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 충남NIA스마트쉼센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아산청년마인드링크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실직, 취업 실패 등을 이유로 사회로부터 고립되거나 혹은 스스로 은둔을 택한 청년들을 위해 각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기능을 연계했다. 발굴→회복→적응→진입→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먼저 고립, 은둔 청년을 찾아내기 위한 발굴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기로 했다. 협업 기관별 접수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읍면동 주민센터, 종교단체(교회, 성당, 절 등), 의료기관, 대학교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고립·은둔 청년의 성향을 고려해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도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면 회복단계에 들어간다. 아산청년마인드링크는 동물 매개 치료, 원예치료, 인문학 강의, 주말농장 운영, 부엉이 도시락 배달 등 고립, 은둔에 특화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충남NIA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의존 해소를 위한 생활개선 상담 서비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안전체험관은 오는 26일까지 체험객 대상 ‘안전! 세 컷’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체험관 1층 스마트가든 포토존에 설치한 촬영기기로 사진을 촬영하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안전체험관은 이번 이벤트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 체험에 대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암 체험지원팀장은 “충남안전체험관은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종합 시설”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안전을 체험하고 추억도 쌓길 바란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충남안전체험관은 누리집과 대표전화를 통해 자세한 이용 방법을 확인하고, 예약도 할 수 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이와 함께 큐알(QR)코드를 이용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체험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위기 경보 하향 조치에 따라 충남안전체험관 체험객이 급증, 지난달 말까지 총 3만 2196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7265명에 비해 86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6월 직원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월례모임은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 시상,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월례모임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함장이자 현재는 피격으로 희생된 전우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활동 중인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을 초청해 ‘함장의 바다’를 주제로 특강을 추진했다. 최 소장은 “천안함 피격 사건은 대한민국 해군에 대한 무력 공격으로 국가 안보를 위협한 명백한 테러 행위”라며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이러한 테러 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 의식 정립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몸 바친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리고 유가족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안보 의식을 강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특강이 천안함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공직자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굳건한 안보 의식을 확립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어촌산업과 박기석 주무관과 교통정책과 이재용 주무관을 우수직원으로 선정해 시상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청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추진하고 있다. 첫날에는 신세원 발굴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각 시군의 우수 연구과제 발표와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연구과제 발표는 15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로 상위 5건을 선정해 실시한 것으로, 현장 발표심사로 전달 능력과 토론 대응력, 청중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둘째 날에는 지방세 체납징수 실무 등 전문가 특강, 지난해 지방세 체납평가 우수시군의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사례 발표를 진행해 각종 징수 활동 강화를 위한 체납정리 방법을 공유했으며, 고질 체납자 대상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첫날 연구과제 발표 결과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탄소중립 시대, 신성장동력 K-로봇 신속한 과세도입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인권협의회는 1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차 인권제도분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군 인권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삼열 도 인권위원장, 박기남 충남인권협의회 인권제도분과 의장 및 분과위원,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와 시군 시민단체 활동가, 정상영 국가인원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교육협력팀장, 이동유 도 자치행정과장, 도와 시군 인권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사례 발표, 분임토의, 토의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사례 발표는 이성덕 광명시 인권센터장이 시군 인권제도 운용을 주제로 가졌다. 이 센터장은 2011년 광명시민인권조례 제정 이후 광명시민인권위원회와 광명시민인권센터를 설치하고, △인권침해 상담 및 조사 구제 △공무원 및 시 산하기관 등에 대한 인권 교육 △투표소, 수어통역, 자치법규, 간행물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인권증진위원회 및 시민단체와의 협치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분임토의는 시군별 시민단체 활동가와 인권 담당 공무원, 충남인권협의회 인권제도분과 위원들이 4개 조로 나눠 진행했다. 1분임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최근 일본을 찾아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활동을 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발판을 다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번엔 중국으로 시선을 돌렸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우호교류협정 체결 중국 조선족자치주인 옌벤주의 후지아푸 당서기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02년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옌벤주 당서기로는 세 번째, 코로나19 이후 중국 고위인사로는 처음 충남을 방문해 주셨다”라며 후지아푸 당서기를 환영했다. 이어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고,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이 의지했던 옌벤주는 멀지만 마음으로는 가까운 도시”라며 “코로나19 방역물품이 부족할 때 마스크를 보내준 점에 대해서도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논어에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는 말이 있는데, 한중수교가 31년째 되는 올해, 양국이 상생을 위한 확실한 기초를 세울 때”라며 “충남과 옌벤주가 만들어가는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한중 협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 양 지역이 이어온 신뢰를 기반으로, 농축산업과 6차산업 분야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홍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홍주의병의 넋을 기리는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7주년 제향’이 6월 1일 오전 11시 홍주의사총에서 거행됐다. 병오 홍주의병은 을사늑약체결에 반발해 이조참판을 지냈던 민종식을 중심으로 일어난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운동이다. 1906년 3월에 광수장터(예산 광시)에서 일어났으나 합천(청양 화성)에서 관군과의 전투에서 와해됐고, 5월에 지티(부여 내산)에서 재봉기하여 5월 20일에 홍주성을 점령했다. 이후 일본군·관군과 수차례 전투가 있었는데, 5월 31일 새벽 일본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의병진이 와해됐다. 제향은 매년 6월 1일(의병의 날) 홍성군이 주관하고 홍주의병유족회와 홍주향교 유림, 보훈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하며, 홍주의사총 내 창의사(사당)에서 진행되고, 묘소 참배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홍주성역사관에서는 홍주의병에 참여했던 임한주 선생의 ‘홍양기사’와 유준근선생의 ‘마도일기’및 홍주의병 관련 유물전시를 준비 하여 홍성군이 홍주의병의 고장임을 알리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는 제향뿐만 아니라 홍주의병 관련 유물전시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는 제117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 및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족과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병 영상물 관람과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추모사, 헌시낭송, 의병의 노래 제창을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애국충정을 널리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의 숭고한 의병항쟁의 역사를 후손들이 잊지 않도록 그 명맥과 가치를 잇기 위해 노력해준 시민과 국가유공자와 의병 후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자체의 응당한 의무이자 목숨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선열의 공에 보답하는 보훈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헀다. 한편 당진시 소난지도는 1906년 당진 면천 출신인 최구현 의병장을 중심으로 한 항일 항쟁에 이어 1907년 정미조약에 의한 군대 강제해산 이후 홍원식 의병장을 주축으로 의병항쟁이 일어나는 등 처절한 항일 의병 전쟁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청렴교육과 청렴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 청렴윤리팀 이정희 장학관을 초빙하여 청렴도 향상 방안,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시간이 됐다. 청렴 교육에 앞서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향상 및 청렴정책 추진실적 우수기관 선정됨에 따라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 떡을 제공하여 모든 구성원이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이며,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가치다”라고 말하며,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더욱더 공정하고 실뢰받는 청렴한 서산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2023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온열 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으며, 작년 한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108명(충청남도 기준)이 발생했으며, ‘21년 대비 37명이 증가했다. 이 중 61세 이상이 60%를 차지했으며, 장소로는 논/밭에서 30%로 가장 높게 발생했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파악하여 기상상황에 따라 8개 센터의 119구급대에 얼음조끼 등 온열 환자대응 구급장비 9종을 적재토록 했으며, 소방펌프차를 펌뷸런스로 지정하여 현장 밀착형 폭염 구급대(예비출동대)를 운영함으로써 선제적 현장 대응력을 확대하고 119구급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폭염 대응 단계별 구급활동 절차, 온열질환자 임상적 특징 및 응급처치 방법 등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에 철저를 기했다고 전했다. 여름철 폭염 국민 행동 요령으로 △여름철 기상상황에 주목 및 정보 공유 △가벼운 증세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