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시는 8일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공무원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세계5대 갯벌로 손꼽히는 가로림만을 국가해양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이날 100여 명의 공무원은 국가정원뱃길, 물위의 정원, 그린아일랜드 등을 돌며 도심 속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들은 각종 테마정원과 식물원을 관람하며 관람객들의 눈높이에서 선호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폈다. 충남 서산시는 세계 5대 갯벌이자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품고 있다. 가로림만은 환경 가치평가로는 이미 전국 1위이며 생물 다양성(149종), 생태계 건강도 상위 25% 이내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덴해와 비교해도 면적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정원이 조성된다면,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한국 생태관광 분야 기초를 다지는 혁신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양정원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해양정원 조성 시 매년 4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6월 8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2023 서산 다문화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 초, 중, 고, 57개교의 다문화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KBS 개그맨이며 다문화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블랑카 정철규 강사님께서 진행했다. 강사의 경험과 다문화 감수성에 대한 이해, 다양성에 대한 내용등을 통해 다문화가정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서산 관내에는 1,079명(2023.4.1.기준), 5.4.% 비율의 다문화가정학생이 재학 중이며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가정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학교생활 적응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전문상담사를 통한 찾아가는 상담 등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학생의 학교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본 연수를 통해 다문화교육 담당교사들은 다문화가정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됐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 한명 한명이 모두 존중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3년 6월 8일 세종시선관위 청사에서 한국영상대학교 경찰범죄심리과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청년유권자 정치참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선거와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대학생의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고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주의와 우리나라 선거제도 이해, △청년유권자 선거참여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선거사료 관람과 투‧개표체험을 연계하여 진행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선거․정치문화 발전을 위한 청년유권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8일 임산부의 산전․산후 심리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맘(Mom)속 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8일 이편한세상예천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심리지원은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 회복이 필요한 임산부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시는 보건소 직원과 정신 분야 전문인력이 함께 뇌파 측정기를 활용한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측정,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30여 명의 임산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 1:1 심리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임신과 출산에 따른 신체적, 심리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위해 2차로 12월에 출산율이 높은 지역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맘(Mom)속 알기’ 사업을 통해 보건소에서도 임산부들의 우울증 자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서도 우울증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을 확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신체적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1만 여 수산업경영인들의 충남 보령시에서 화합을 다지고, 수산업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전국 수산업경영인들이 모이는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7-9일 2박 3일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부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연합회와 보령시연합회가 주최, 해양수산부와 도-보령시가 후원했다. 지난 7일 개막식에 이어 이날 보령 머드테마파크 부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장, 수산업경영인 등 총 1만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념식 축사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바다는 현재이자 미래”라며 “충남은 수산업경영인 여러분과 함께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도는 서해안에 한국판 골든코스트를 조성해 환황해 해양레저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수산업경영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에서는 6월 7일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시 교통정책과, 교육지원청, 청수초 교직원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현장점검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학교 앞 안전속도 30km 서행,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 관련 운전자를 대상으로 피켓 및 현수막 활용 홍보를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보행안전 홍보 내용이 담긴 학용품 등을 배부하면서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했다. 특히, 이날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 진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취약지점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학교주변 교통안전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앞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로 어린이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 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연말까지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한다. 도는 최종안 확정 전 지역사회와 도민이 함께 하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이행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범도민 공감대 확산 캠페인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 수립과 탄소중립 실천 도민 공감대 확산 캠페인 전개 계획을 발표했다. 안 국장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과 실천과제 발굴 및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충남형 탈플라스틱 과제 마련 등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민-관 캠페인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45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계획 최종안 ‘마련’ 도는 지난 4월 정부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지난해 마련한 2045 기본계획과 국가계획의 정합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서 도의 특화전략이 반영된 최종안을 수립 중이다.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산업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확산 및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8일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기후행동회담(Asia Action Summit)에 참석해 아·태 지역의 조속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위기 선제 대응 및 저탄소 정책 접근과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날 언더2연합 아·태 지역 의장 지방정부로서의 기조연설을 통해 “도는 아·태 지역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현실화 되고 있는 급격한 기후변화 실태를 보며 기후행동의 절박함에 공감하고 있다”며 산업 분야에서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량 배출 업종인 철강 부문에서의 탄소중립 달성 계획과 목표를 공유했다. 철강산업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을 견인해 온 주력산업 중 하나로, 경제성장의 상징이지만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7%, 산업부문 배출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국내 주요 철강기업이 도내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구조전환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제2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와 송길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장, 도내 15개 시군 회원,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식전 행사, 유공자 시상, 안보 결의대회, 3개 부대가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조국의 부름에 희생과 헌신으로 응답하셨던 참전용사들이 계셨기에 산업화도 가능했고 자유대한민국도 지킬 수 있었다”라면서 “참전용사들의 귀한 헌신에 충남은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도의 참전명예수당은 평균 27만 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사는 곳에 따라 적게는 10만 원, 많게는 20만 원 이상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도는 내년 참전명예수당을 평균 30만 원으로 높이고 지역마다 다른 수당 격차도 빠르게 해소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일상에서 소비를 지원하는 보훈카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분야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선정해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그동안 환경미화, 자원회수시설 추진, 폐기물 관리, 소방안전, 재활용 선별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바지한 시민 13명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원 선순화 문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표창패를 받은 유공시민은 ▲서청환경산업(주) 안규연 ▲ 오산환경(주) 명영구, 남미경 ▲ 서흥펜션물류 윤이로 ▲ 코오롱글로벌 소장 이상구 ▲ 한국환경공단 대리 여성구 ▲ 조은ENG(주) 대표 박상목 ▲ 엘지화학 계장 이훈노 ▲ 현대케미칼(주) 환경팀 책임매니저 김현서 ▲ ㈜동남 전무이사 서영민 ▲ 한화토탈에너지스 환경팀 과장 양희경 ▲ 서산소방서 대응총괄팀장 이한도 ▲ 엠엔테크(주) 김대호 씨다. 대상자들은 매일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및 처리를 도맡거나 사업장폐기물 배출과 처리의 적정 관리, 깨끗한 도심과 지역화합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로 자원순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깨끗한 서산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서 노력해 주신 수상자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