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에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가 평화의 소녀상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언하며 현재 소녀상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앞서 여미전 의원은 5월 12일 세종여성회 등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평화의 소녀상 보존,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여 의원은 이날 제기된 소녀상 관리에 관한 문제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며 “현재 세종시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있다. 이 조례에 의하면 “기념조형물의 관리를 위하여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상태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런 규정이 있음에도 올해 3월에 소녀상이 훼손된 사건이 발생했다며 주무부서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소녀상 전용 CCTV를 설치하여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3월 일부 단체가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어처구니없는 시위를 하는 일이 세종시에서 발생했다”라며 “이는 그동안 세종시가 앞서 언급한 조례에 함께 명시된 ‘위안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9일 위원회사무실 으뜸터에서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과 ‘제23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학생들의 공유 전동킥보드 면허인증절차와 단속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전동킥보드는 면허 소지자만이 운행할 수 있지만, 일부 학생들이 무면허로 이용하고 있고,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승차정원 위반 등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전동킥보드 사용 후 무분별한 도로방치로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야기하는 등 문제가 이어지고 있어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이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단속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은 안전 이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시민 홍보를 실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K4리그에 참가중인 당진시민축구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충남당진시민축구단이 법인 임원을 공개모집 중이다. 당진시민축구단의 임원은 이사와 감사로 구성되며,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이사 10명, 감사 2명을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임원진의 임기는 총회 의결일로부터 각 2년이며 응모 자격은 스포츠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또는 종사자, 공공성과 기업성을 융합시킬 수 있는 경험 및 자질을 보유한 자, 그 밖에 축구단 운영에 기여할 사유가 있다고 총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 이달 15일까지 접수중인 임원 공개모집에 응모한 임원 후보진에 대하여는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의 심사, 이사회 및 총회 심사 의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내부 심사기준 및 정관의 결격사유 해당여부에 따라 임원 선임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10월 시민구단 형태로 창단한 당진시민축구단은 2021년 K4리그 3위, 2022년 K3리그 16위를 거쳐 2023년 6월 9일 현재 K4리그 5위를 기록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는 지난 9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21회 충청남도 농아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 장애인체육회와 충남 농아인스포츠연맹, 충남 농아인협회 당진시지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충남 14개 시·도에서 선수 750명, 임원 및 관계자 250명 등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육상, 탁구, 배드민턴, 볼링, 게이트볼, 슐런, 한궁 등 7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천안시(17,085점), 2위는 당진시(15,953점), 3위는 논산시(15,134점)가 차지했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충남 농아인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체육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9일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천안시 단국대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지역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와 천안시, 단국대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도의원,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지역암센터 및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공모에 신규 선정돼 매년 지역암센터 사업비 2억 원과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을 지원받아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은 암 환자 진료·검진 등 의료서비스 제공, 암 예방 관리 및 홍보·교육, 암 등록 조사 및 연구사업 수행 등 암과 관련한 사업 전반이다. 단국대병원은 840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 도내 최대 규모인 250개의 암 전용 병상을 갖춘 총면적 3만 393.5㎡,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독립 건물로 암센터를 개원했으며, 암 진료·암 연구·암 관리 등 3개 부서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조직을 구성했다. 또 실시간 추적 4차원 암 치료기와 두경부암 치료 초정밀 방사선치료기 등 최신식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신속한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위해 국회에서 군불을 지폈다. 도내 중부권 거점 재난 전문 의료기관을 건립해 지역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의료 복지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도는 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주최, 도와 아산시, 경찰청 주관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확정한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입지는 아산시 초사동 일원으로, 건립 규모는 6개 센터, 23개 진료과목, 550병상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이다. 도와 아산시, 경찰청은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준비 중이며,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개원하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것으로 비수도권 경찰공무원 의료복지 제공,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공공의료 거점 병원 확대, 특수 재난 발생 시 의료 대응체계 구축, 지역 균형발전 촉진 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수·강훈식 의원을 비롯해 전형식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조지호 경찰청 차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건강한 먹거리 시스템 확립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먹거리 위원, 워킹그룹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먹거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안군 먹거리 계획’의 주요 실행과제인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먹거리 교육, 태안군 먹거리 계획 추진현황 공유 및 발전방향 협의 등이 진행됐다. ‘태안군 먹거리 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군민에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한 중장기 지침이다. 군은 2020년 ’태안군 안전한 먹거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계획을 수립해 군민과 공유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건강한 먹거리 보장,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구축, 공공형 먹거리 추진체계 확립,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진행,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먹거리 위원은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및 군민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속가능한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생산분과’,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보장분과’, 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은 파평윤씨(坡平尹氏) 명재(明齋) 윤증(尹拯) 선생 · 함평이씨(咸平李氏) 백일헌(白日軒) 이삼(李森) 장군 · 기계유씨(杞溪俞氏) 즉지헌(則止軒) 유언호(俞彦鎬) 선생 후손가와 합동으로 지난 6월 5일(월) 일본 덴리대학(天理大學)에서 《조선명현초상화첩》의 친견 행사를 가졌다. 일본 덴리도서관(天理圖書館) 소장 《조선명현초상화첩》은 모두 4첩으로, 한국의 역사적 인물 201위의 초상화가 담겨 있다. 본 초상화첩은 원소장자 조영하(趙寧夏)의 후손이 일본으로 가지고 건너갔다가 생활고로 인해 덴리대학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홍봉한(洪鳳漢)을 비롯한 역대 충청도관찰사 13명, 박문수(朴文秀)를 비롯한 충청도어사 7명 및 송시열(宋時烈) · 윤증(尹拯) 등 조선시대 충남 관련 명현 총 24인의 초상화 28점이 실려 있어,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된다. 본 행사에는 명재 윤증 선생의 윤완식 종손, 즉지헌 유언호 선생의 직계손인 유성준 전 기계유씨 자산공파 화수회장을 비롯한 문중별 대표단이 참여했으며,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백일헌 이삼 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무자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충남 도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만18~39세 이하)에게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청년 고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200명 중 신규 참여자 100명에게는 신입사원 기본교육(11시간)인 비즈니스 매너와 에티켓, 셀프 리더십과 시간 관리, MBTI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조직 커뮤니케이션, 팀 빌딩 활동, 회복 탄력성을 활용한 긍정 마인드를 진행했으며, 심화교육(11시간) 참여자 100명에게는 잡 크래프팅을 활용한 내 일의 의미 찾기, 일 잘하는 사람의 직장 내 대화법, 챗 GPT를 활용한 스마트한 일잘러 되기, 알파고(팀워크 전략), 직장 스트레스 관리법을 실시했다. 충남도 조원태 청년정책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실무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계룡시와 엄사면은 9일 엄사면에 소재한 보훈회관에서 주민복지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룡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위원, 각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마을복지계획의 이해’ 등 주민 복지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사로는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과 복지연구소’의 한대권 상임이사를 초빙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의 역할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 ▴마을복지계획 수립, 실행과정 및 우수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생·해소 사례를 설명하고 우리마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토의하는 등 단순한 이론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며, “교육에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