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소방서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입주민의 피난시설 관심도 향상을 위해 피난시설 안내에 적극 나선다고 전했다. 여러 세대가 연속해 거주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아파트는 준공 연도, 층수 등에 따라 설치되어있는 피난 시설이 다르기 때문에 입주자들 스스로 거주 아파트에 어떤 피난시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세대 간 경계벽을 부수고 대피하는 경량칸막이 ▲화재를 1시간 이상 견디는 내화구조로 만들어진 대피 공간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는 하향식 피난구 등 대표적인 아파트 대피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아파트) 관계인을 대상으로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와 경량칸막이 피난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를 위해 공동주택 화재안전인증제를 추진한다. 김영환 소방서장은“공동주택 화재는 나와 가족은 물론 이웃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평소 피난시설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은 6월 12일부터 내포신도시 주변 정주여건 개선사업 대상 농가 중 여덟 번째로 정OO 농장 철거작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로써 올해까지 철거 계획된 사업 대상 10개 농가 중 8개 축사 철거를 완료하게 되며, 내포신도시 내 축산악취 민원 또한 2016년 241건에서 금년도 4건으로 확연한 감소세에 있다고 부연했다. 해당 농가는 약 10개 동 약 1,340㎡ 면적에서 약2,200여 두를 사육했던 노후화된 개방형 돈사로, 그동안 내포신도시 인근의 축사 악취 발생에 원인으로 손꼽혀왔다. 특히 양돈장 중에서도 악취 발생 우려가 큰 고형화 고착 슬러지가 다수 있는 피트형 돈사라고 군은 밝혔다. 군은 내포신도시와 1.2km 북동쪽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은 축사 철거로 홍북읍 신·구도심 전반의 축사 악취가 상당부분 개선될 거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군은 금년도 사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내포신도시 인근 2개 축사 추가철거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무인악취포집기 8대를 신도시 인근 대규모 축사 등에 집중 배치 활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한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제4회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닌 가치에 대해 함께 알아가고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기획하여 격년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축전 기간 중 일러스트 공모전을 같이 진행하여 세계유산축전과 일러스트 공모전의 시너지효과를 복돋을 예정이다. 일러스트공모전은 세계유산축전 속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자유롭게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백제의 역사와 그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 적합성, 독창성, 상징성을 잘 표현한 16개 작품을 선정하여 총 1천 500만원의 상금과 문화재청장상 1점, 충남도지사상·전북도지사상 2점, 공주시장상·부여군수상·익산시장상 3점,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이사장상 10점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2024년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 부여군 가족행복센터에서 2023년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인 '로컬푸드를 활용한 외식업 창업아이템 개발과정'을 개강했다. ‘로컬푸드를 활용한 외식업 창업아이템 개발과정’은 창업을 위한 직업훈련으로 6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52회, 190시간의 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 의사가 분명한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13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창업기초 ▲레시피 개발 실습 ▲위생교육 등 외식업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여10품 대표 농산물로 반찬류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 개발을 시도하여, 우리 지역 내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창업가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에도 센터에서 여는 소부리 마켓과 전국요리 경진대회 준비를 위한 창업 동아리에 참여하며 창업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센터관계자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 메뉴 개발 및 전문가 양성이 지역내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신만의 실무적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다양한 창업자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 가족센터는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에서 한부모 모자 가족과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각 13가정씩 2회(6월 2, 3일/9, 10일)에 걸쳐 1박 2일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과 가사뿐만 아니라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쉼의 시간을 주고,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들에게 가족의 친목도모와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녀들과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과 숯불바베큐 제공으로 가사에서 벗어난 참가자들이 가족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모든 지원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부모 여성과 결혼이주 여성들이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터놓고 공감받는 양육자 소모임 시간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았는데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맛있는 음식으로 글램핑장에서 불편 없이 즐길 수 있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매우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부여군 가족센터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따라 한부모 부자 가정 힐링캠프도 기획할 예정이다. 다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일 부여군을 알리기 위해 대전 월드컵경기장으로 떠났다. 군은 대전 하나시티즌과 광주 FC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온 축구팬 등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부여군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부여군에서 열리는 축제와 공동브랜드인 굿뜨래 홍보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굿뜨래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2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이력과 개발 20주년을 앞둔 정통성 있는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과 가까이 마련한 홍보 부스에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굿뜨래 수박, 멜론, 토마토, 밤, 표고, 양송이, 왕대추를 비롯한 신선한 부여 10품 농산물을 전시하고 부여군 농산물로 구성한 컵과일, 대추방울토마토와 즙을 시식하는 기회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여군 어린이 22명과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의 동시 입장과 부여군수의 시축은 부여군민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하프타임에 굿뜨래 홍보영상 송출, 굿뜨래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에 개최되는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와 9월 대백제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들이 군민 140명을 대상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천문화원과 연계해 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님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이상재 선생과 관련된 퀴즈를 내어 맞춘 참여자들에게 선물(태극 슬러시)을 제공했으며, 이상재 선생의 일대기를 표현한 타투 스티커를 나눠줬다.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특별지원, 급식지원 등 종합적인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고추재배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의 확산을 우려하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보다 5월 한낮 최고온도는 2℃ 높고, 평균기온도 0.8℃가 높아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밀도가 지난해 대비 4배가량 급증하면서 감염사례가 늘고 있다며 방제 소홀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일명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새순이 구부러지고 잎은 노란색으로 변하는데 심하면 고사한다. 또한 어린 열매는 검게 변하며 성숙한 열매는 얼룩진 것처럼 착색되어 고추 품질에 큰 피해를 준다. 이에, 총채벌레 발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바이러스 증상 확인 시 발병된 식물체는 바로 제거하고, 계통이 다른 전용 약제를 5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며 세심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피해가 크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현일)가 지난 10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특화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청소년 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아름동 청소년 기획단은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름동 인근 학교 6곳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은 세종시 문화재단의 ‘가치누리 문화거리 조성’ 사업 일환으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주도적으로 청소년특화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 이어 청소년들은 연찬회(워크숍)을 개최해 공공미술, 공연, 체험, 창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기획단이 열정, 창의력, 도전정신으로 상상하고 도전하는 미래전략적인 청소년 기획단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현일 주민자치회장은 “어른들의 역할은 청소년들의 노력을 진심으로 수용해주며 그들을 지지해주고 믿는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8일부터 논산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외국인 건강검진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나 정보 취득의 한계에 부딪혀 자칫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사회 구성원 전체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B형간염ㆍ간 기능ㆍ골수질환) △소변검사(요당, 요단백) △장티푸스 검사 등 18개에 달한다. 검진 결과상 유소견자를 대상으로는 건강상담에 더해 의료기관과 연계한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시 보건소는 언어 구사에 제약이 있는 외국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논산시 외국인감염병관리지도자를 통해 검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 또한 건양대학교 국제교류팀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검진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지역사회 전 구성원에 대한 건강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임을 알게 됐다”며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감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