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의 K-부여굿뜨래농업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씨감자 보급 및 감자 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마지막으로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바이오숨, ㈜나눔애프앤비는 우즈베키스탄의 FRESH GOLDEN FRUIT AGRO F/X 기업과 함께 K-부여굿뜨래농업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숨과 ㈜나눔애프앤비는 무균씨감자의 배양과 보급종 무균씨감자를 이용한 감자 생산에 대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FRESH GOLDEN FRUIT AGRO F/X 기업은 무균씨감자 배양시설을 비롯해 씨감자 생산연수 인력 및 감자 농사 인력을 제공하며 씨감자 생산 기반과 농업용지 등 준비에 합의했다. 앞으로 양자협력을 통해 생산되는 무균씨감자는 판매망을 구축하여 부여군과 나망간주에서 보장하는 조건에 따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익을 분배할 방침이다. 박 군수와 대표단은 나망간주에서 우리 군의 선진 농업기술력을 수출하고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기 위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7일 귀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7일 임천면 탑산리 가루쌀 생산단지 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 부여군의 농업환경과 농정현안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군은 지난해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5억 2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설,장비까지 지원받는 곳은 충남도에서 부여군이 유일하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을 말하는데 밀 재배 후작으로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 군수는 지난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를 방문해 부여군의 고도화된 농업기술력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초지자체로서 해외농업자원분야 개발 수출은 처음이기 때문에 정부도 박 군수의 브리핑에 관심을 가졌다. 군은 2020년 전국 최초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지금은 77ha의 스마트팜을 구축해 충남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마토, 수박, 양송이 등 7개 품목이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박 군수는 “세계유산 관광도시로서의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과의 격차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소방서는 관내 태안군민과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태안군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지형과 고령인구가 많은 특성상 심정지상황 발생 시 인근 주민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태안군청 아이키움터와 연계한 영유아 심폐소생술 처치교육 ▲각종 태안군 행사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부스 설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태안소방서는 지난 4월 개최된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육군 제1789-1부대의 장병 3명(중사 박연수, 하사 곽병원, 이민석)을 소방서로 초청하여 심폐소생술 보급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오경진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인 만큼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익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송산면 상거리 마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4년간 20억 5,000만원(국비 14억9,200만원, 지방비 4억3,900만원, 자부담 1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상거마을에 투입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취약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이 최소한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인 상거마을은 그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마을 안길 협소, 화장실 등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안길 확·포장(7,300㎡) △배수로 및 옹벽설치(900m) △슬레이트 지붕 개량(12호) △빈집정비(6호, 부속동 5호) △집 수리(15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시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낙후된 지역 여건과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내 지역축제 개최·지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조례안은 ▲지역축제 지원계획 수립 및 공고 ▲지원 신청에 대한 심의결과 공개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 개정이 이루어지면 지역축제의 지원 일정, 선정 절차 및 신청 방법 등 주요사항이 도보 또는 인터넷에 공고되며, 지원 신청에 관한 심의 결과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박정수 의원은 “그동안 도에서 지원하는 지역축제 선정 시 명확한 기준이 구체적으로 공시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조례가 개정되면 지역축제 지원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지고, 지역축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45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의정활동 능력 제고를 위해 의원이 되기 전 당선인 신분의 도의원에게도 교육연수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의회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운영위원회에 상정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연수 대상에 ‘의원 및 의원당선인’을 명확히 규정해 의원의 교육연수에 대한 기본원칙을 세웠다. 기존 「충청남도의회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는 ‘충청남도의회의원’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교육연수를 지원한다는 내용만 담겨있어 아직 임기가 시작되지 않은 ‘의원당선인’에 대한 교육연수 지원 규정은 불분명했다. 방한일 의원은 “임기가 시작되지 않은 당선인 신분의 충남도의원도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교육연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남도의회 의원들 모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이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단속 유예시간에 대해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행정예고 및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6월 9일부터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3일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해왔던 불법 주정차 CCTV의 운영을 재개했으나 어린이보호구역 내 상가 밀집 지역 단속구간 인지 미비 등 사유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단속 유예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지역 상권 등을 고려해 일부 주정차 단속구간의 유예 시간 등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금오초등학교 정문을 포함한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 구역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되 25분의 유예 시간을 적용하고 점심시간(12시∼13시) 단속을 유예하며, 고정형 CCTV 운영과 함께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및 차량을 이용한 이동형 CCTV 단속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상가 지역 단속구간의 특수성과 형평성을 고려해달라는 내용의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의 보행·교통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부 구간의 유예시간을 변경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소방서는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철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한 사용 전 점검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에어컨 화재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전기적, 기계적, 부주의 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많은 전기적 요인의 대표적인 원인은 전선의 접촉 불량 및 손상, 전선의 훼손 등이다.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사항으로 ▲전선의 피복이 벗겨지거나 훼손된 곳 확인하기 ▲에어컨 사용 전 또는 중간에 필터 청소하기 ▲실외기 설치 시 벽면과 최소 10cm이상 이격 거리 유지 ▲발화 위험이 있는 가연물은 실외기 주변에 두지 않기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기를 위해 꼼꼼한 사전점검으로 에어컨 화재예방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소방서는 오는 16일까지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 대전환은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과 생활 속 위험요소를 집중 진단하는 사업으로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중앙부터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한다. 소방서는 철도시설, 지정문화재 등 소방안전 특별관리 시설물 1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전원차단 및 펌프, 밸브 폐쇄 여부 ▲피난통로상 장애물 적치 확인 ▲피난설비 폐쇄·훼손 여부 ▲소방시설 유지 및 소방훈련 실태조사 ▲관계인 중점 자율 소방안전관리체계 등을 점검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평소 생활 속 위험요인을 잘 살피고 점검할 때 안전이 확보된다”며 자율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오는 6월 28일까지 병원ㆍ사회복지시설ㆍ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지도ㆍ점검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위생지도팀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38개소 대상 시설의 집단급식소를 방문해 위생 전반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판매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공급ㆍ유통ㆍ구입ㆍ보관ㆍ조리ㆍ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반은 철저한 지도 활동을 추진하는 동시에 냉장고 온도계 등 위생관리에 필요한 물품과 식중독 예방 홍보자료 등을 배부해가며 장기적인 식품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식품 위생 관리는 시민사회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꼼꼼한 지도, 점검과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집단급식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