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25일 화양면 기복리 정소영 농가에서 진행됐다. 정 씨 농가에서는 매년 기능성 품종 조기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벼보다 30일가량 빠르게 이앙한 셈이다. 첫 모내기를 한 벼 품종은 조명벼로 밥맛이 좋고 숙기가 빨라 오는 9월 추석 전 햅쌀용으로 수확·출하될 예정이다. 햅쌀의 수요가 많은 시점에 출하하는 만큼,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춘길 화양면장은 모내기 현장을 찾아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들게 됐다”며 “올해도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재난 예방과 병해충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가 시작돼 6월 초까지 모내기를 마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서천시티투어’가 이달 26일부터 운영된다. 서천시티투어는 서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대형버스를 이용해 진행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서천의 역사·문화에 관한 해설을 제공하여 이용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시티투어의 코스는 △문화코스 △힐링코스 △광역코스(서천-군산/익산) △기독교성지순례 △우리동네 수학여행 등 총 7개가 있다. 특히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인 ‘우리동네 수학여행’ 코스는 △문헌서원 △이상재생가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중식(금강하구둑 관광지)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관을 방문해 이용객들에게 관광과 교육이 어우러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천시티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운행되며,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종합관광안내소에 전화 문의하거나 인터넷 서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안전·안심을 최우선으로 매 운행 전 차량 소독, 손소독제 비치, 승차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등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화제 주민기획단이 본격적인 행사 준비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기획단은 이달에 들어서면서 매주 금요일에 기획단 임원진과 대행사, 군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하는 총괄기획단 회의를 열고,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방향 및 세부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행사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기획단 내에 기획전시분과, 문화예술분과, 지역협력분과, 홍보마케팅분과 등 4개 분과를 구성, 분과별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 수집과 의견 개진 등의 충분한 소통 과정을 거쳐 총괄기획단 회의 시 전체 의견을 조율해 나가고 있다. 김대기 단장은 “주민기획단원 한 분 한 분이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3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 축제인 만큼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서천군 한산면 한산모시관과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공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대학교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12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과세전적부심사에 관한 사항,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및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지방세 부과·징수의 공정성과 세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납세자의 이익과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권익 보호 역할도 담당한다. 우세나 공주시 지방세심의위원장은 “공정 과세는 물론 납세자 권익 보호를 중심가치에 두고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순종 부시장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지방세 운영이야말로 납세자 권리보호의 첫걸음”이라며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가 하수관로 기술 진단을 위해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금흥동과 중동, 금학동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리시설 송연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각 가정 및 개별 건물 내·외에 설치된 오·우수관, 연결관 및 배수관 등의 관로 오접과 배수설비 계통의 개량이 필요한 구간을 조사해 개선대책을 마련, 공중위생 향상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시는 송연(연막) 조사 시 하수도 구멍에서 발생하는 흰 연기는 아로마오일 성분으로 사람과 동물에게 무해하고 자칫 화재로 오인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작업 기간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박지동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송연 조사를 토대로 하수관로의 오접, 파손, 결함 시설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하수관로 유지관리 대책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생활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하수관로 송연조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 보장과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90%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가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한 농가의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시는 지난해 지원율 85%에 더해 올해 시비 보조율을 5% 추가로 지원하여 보조 90%를 지원하기로 하고 소요 예산 12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작물별로 보험 가입 시기 및 과거 재해 규모 등에 따라 보험료는 다르기 때문에 가입 신청을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보장 내용과 보험금액 등을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보험 적용 대상 품목은 벼, 사과 등 총 57개 품목이며, 벼와 조사료용 벼 대상으로 오는 6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 등 농작물 재해 발생 시 농가의 경제적 손실 보장은 물론 안정적 영농활동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많이 가입하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2년 상반기 공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본선 진출이 확정된 우수사례 10건에 대해 발표심사 후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주시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5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가점으로 반영했다. 시민투표에는 총 3,359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경진대회 결과 ▲축산과 ‘충남 최초 초등학교 무상 우유급식 시행’ ▲교통과 ‘충남 최초 스마트 교통시스템 설치’ ▲중학동 ‘담배 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 ▲관광과 ‘관광지 내 한옥복합문화콘도 유치’ 등 4개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를 추진한 공무원 4명도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승진 가점, 포상 휴가, 희망전보 등 기본 인센티브 외에도 성과급 최고등급, 교육훈련 우선선발,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저소득 지역주민의 자활을 위해 지난 25일 천안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자활참여자 역량강화 및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90여 명의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 등을 폭넓게 다룬 ‘행복한 노후준비’와 2022년 자활사업추진에 따른 자활사업 역량 강화 두 가지 내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복한 노후준비’는 국민연금공단의 민간 노후준비 강사인 이길민 강사가 신용과 부채관리, 건강관리, 건전한 여가생활, 대인관계 등 노후는 물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교육했다. 자활사업 역량강화 교육은 천안지역자활센터 김정훈 실장이 자활사업 주요 내용과 참여자의 준수사항 등 자활사업에 필수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이 취·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초능력 배양 및 자립의지 고취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다양한 분야 사업단에 참여해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이후 성과에 따라 자활기업으로 창업을 진행할 수 있다.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카페, 농작물 판매유통, 건조식품 제조판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천안시티투어’를 일상 회복에 발맞춰 6월부터 본격 운행한다. 시는 천안의 대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천안시티투어’를 새롭게 정비하고 9개 다양한 코스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선택 폭을 확 넓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띠띠빵빵’ 코스는 ‘빵의 도시 천안’의 숨은 매력과 역사문화를 관광객들이 알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이동녕선생기념관 등 정규코스와 천안빵소, 전통시장을 연계했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 1회 운영된다. 또 천안과 세종시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는 ‘천안-세종’ 코스도 새로 신설돼 화요일마다 운행한다.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우내장터를 거쳐 세종시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수목원까지 운행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봉선홍경사갈기비, 직산현관아 등 천안의 문화재를 공부해보는 ‘천안의 보물찾기’ 코스를 비롯해 천안시립풍물단공연, 아우내오이 비누 만들기, 건강치즈 만들기, 포도따기 등 체험코스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올해는 숙박형 관광객도 시티투어를 쉽게 이용할 수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가 시민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5년 이상이 지난 아파트 정비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미래 주택 수요에 대응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지난 21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천안지역 전체 공동주택(411단지 18만8391세대) 중 52% 이상(193단지 9만7,292세대)이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이다. 노후 아파트는 도시미관 저해, 주차장 부족, 단지 내 편의시설 부족, 각종 설비 노후화 등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 시민 생활 불편함을 야기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등 도시문제화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시는 노후 아파트의 원활한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은 도시경관, 쾌적한 주거환경, 기반시설, 주택보급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목표와 방향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조사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예측 및 안전성 강화 방안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적정 용적률과 층수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할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