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은 청사 내 모든 화장실 칸막이 하부에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한 안심 가림판을 설치했다. 최근 공공화장실 불법 촬영(몰래카메라)에 대한 사건·사고가 전국적으로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불법 촬영이 칸막이 하부의 공간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어 불법 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다. 최주식 회계과장은 “불법 촬영 관련 범죄는 사전 환경개선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규모 예산으로 단기간 내에 불법 촬영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안심 가림막을 설치했다. 앞으로도 청사 내 불안 요소를 미리 제거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하부 안심 가림판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원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펼치며 주민들이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은 양귀비 개화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마약류 재배 근절 및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마약용 양귀비 등을 불법 재배하는 경우로 주민 제보 및 전년도 발견된 장소, 비닐하우스 주변, 텃밭, 정원, 축사 주변 등이며 그 외 허가없이 대마를 재배하는 경우 등 농가를 중심으로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양귀비의 경우 일부 농가에서 관상용으로 오인하여 키우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배앓이, 진통효과 등 민간약제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 등 불법인 줄 모르고 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량을 재배해도 엄연한 불법으로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하며 “불법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하면 즉시 보건소 또는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6월 1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9회 홍성군 장애인한마당잔치가 펼쳐졌다. 홍성군 4개 장애인 단체에서 주최하고,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 및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초청공연과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홍성군 장애인후원회원들의 따뜻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1,8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함께 농업회사법인 ㈜백제의 500만원 후원금 및 2,000만원 상담의 후원물품 전달이 있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다짐하는 약속의 날이라고 생각한다,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들을 이해하며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군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가업승계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장수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고자 가업승계 지원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동일 업종으로 2대 이상에 걸쳐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며, 그 중 업력은 길지만 가업을 승계한 지 오래되지 않아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3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점포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과 장비 등의 개·보수 및 구입비로 업체당 1천만원이 지원된다. 가업을 승계하여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 지원대상 자격이 있는 업체는 홍성군 홈페이지(군정소식 ' 공고/고시)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홍성군청 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사전문의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한 가업승계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소상공인들이 가업을 승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 청사 내 1인 시위자에 대한 태안군공무원노조위원장 및 직원 343명의 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노조위원장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1년간 계속돼 온 청사 내 시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5월 31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제2민사부(판사 김용찬)는 태안군 청사 내에서 1인 시위 중인 이모 씨를 상대로 노조위원장이 군 직원 대표로 신청한 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원고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다. 서산지원은 판결문을 통해 시위자가 태안군청 건물 및 대지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장소에서 △장송곡 재생 △시위자의 차량에 영정사진과 장례식용 조형물, 근조화 설치 △청사 주차장 주차 및 장기간 밤샘 주차 △청사 내 타 차량 운행 방해 △75dB(야간 65dB) 초과 소음 발생 등의 행위를 금할 것을 판시했다. 판결문에는 시위자가 위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각 위반행위 1회당 50만 원씩을 채권자(가처분 신청자)에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판결이유에 따르면, 시위자인 이모 씨는 태안군이 실시한 태안읍 삭선리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사업에 항의하고자 지난해 6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태안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가 5년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침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지난 1일 고남면 영목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공연인 전통농악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개회선언,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인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은 개관식 후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서해 바다와 원산안면대교를 감상하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의 매력을 몸소 체감했다. 고남면 고남2리 박무송 이장은 “이곳에서 오래 살았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본 영목 앞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미처 몰랐다”며 “태안 땅끝마을이던 고남리가 보령과 연결되고 멋진 전망대까지 만들어지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감개무량하고 마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 최남단인 고남면 고남리에 조성된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51.26m 높이에 연면적 576.1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오는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전에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함께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등 불시 화재안전조사 추진 ▲화재예방강화지구 화재안전관리 강화 ▲집중안전점검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점검결과 후속조치 이행 관리 철저 등이다. 신동근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생활 속 안전을 위해서는 정부기관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주변을 살피고 점검해야 한다”며 “관계인들의 자율 점검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휴가철을 대비하여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의 화재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충남에서 발생한 펜션 화재는 29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부주의가 가장 높은 화재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휴양·숙박시설에 대해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 화재안전조사 ▲관계자 화재안전 컨설팅 ▲관계인 화재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주말·성수기(휴가철, 공휴일) 화재대응 강화 등 여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휴가철 동안 휴양·숙박시설에서의 대형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 문화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양시설 관계자들도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소방서는 건축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장 화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작업환경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와 가스 등에 노출되어 있어 작업 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공사장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공사장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용접 방화포 설치 등 비산 방지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적재 금지 ▲안전모∙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등이다. 오경진 서장은 “공사장 용접·용단 시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며“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세월교의 통행차단시설 17개소를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군은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4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이전까지 무한천지구 세월교 통행차단시설등 17개소에 대한 △도색 △안내판 등 명판 교체 △차단봉 거치대 보수 △통행금지·경고문구 교체 등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소홀하기 쉬운 소소한 부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 주·야간 세월교 범람 시 긴급 대응이 가능한 통행 자동차단 시스템을 설치해 인명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례없는 집중호우에도 피해가 없도록 세월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이 재난 피해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