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31일 옥마산에서 재가정신질환자의 건강한 마음과 신체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음건강 1393 걷쥬 챌린지의 야외 걷기 행사인 ‘우리함께 GO 걷쥬’를 개최했다. 이날 재가정신질환자 40여 명은 대영사 입구 주차장에서 집결하여 생활체육 지도사의 바른 걷기 운동 교육을 마친 후 옥마정까지 4km 거리를 왕복했다. 마음건강 1393 걷쥬 챌린지는 걷쥬 앱을 통해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인 1393에 맞춘 1일 1393보 목표걸음을 달성할 시 매달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등 걷기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마음건강 1393 걷쥬 챌린지 운영으로 정신질환자의 걷기 운동 생활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과 함께 신체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대천항에서 ‘바다를 부탁해’ 환경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대천항수산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갈수록 고갈되어가는 어족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환경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흑포어린이집, 예원어린이, 꼬마나라어린이집 어린이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치어 방류, 친환경 에코백 그림그리기, 장보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치어방류 행사에서는 김동일 시장과 어린이들이 우럭 치어 1만여 마리를 방류하며 보령 앞바다의 풍어를 기원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은 친환경 에코백 그림그리기 활동을 통해 만든 친환경 에코백 장바구니를 들고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 체험도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에 방류한 치어들이 잘 성장해 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어린이들이 시장 장보기 체험을 통해 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소비경제에 대한 인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소방서는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진압시 소방차량의 원활한 물 공급을 통해 소방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소방의 인력·장비와 함께 소방력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에 주차나 정차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촬영 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을 올리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화재 현장에서 원활한 소방용수 사용과 신속한 현장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를 금지해달라.”며 “안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 미래 먹거리가 될 전략사업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5월 31일 가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지 △태안 K-마린 노르딕워킹 대회 개최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 직원을 격려하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미래 지역 성장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AI)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으로, 군은 남면 달산리 구(舊) 서남중학교 부지에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조성했으며 현재 연구원들이 입주해 연구에 돌입한 상태다. 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필두로 △태안군 실태 및 수요조사 △디지털 라이프케어 및 헬스케어 주거 실증 △노인 건강관리서비스 시범 운영 △지역 상생 프로그램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은 피트와 소금, 머드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인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로, 군은 총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남면 달산리에서 착공에 돌입, 내년 준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태안읍성과 안흥진성 등 지역문화유산의 복원을 통한 고품격 문화도시 구현에 앞장선다. 군은 5월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문화예술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문화유산 발굴·관리와 더불어 중앙로 광장 상설공연 추진에 나서는 등 태안군정이 지향하는 ‘역사·문화 중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태안읍성 복원 사업’은 군이 지역의 역사성·정체성 회복을 위해 민선7기부터 역점 추진해온 것으로, 태안읍성은 1417년 조선 태종의 명으로 축성됐으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를 거쳐 상당 부분 훼손됐으며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동측 성벽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로 방치돼 왔다. 군은 지난해 3월 태안읍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약 8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발굴조사, 성곽 복원, 문루 복원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동문성곽 복원 사업이 완료됐으며 5월 초 남동성벽 발굴조사와 남동성곽 복원 관련 설계에 착수한 상태다. 6월 초에는 동문 문루 복원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군은 군민 공모를 통해 동문 문루 명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국외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위한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유교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토대로서 환황해권 국가 간 유교문화 교류라는 맥락으로 추진됐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을 포함 4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베트남 국가 정책 연구·자문 기관인 베트남사회과학한림원 산하 철학원, 동북아연구원, 한놈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한-베 유교문화의 상생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유진은 이번 베트남 방문 첫날에 지난해 협약을 맺은 철학원을 답방하여 유교문화 연구 및 학술교류에 관한 지속적인 협력의사를 확인했으며, 둘째 날 동북아연구원과 한놈연구원을 방문하여 한유진의 국제적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유교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국가로, 수도인 하노이에는 공자를 모시는 문묘와 유학자 양성을 위한 국자감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1428년 레(Le) 왕조가 성립된 후, 전통왕조들은 유교를 국가이념으로 채택하고, 과거제도 도입 등을 통해 예치(禮治) 사회 건설에 앞장서 왔다. 특히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대전개인택시부여향우회는 최근 부여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대전개인택시부여향우회는 대전에서 개인택시업에 종사하는 부여 출신 택시기사 5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고향인 부여군에 2019년부터 매년 이웃돕기성금과 굿뜨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장효식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고향 부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에서 떨어져 살지만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동참하고 싶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상황에도 깊은 애향심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향우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주민의 악화된 건강 식생활 회복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슬로건을 활용한 비만예방 전국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를 주제로 실시된다. 비만예방의 필요성과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하고자 거리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걷쥬를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30일간 하루 8천보를 목표로 총 24만보를 달성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잡곡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부여군민은 누구나 걷쥬 부여군 커뮤니티에 가입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비만예방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0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부여경찰서, 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 시민경찰, 부여군청공무원 등 38여명이 참여해 관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각종 행사가 많은 여름철에는 청소년들이 일시적인 해방감에 술, 담배에 노출되기 쉽다. 군은 이에 대응해 관내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청소년 대상 담배·술 등의 유해물질 판매행위 등 청소년 유해 매체 배포행위, ▲술·담배 판매금지, ▲출입·고용제한 표시의무 등 청소년 유해행위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청소년대상 마약 범죄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단체들과 협력해 부여군에서는 완전 차단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은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부서들이 적극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관련 실무부서 팀장과 담당자 등 33명이 모여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행력과 구체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은 ‘고도의 역사와 일상이 어우러지는 촘촘한 녹지를 따라 걷고 싶은 도시’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부여만의 차별화된 정원도시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구상한다. 3대 전략은 ▲정원도시 핵심공간(부여읍 원도심) ▲정원도시 상보적 공간(규암 중심주거지 및 백제문화단지) ▲국가정원 중심성강화공간(백마강변, 순환도로)을 중심으로 설정했다. 10대 핵심사업에는 관북리-정림사지-궁남지로 이어지는 보행 중심의 ▲석탑로 상징가로 조성이 포함됐다. ▲400m이내 촘촘한 거점 조성 ▲규암 제방길 친수공간 조성 ▲백제문화단지 글루밴드 조성 ▲백마강변 수변정원축 조성 등을 계획해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구은정 전략1팀장은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마스터플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