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문화원이 오는 6월 17일 토요일 1시부터 문화원 앞마당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단오놀이’를 개최한다. 오후 1시에 시작되는 단오놀이에서는 화전ㆍ화채 맛보기, 창포물에 머리 감기, 창포 비누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 이어 1시 40분부터는 두레풍물을 시작으로 가야금 병창, 난타, 민요 등 우리 전통 음악의 진수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어린이 팔씨름 대회, 윷놀이 대회도 펼쳐진다. 팔씨름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고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열리며 토너먼트 방식이다. 윷놀이 대회는 3인 1팀 방식으로 치러진다. 참가를 원할 시 15일까지 논산문화원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등 행사는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논산문화원은 그간 전통문화 계승ㆍ발전을 목표로 정월대보름 행사 등 다양한 기획을 강구해왔으나 구제역ㆍ조류독감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올해에는 무탈하게 준비를 마쳐 단오놀이를 개최,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였던 단옷날을 기념할 계획이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희미해진 고유 명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이 홍산공공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활동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산공공도서관은 유아 및 아동 대상 여름학기 프로그램으로 ‘과학 그림책 놀이’와 ‘동화책읽기’ 등을 진행한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팝업북을 만들어 자신의 생각을 그림, 글, 이야기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맞이 초등학생을 위한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코딩’과 부모님과 함께 피크닉 도시락을 만드는 ‘요리 클래스!!’, ‘무선 자동차 조립하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매듭을 활용하여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브로치, 액세서리, 소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생활공예’가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13일부터 시작되며, 모든 과정은 선착순 마감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홍산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7월 3일까지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원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6월 초까지 희망도서를 신청받아 하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난 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풍수해 대비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유관기관과 군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접수부터 시작해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및 수습․복구 단계까지 주요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다루면서 실전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작년 은산면 수해를 교훈 삼아 이를 극복하고 대처하기 위하여 ‘기습적인 극한강우 상황’을 실제 수준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으로 실종자 수색구조, 도로 침수에 따른 교통통제, 주택과 시설하우스 및 공공시설물 침수피해 복구지원 등에 대한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과정에서 “재난은 매뉴얼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를 기조로 다양한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신속한 재난대응 및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계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훈련도 병행했으며, 종합상황실에서 재난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연계구축한 드론영상관제시스템을 시험 운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올여름은 엘리뇨 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이 경로당 활성화와 전기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여군은 경로당 466개소 중 142개소(426kW)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도비 4,400만원을 포함한 1억4,900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25개소에 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노인 인구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년 약 30개소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토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최근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경로당 운영비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이 결혼정착지원금 지급 개시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5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책 중 하나인 결혼정착지원금을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근거를 마련한 이후, 지급요건에 따라 22년 5월 18일 이후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경과 후 신청 및 지원이 실현되며 이번 6월 첫 지급을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결혼정착금 지원책은 작년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해 부여군이 고민 끝에 내놓은 인구 증가시책 중 하나로 첫 혜택을 받는 대상자는 지난 22년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에 혼인신고된 부부 4쌍이다. 지급방식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부부당 700만 원을 3년에 걸쳐 3회(1차 2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 분할 지급하게 되며 재혼 부부도 지원하지만 이혼한 부부가 재결합한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경과 후 가능하며 신청 시 최초 지급되고, 2차 결혼정착지원금은 지원금 최초 신청일로부터 1년 경과 후 지급되며, 3차 결혼정착지원금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2년 경과 후 지급하게 된다. 본 결혼정착금지원책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계룡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청원 처리를 위한 청원심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청원심의회는 지난해 12월 ‘청원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의무적으로 개최되는 심의회로 ▴공개 청원의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 ▴청원의 조사 결과 등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청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계룡시 청원심의회는 위촉직 위원 3명과 당연직 위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위촉직 위원은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기 위해 법률·행정·기술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번 청원심의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계룡시 최초로 온라인 청원 접수 창구인 ‘청원24’를 통해 접수된 청원으로, 해당 청원은 처리부서 의견 청취의 절차를 거쳐 청원심의회에서 심의·의결을 하게 되며, 시는 의결된 내용을 청원인에게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편의 증진과 청원업무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원제도가 개편된 만큼, 청원심의회가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제도 및 청원심의회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시민소통담당관 시민소통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원대상은 ▴피해 구제 ▴공무원의 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6월 10일 아산시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어린이 문화예술 공연은 올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 5월에는 관내 어린이집 27개 영유아 599명을 대상으로 ‘브라보! 감정 놀이 오페라’ 무료 공연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즈의 마법사’는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우연히 모험의 세계로 떠나게 된 도로시가 친구들과 함께 온갖 위기를 극복해 나가며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얼마나 용기 있고 멋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뮤지컬, 마술공연, 창작인형극, 샌드아트 등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되며,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카카오 채널 등록 시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다음 세대인 아산의 영·유아가 건강하고 성숙한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둔포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이제 점심시간에도 숲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산시가 둔포 산업단지 중앙공원 안에 있는 유아숲체험원에서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산책과 명상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나무 이야기가 있는 숲 산책을 한 다음 간단한 명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30분 내외로, 참여자들이 식사를 위해 나온 직장인임을 고려해 일반적인 숲 체험보다는 다소 짧게 운영한다. 현장에서 신청하고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아산시 산림과 산림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영인산 힐링 숲 체험 △길동무와 함께 걷는 숲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시 산림교육문화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오는 9월 17일 경관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라 차기 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위촉직 위원 20명이며, 지원 자격은 경관·도시·건축·조경·디자인 등 모집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이다. 단, 경관위원회 위원으로 2회 이상 연임했거나 시 산하 위원회에 중복(3개 이상)으로 위촉된 자는 위촉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임기는 2023년 9월 18일부터 2025년 9월 17일까지며, 위원으로 위촉되면 ‘경관법’ 및 ‘아산시 경관 조례’에 따른 개발사업과 건축물의 경관심의, 경관계획 등의 심의·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경관위원회’를 검색, 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건축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3년 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하고 이번 시험부터 처음 도입되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원서접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도 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는 8월 10일에 전국에서 동시 실시하는 것으로, 검정고시 시험장소는 7월 28일(금)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응시원서는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도내 14개 시ㆍ군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실시된다. 단, 온라인 접수는 26일부터 29일까지 현장접수보다 1일 단축하여 운영한다. 특히, 교육청에서 이번 시험부터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원서접수 서비스’는 중증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선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원서접수 기간 신청인의 희망지로 찾아가 원서를 접수해주는 제도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접수나 온라인접수가 불편했던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찾아가는 검정고시 원서접수 서비스’제도를 통해 학력인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