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의회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20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시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지키며 헌신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평화와 번영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되새겨 보고 선열들의 희생을 평화의 빛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는 지난해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으로 당선된 지 1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회기”라며 “초심을 다시 기억하며 시민들께 의회의 역할과 성과를 가시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당진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2015년 세계인류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의 역사와 문화,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당진시지 편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5일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지(市誌)는 지역의 역사·지리·문화를 집대성하는 것으로, 지역 사적 자료를 말한다”며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지리지 등을 집필해 기록문화의 전통을 남겨왔으며, 이를 통해 당시의 지리와 생활양식을 연구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당진시는 시 승격 이전인 1983년과 1997년 2회에 걸쳐 ‘당진군지’를 편찬했다. 이 중 1997년에 발간된 ‘당진군지’는 당시 군청과 당진군지 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3년간의 집필 과정을 거쳐 총 3권으로 발간됐다. 수록된 내용은 당진의 지리·역사·행정·민속·성씨 인물 등을 비롯한 11개 분야로, 흩어져 있던 향토 자료와 지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기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의원은 “당진이 시로 승격되면서 다른 현안에 밀려 군지 편찬 이후 26년, 시 승격 이후 11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지 편찬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당진은 도농복합형 도시의 특성을 보이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지역 특산물인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세로 군수와 농협, 향우회 관계자들이 직접 대도시 마트를 찾았다. 태안군은 5일 서울시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김상식 지부장을 비롯한 읍·면 농협 조합장, 재경향우회·재인향우회·재안산향우회 회원 등 29명이 태안 마늘을 홍보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주) 태안군연합사업단(단장 홍성훈)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려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햇마늘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참여자들이 일일 판촉사원이 돼 어깨띠를 두르고 태안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서울·인천·안산의 태안 향우회원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장을 보러 마트를 찾은 주민 한모(40, 도봉구 창동) 씨는 “태안산 마늘이 품질 좋기로 유명한데 오늘 좋은 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돼 만족한다”며 “군수님과 지역 농협 관계자 분들이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소방서는 양촌면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석가탄신일(5월 27일) 연휴 양촌면에 위치한 쌍계사에서 현장 안전관리를 도맡았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연등행사 등에 의한 각종 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연등, 촛불 등 화기 취급 관리 ▲사찰 등 산림 인접 흡연 및 화기 소지 금지 지도 ▲사찰 주 출입구 교통정리 등이다. 정호회 의용소방대장은“지역 고사찰에 평소와 달리 많은 사람이 몰리고 사찰 특성상 진입로가 좁아 차량과 사람 간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 안전관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통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만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상생활의 안전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12시 30분경 강경읍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구조대상자 1명을 구조해내는 등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22분께 화재상황을 접수한 소방서는 신속하게 소방차량 14대와 인원 40여 명을 투입해 구조대상자 1명을 구조하고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선착대인 강경119안전센터는 현장 도착 시 인명검색에 주력하며 배연 및 화재진압을 실시했고, 특히 서재현 소방사(남, 28세)는 짙은 연기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낮은 자세로 주택으로 진입해 거실에서 쓰러져 있는 구조대상자를 극적 발견하여 외부로 구조하고 구급대에 인계했으며, 구조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공영현 강경119안전센터장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 우려가 컸지만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화재 시 대피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화재를 인지했을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은 아동 생명존중 프로그램 ‘마니또(내 마음 니 마음 또옥같이 소중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니또’ 프로그램은 충남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초등학교 1~4학년 아동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개발됐다. 군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소속으로 운영중인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과 함께 이용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주 1회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명 존중 교육, 감정인식, 스트레스원 파악 및 감정인식, 감정조절 및 표현 활동을 주제로 운영된다. 또한 학년별 수준에 맞게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제공되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놀이와 퀴즈도 함께 진행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의 활동 목표에 따른 운영을 통해 아동이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타인 및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며, 감정 인식과 표현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명존중을 위한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최근 실종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 지문등록’ 프로그램을 부여경찰서와 함께 진행했다. 2012년 7월에 도입된 ‘사전 지문등록’이란 아동 등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미리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됐을 경우 등록된 지문을 통해 신속히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프로그램에 앞서 사전 지문등록제의 설명과 실종 예방 지침 및 대처 방법 등 실종·유괴의 예방·방지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아동 외에 치매환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년 7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동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올바른 행동과 태도를 배우고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고율을 낮추도록 하기 위해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여행 콘텐츠 및 워케이션 플랫폼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고, 전국에서 부여군을 포함해 10곳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1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관광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워케이션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통한 워케이션 확대로 다양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관광산업에 있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민선8기 군정목표인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2023년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백제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연못인 궁남지에서 천만송이 연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이다. 궁남지는 부여 시가지 남쪽에 위치한 백제시대의 별궁에 딸린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으로 '삼국사기'에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한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특히 ‘서동탄생설화’와 함께 백제의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오늘날에도 사랑하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 체험, 경연, 전시, 이벤트, 먹거리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기본방향은 ‘대표 프로그램의 강화’와 ‘경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 및 농업 인력 교류 등을 위한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우즈벡 나망간주로 이동해 2일부터 공식일정에 돌입한 박 군수는 나망간주 주지사 샤브카트 압두라자코프와 가진 협약식을 통해 농산물 해외 활로 개척, 해외 농업자원 개발, 농업기술 이전 스마트팜 현지 기반 조성에 대해 협약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예정부지 중 한 곳인 츄스트 지역의 부지를 둘러보고 부여군의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화단지 내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의 ‘우선수매권’ 방안을 실무진에 당부하기도 했다. 부여군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해외농업자원 개발사업’을 위한 상호 번영 양해 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대표단 자격으로 함께 동행한 민간기업 3곳도 현지 기업들과 기술·투자 지원 협약을 맺었다. 대표단은 이날 대규모 씨감자를 생산하는 나망간주의 ‘양기코루간’ 지역의 감자 농장과 현지 스마트팜 기업인 ‘자민그린월드’를 방문해 기술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다. 한편, 관련 업체를 포함한 대표단 21명은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