으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의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도정 철학을 반영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공유지 또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을 통한 임대차 계약, 사인 간 농지 임대차 계약을 한 도내 청년농업인으로 이번 지원 대상 선정 청년농업인은 모두 407명이다. 이번 선정 대상자는 지난 3∼4월 시군에 지원 신청한 428명 중 적격성 검토를 통과한 인원으로, 도는 상반기 내 총 5억 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계약한 농지 임차료의 50%를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 총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더 많은 청년 농업인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지침을 보완, 다음달부터 한 달간 2차 신청·접수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 연령 기준을 기존 만 39세 이하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지난 30일 온양온천역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티슈, 여성용품, 음식물쓰레기, 기름류 등의 무분별한 하수 배출로 하수관로가 막히는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과 배수 설비 유지관리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알기 쉽게 제작된 안내판과 홍보물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배수 설비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 설치하는 개인 하수 시설물로 유지관리를 직접 해야 한다. 바른 유지관리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지난 30일 ‘2023년 제1회 아산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천수 위원장(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판사)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6개 사업지구인 △남동 △배방읍 공수3지구 △음봉면 산동2지구 △영인면 창용지구 △인주면 걸매지구 △선장면 군덕지구 2400여 필지, 170만㎡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결정된 경계는 6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는 확정된 경계에 따라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을 완료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구천수 위원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국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국가사업이므로 토지소유자와 관계자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충남 행복키움수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아산시에서는 현재 4300여 명의 아동이 행복키움수당을 받고 있으나 타 시도에서 전입했을 때 신청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사회보장 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미 수급자 개별 신청 안내 등에 나서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아동으로 아동과 보호자가 같은 주소에 등록돼 있고 실거주하는 경우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월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당은 매월 20일 지급되며 온라인 ‘정부24’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여름철 감염병 매개 모기의 왕성한 활동에 대비해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방역체계 가동에 앞서 읍면의 방역소독 장비 점검 및 수리를 마쳤으며, 방역소독 사업 담당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방역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기 매개 감염병 현황 △도시구조별 모기 방제 방법 △성충, 유충구제 방역 방법 △생태유형별 방제 주기 △방역 관리 지리정보시스템 사용법 교육 등도 진행했다. 아산시보건소는 현재 방역소독 기동반 5개 반 운영을 통해 1주일에 2~3회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며, 읍면에선 6월부터 자체 소독 반을 구성해 지역적 형태 및 실정에 따라 취약지역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중심으로 성충 구제를 위한 차량용 연무, 분무소독을 병행해 집중 방역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여기에 모기 및 비래성 해충퇴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가동 중인 포충기를 효과적 방제 활동이 적합한 장소에 추가 설치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변에 모기 유충이 생기지 않게 화분 받침대와 빈 통 등에 고여있는 물을 제거하고, 여름맞이 방충망 정비, 바깥 활동 후 샤워, 적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4대, 교체 9대 설치를 통해 총 6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하며 시민들에게 한층 손쉬운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신규 설치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 발급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한 번의 지문인식으로 여러 종류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일괄 발급 기능과 스마트폰에 무인민원발급기 QR코드 리더기를 생성 발급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서류발급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N마트 신창점에 신규로 설치한 발급기는 휴일 상관없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접근성이 좋아 기존 인근 아파트 거주민과 2024년 1월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자를 포함한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하던 내구연수가 지난 무인민원발급기 9대를 교체했으며, 교체된 발급기 중 사용에 문제가 없는 3대를 음봉농협 쌍용지점, 탕정농협 갈산지점, 탕정역지점에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 1동이 지난 25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내 집, 내 점포 앞 스스로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당진1동 직원,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원도심상가번영회, 시장상인회, 도시재생협의체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10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300여개 점포를 직접 방문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상인들의 자율적 청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동참 서약서를 받았다. 아울러 환경정화 구간을 편성해 도로변과 골목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대청소도 실시했다. 조숙경 당진1동장은 “ 관내 유관 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하반기에는 신터미널 인근, CGV 일원으로 캠페인 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청소 행정은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자율적 참여 없이는 유지할 수 없으므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 시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아이엔이 30일 당진시청을 찾아 1,500만 원 상당 드론 1종 무료 교육의 기부 의사를 밝혔다. 충남 사회적 기업 최초로 드론 전문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엔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남부노인복지회관에 매월 정기적 후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아이엔 인효식 대표가 참석해 5명에게 드론 1종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아이엔은 2020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 이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경찰특공대, 방과 후 학생들의 드론교육 뿐만 아니라 드론 기체 제작 판매, 드론차열차광, 드론방제방역, 건물, 저수조 청소용역, 조경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