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가 지난해보다 160% 이상 확대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벼 직파 면적은 24ha로 작년 15ha에서 1.6배 확대됐으며 이 중 92%는 볍씨 파종뿐 아니라 시비, 제초 등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도가 높은 드론 직파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론 직파는 파종에서 이앙 단계를 생략하고 볍씨를 본답에 직접 뿌리는 방법으로 기계이앙에 비해 80% 이상 노동시간이 감소효과로 어려운 농촌 인력난에서 혼자서도 벼농사를 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다. 시는 벼 직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볍씨 파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한데 이어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벼 직파단지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현장지도를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이 시기는 벼 직파재배에서 적정 입모수인 80~120주/㎡를 확보해야만 기계 이앙재배와 비슷한 쌀 수확량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벼 직파재배의 성패를 가리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벼 직파재배 확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레이저균평기를 구비해 올해부터 임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시범 농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는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건립부지에서 구석기시대 뗀석기 등이 발굴되는 등 구석기 문화층이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겨레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 석장리박물관 인근에 조성할 세계구석기공원 건립부지 일원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계획에 따라 지난 2020년 11월 실시한 시굴조사에서 석장리동 124-1번지 일원 1,420㎡에 대해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조사 결과 갱신세 석층(모난돌층)에서 구석기시대 뗀석기 70점 수습됐다. 석기 대부분은 석영 모난돌을 돌감으로 제작됐으며 소수의 자갈돌 석기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몸돌·격지 등 제작과정 석기와 찍개·긁개·밀개·홈날·찌르개 등 다양한 도구석기도 출토됐다. 유적의 시기는 석기와 층위 양상으로 볼 때 구석기시대 중기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면 붕적 및 하천 퇴적 양상을 바탕으로 석장리유적 일대의 퇴적층 형성과정을 체계적으로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존 석장리유적(1~13차 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읍 남장리 남산에 있는 충령사는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 등에서 운명한 보훈 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해 1978년 세워졌다. 홍성 출신의 군인, 경찰, 노무자 등 보훈 유공자 771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홍성군은 오는 6월 6월 현충일을 맞이해 충령사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5월 30일 천수만한울마을센터에서 2023년 생각학교 평가회를 진행했다. 생각학교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나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지난 5월 12일부터 2주간 각 마을에서 주민들이 모여 주민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평가회를 거쳐서 선정된 마을에는 500만 원의 사업비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올해 생각학교에 참여한 마을은 총 10개소로 금마면 마사마을, 홍동면 모전마을, 장곡면 신풍1리, 가송1리, 지정2리, 상송1리, 갈산면 노동마을, 산직마을, 신곡마을, 구항면 장양마을이다.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마을 공동체를 위해서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마을의 일을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고, 회의 진행을 위해서 농촌소통지도사가 참여해서 주민의 의견을 골고루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생각학교를 통해서 발굴된 사업으로는 가로등이 없어서 위험한 마을 입구에 태양광 등 설치,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풍물교육, 관리가 필요한 마을시설물의 유지보수 활동,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한 꽃길 조성 등과 함께, 마을 다목적회관에서의 주민 활동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이 지난 5월 30일 충신·효자·열녀와 관련된 8개의 문화유산을 홍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문화유산은 ‘충신 유해 정려’, ‘충신 성응길 정려현판’, ‘효자 정용해 정려’, ‘효자 장명항과 열녀배씨 정려’, ‘효자 박기룡 정려’, ‘열녀 원주변씨 정려’, ‘열녀 광주이씨 정려’, ‘열녀 단소사 정려’ 등 총 8건이며, 모두 지난해 12월 홍성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에서 신규 향토문화유산 지정심의를 통과했다. ‘충신 유해 정려’는 1576년 무과에 급제해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호종공신에 책훈됐던 유해(1542~1629)를 기리는 정려로, 원형이 크게 변하지 않은 정려각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충신 성응길 정려현판’은 임진왜란 때 경기수사(京畿水使)로 활약하다 전사한 성응길(1533~1592)을 기리는 현판으로, 1721년(경종 1) 명정 받은 현판을 당진군 창녕성씨 집안에서 보관해오다가 1982년 정려각이 세워졌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극한 효심으로 어머니의 3년상을 치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큼 효성이 자자해 1893년(고종 30) 명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대한민국을 트롯 열풍으로 물들인 ‘미스 & 미스터 트롯’ 프로그램 출신의 별사랑, 강혜연, 양지원이 6월 22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에서 화려한 무대로 홍성군민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미스 & 미스터 트롯콘서트’는 젊은 트롯계를 리드하는 3명의 가수가 출연하는데 ‘내일은 미스트롯 2’에서 저음, 고음 할 것 없이 모든 음역대에서 고르게 선보이며 활약해 최종 6위를 차지한 ‘별사랑’이 찾아온다. 걸그룹 EXID, 베스티에서 활동한 특별한 이력의 ‘강혜연’은 귀여운 외모지만 힘 있는 목소리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고 다양한 무대를 소화해내며 최종 8위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4살 때부터 트롯을 부르기 시작해 트롯 신동으로 각종 방송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린 “미스터 트롯” 출신의 프로듀서 겸 가수 ‘양지원’이 참여해 3인방은 약 100분 동안 각자의 매력으로 젊고 활기찬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개그맨 겸 모창가수로 유명한 ‘나건필’이 MC로 나와 재치있는 진행과 함께 김건모의 모창곡도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예매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3박 4일간 열리는 ‘2023 홍성 워케이션 체험단’에 외국인들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2023 홍성 문당마을 워케이션, Global Digital Nomad Village의 볍씨를 심다’를 주제로 외국인 디지털노마드와 함께하는 이번 워케이션 체험단 운영은 마을 및 지역관광콘텐츠 등 홍성만의 특색있는 자원 활용해 지속가능한 워케이션 모델 구축을 위해 기획했다. ‘2023 홍성 워케이션 체험단’은 홍성의 뛰어난 농촌 풍경과 오리농법을 통해 널리 알려진 홍동면 문당환경농업 정보화마을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문당환경농업 정보화마을의 한옥형 숙박 공간에서 머물고, 마을 운영 카페를 통해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워케이션 기간 동안 외국인 참여자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유기농 음식으로 아침 식사를 함께하고 이색적인 막걸리 체험과 모내기 체험 그리고 마을의 명물인 오리 열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이용하여 홍성시장(5일장), 결성농요 관람, 용봉산 등산 등 군의 주요관광지를 돌아보며 홍성의 매력을 경험해볼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소방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음성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기존 음성통화를 이용한 신고방법 외에도 문자, 119애플리케이션(앱), 영상통화와 같은 신고서비스를 뜻한다. 청각장애인이나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에게 유용한 신고방식이다. 특히 119앱을 이용한 신고방법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신고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119상황실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신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재난현장에서 유용하다. 문자를 통한 신고방법은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과 같은 자료도 함께 전달할 수 있고 문자를 전송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119신고가 완료된다. 오경진 서장은 “기존 음성통화 방식으로 신고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119신고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위급상황 시에는 누구든지 어렵지 않게 119로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023년 천안시 서북구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2023년 천안시 서북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0건으로, 이 중 33건(41%)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다. 그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 17건(21%), 기계적 요인 8건(10%) 순이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13건(39%)으로 가장 많았으며, 논·임야 태우기 6건(18%), 불씨·불꽃·화원 방치 5건(15%)으로 이어졌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담배꽁초 등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 예산읍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납세자의 지방세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맞춤형 납세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6개 외국어’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안내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7개 언어로 자동이체 신청에 대한 정보를 담아 제작됐다.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은 통장 계좌(또는 카드) 및 외국인등록증(대리인 방문시 납세자 도장 및 대리인의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 예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다. 읍은 안내문 발송과 함께 방문신청 시 6개 외국어로 번역된 계좌 자동이체 신청서 및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서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동납부는 신청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자동이체 및 전자고지를 병행 신청한 납세자에게 고지서 1매당 1000원, 자동이체나 전자고지 중 하나만 신청하는 경우 500원이 공제된다.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계좌 및 카드를 통해 23일 또는 납기말일에 자동으로 납부돼 납기를 놓칠 위험이 없고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종이고지서 사용을 줄여 송달비용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