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7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보령시외식업지부와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를 맞이하여 열린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기온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에 대비해 대천해수욕장 방문 관광객 및 식품접객업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직원, 한국외식업중앙회 보령시외식업지부 등 20명은 머드광장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교차 오염방지 △세척 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생활 속 실천 사항을 홍보했다. 또한 식품접객업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 시 투명 용기 사용 및 위생팩 보관을 지도했으며,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산물 취급 업소에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최윤희 보건행정과장은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가장 빈번한 6월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은 증식이 매우 빠르며 살균제에 강력한 저항성을 가진다”며 “식재료는 깨끗이 씻어 바로 조리하고 음식물은 중심까지 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집중호우)에 대한 단계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철 기상 전망으로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자연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사전 대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요 긴급구조대책으로 ▲자연재난 대응장비 가동상태 점검 및 훈련 ▲상습 침수구역 및 재난 취약지역 예방순찰 강화 ▲유관기관과 상황 공유 및 협력체계 상시 유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취약지역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서산시민의 안전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6월 7일부터 한서대해양스포츠교육원(태안)에서 관내 초등 7교, 322명을 대상으로 초등 생존 바다수영을 실시한다. 바다수영은 도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희망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바다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스스로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생존능력을 키우는 데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산교육지원청은 한서대해양스포츠교육원과 지난 2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학사일정 등 사전 협의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특히 오후에 진행되는 쿠르즈선, 바나나보트, 모터보트를 탑승하는 체험의 기회를 별도로 마련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도록 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바다수영은 초등 생존수영의 실질적인 과정으로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지키는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서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각종 해양레포츠 활동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전국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헬스케어 정책 홍보 등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3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Reha·Homecare 2023)’에서 ‘충남 바이오산업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 바이오산업관에서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거점 도약’을 주제로,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지원정책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중점 홍보한다. 균형발전·지속가능·전국확산이라는 3대 비전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통한 신시장 창출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선도모델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산업 고도화 △국내 최초 공공형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 구축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 활용 바이오 의료기기 고도화 △바이오 의료기기 종합지원체계 고도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거점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선도 등이다. 이와 함께 충남 바이오산업관을 찾는 산업관계자들에게 각 사업별 수혜기업 우수제품 전시 및 애로상담을 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휴식과 일이 공존하는 여행의 가치, 충남의 품격’을 비전으로 내건 ‘워케이션 충남’의 태안군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도는 보령, 부여, 예산, 태안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상품(숙박+업무공간+체험+관광+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기획해 4월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매주 화-금(3박 4일) 운영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노트북과 휴대폰만으로도 업무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았고,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워케이션 재참가를 희망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재방문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큰 호응을 얻은 4개 지역 프로그램에는 모두 170여 명 근로자가 참가하면서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도는 공식 일정 종료 이후 추가 연장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숙박, 업무공간 등 운영 제반 사항을 고려해 태안군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태안군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만리포 해변 산책로를 따라 숙소, 업무공간, 체험활동(서핑, 숲 해설 등)과 해변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성관 서천 부군수가 지난 5일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 8명과 함께 마서면 조류생태전시관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에 나섰다.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점검단은 내년 제3종 시설물 지정 예정인 조류생태전시관의 건축, 전기, 소방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에는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및 인력 관리 측면에도 효율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김성관 부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을 계기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자율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서천을 만들어가는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16일까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설물 점검과 함께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군민들이 자율 안전 점검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기웅 서천군수,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추진방향, 과업 수행계획,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인 ‘블루카본’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블루카본은 염생식물, 해조류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갯벌 해양생물 기반 블루카본 연구 및 실증화시설, 교육·체험 시설 등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비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비 32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해양수산 블루카본 분야 정책 수립 지원, 블루카본 보전·관리 연구를 수행하고 국가 주도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이용한 탄소중립 분야의 연구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군은 착수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국내외 사례 분석,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서천군 신청사가 오는 13일부터 일부 실과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이전에 들어간다. 서천군 신청사는 서천읍 군사리 옛 서천역 주변에 연면적 1만 5670㎡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47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착공에 들어갔었다. 2023년 3월 준공을 완료, 13일부터 안전총괄과, 도시건축과 순으로 이전하게 되며, 특히, 문화예술과, 사회복지실 등 사무실이 부족해 분산된 부서도 신청사로 입주하게 돼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사 안에는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문화강좌실, 열린도서관, 북카페 등 문화·여가 기능도 갖춘 공공 복합청사로 꾸며져 주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사(현청사 실과 명칭 기준) 일정은 ▲13일 안전총괄과, 도시건축과 등 4개소 ▲14일 건설과, 환경보호과, 교육체육과 ▲15일 문화예술과, 관광축제과, 사회복지실 등 6개소 ▲16일 해양수산과, 투자유치과, 공공시설사업소 등 7개소이며, ▲17일 민원봉사과, 재무과, 지역경제과 ▲18일 군수실, 부군수실, 기획감사실(예산팀), 자치행정과 ▲19일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7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관내 학교와 아동돌봄센터 및 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5월 23일부터 시작됐으며, 군은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서산지회 조용민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안전사고 동영상 교육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이물 폐쇄 시 대응방법(하임리히법) 등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 및 재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안전대전환 자율안전점검’ 및 ‘안전충남훈련’을 이번 교육과 연계하고 영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효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군은 안전 취약계층이 일상 속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마을 구성원의 치유농업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돌입한다. 치유농업이란 정신적·육체적 건강 회복을 위해 제공되는 농업활동으로, 농업 관련 자원을 활용해 이뤄진다. 군은 태안지역 농촌이 보유한 다양한 치유자원이 도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원북면 동해리에 위치한 매화둠벙마을로, 숲길·둠벙·야외체험장·두웅습지·이종일선생 생가지 등 자연·문화자원이 풍부한데다 다양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고 주민들이 각종 마을사업에 참여하는 등 인적자원도 풍부해 치유농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오는 8월까지 프로그램 개발 및 ‘농촌 치유과학실’ 설치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사업 참여자 역량 교육과 프로그램 시연 등을 진행한 뒤 이르면 11월부터 도시민 대상 치유 프로그램 보급 시범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은 시범사업인 만큼 전문적인 지도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치유농업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