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특별상(지방세연구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발표대회에 앞서 지난 4월 충남도 5개 시군이 서면 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 1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최종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아산시 대표로 나선 신지현 주무관은 ‘전기차 배터리 소유자와 폐배터리 시장 과세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개시와 이에 따른 지방세 감소분 과세 방안, 폐배터리의 지속적 증가에 대비한 새로운 과세 대상 적용 방법을 제안해 특별상(지방세연구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광섭 징수과장은 “세무공무원들이 업무와 관련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세무 환경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사진, 글씨 등이 자연적으로 마모됐거나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돼 보안 기능 추가가 필요한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재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주민등록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가로 3.5cm, 세로 4.5cm) 1장을 지참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재발급 시 기존 주민등록증을 필히 반납해야 무료로 재발급받을 수 있으며, 고의로 주민등록증을 훼손하거나 분실로 인해 주민등록증을 반납하지 못할 때는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심현성 민원과장은 “2020년 이후 새롭게 바뀐 주민등록증은 범죄예방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위변조할 수 없도록 최신 보안 기능이 적용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홈앤쇼핑 지원'2023 사회복지시설 기부금'공모 신청을 통해 기부금 2,500천원을 확보해 지난 13일 상담실(2개실), 회의실에 냉난방기를 교체 및 설치했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 설치되어 있던 냉방기는 2005년부터 사용하여 고장이 난 상태로 더 이상의 수리가 불가능한 제품이었다. 상담실은 노인일자리 상담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위한 장소로 이용됐으나 냉방기가 없어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었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김호영 관장은 “이번 냉난방기 교체사업을 통해 이용 어르신의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후된 시설의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앤쇼핑은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홈쇼핑 채널로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일사천리’, 농협경제지주와 ‘상생마케팅’ 추진 등의 사회공헌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3일 제345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한 농어촌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방 의원은 “최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해 충남도 시·군 보건지소에 공보의가 배치되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농어촌 의료공백이 크게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2년 도내 150개 보건지소 중 13개소에 공보의가 배치되지 못했으며, 올해에는 더 늘어 16개 보건지소에 공보의가 배치되지 못했다. 방 의원은 “의대생들에게 공보의가 예전만큼 인기를 끌지 못한 것은 대폭 짧아진 현역병 복무기간과 공보의의 급여, 개선되지 않는 처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공보의 부족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 15개 시·군 농어촌지역 도민의 건강을 위해 공보의 미배치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보의 감소에 따른 충남도의 정책 추진 상황과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보건지소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을 도지사에게 질문했다. 이에 김태흠 도지사는 “의대정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의 ‘행정타운’이며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영재고등학교 설치, 교육국제화특구 등 새로운 교육여건이 갖춰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13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완성은 민선 8기 핵심 도정 목표 중의 하나”라며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내포 명지종합병원 개원 3년 단축, 24시간 소아응급진료센터 개설 관철, 홍성국가산단유치 성공 등 다양한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며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내포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제적 문제도 해결해야 하지만 교육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교육명품도시가 된다면 인구유입 촉진과 인구유출 방지 역할을 병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내포 영재고 설립과 함께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됨에 따라 현재 유휴부지로 전락한 대학부지에 충남대 내포캠퍼스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물 들어올 때 노 젓기’를 위한 충남만의 대책은 무엇이냐”며 관련 정책을 점검했다. 또한 “내포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법)’ 전면개정 준비 시 타 특별자치시·도의 행·재정 특례를 검토하고 확보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1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언급하면서 향후 세종시법 전면 개정 준비에 앞서 타 특별자치시·도법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특별자치시·도의 자족기능 확충과 경쟁력 확보가 지방시대 성공의 열쇠”라며, “강원특별법에 따른 행·재정 특례를 검토해 향후 세종시법 전면개정 준비 시 적극 반영하라”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전부개정된 강원특별법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치권 강화, 자치재정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특구 지정,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내용의 특례도 포함돼 있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정치권에 제안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세종시법 전면개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에게 “‘특별자치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진실규명 된 ‘서산개척단’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산개척단’은 지난 1961년 정부 주도하에 무고한 국민들을 적법한 절차없이 강제수용하고 노동력 착취는 물론 강제결혼까지 추진한 인권유린 사건이었다”며 “2022년 5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진실규명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를 권고받았음에도 아직까지 공식사과는 물론, 피해보상을 위한 어떤 논의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68년 제정된 '자활지도사업에 관한 임시조치법'에 의해 토지를 가분배 받았음에도 정부가 시행령을 제정하지 않아 법률이 폐지되면서 토지분배가 무산됐다”며 “부당한 공권력에 희생당한 힘없는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유사한 사건인 경기도의 선감학원 사건이나 부산의 형제복지원 사건의 경우 지자체가 먼저 나서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자체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충남도민인 피해자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소방서는 13일, 수방 김승환(24)이 전역하여 21년간 이어져온 의무소방대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고 전했다. 의무소방대는 지난 2001년 홍제동 화재사고와 연산동 빌딩 화재로 7명의 소방공무원이 순직하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제정된 의무소방대 설치법과 시행령에 의해 운영되어온 대한민국의 전환복무중 하나이다. 선발된 의무소방대원은 전국 각지의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방공무원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맹활약을 펼쳐왔다. 그러나 현역자원의 부족에 따라 2023년 6월 13일을 기점으로 완전히 폐지되고야 말았다. 이에 태안소방서에서는 지난 12일, 마지막 의무소방대원인 수방 김승환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오경진 서장을 비롯한 내근 직원들과 태안119안전센터, 구조구급센터 대원들이 모여 조촐한 전역식을 갖기도 했다. 오경진 서장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 중 하나인 의무소방대원은 지금껏 소방에서 큰 활약을 펼쳐온 소중한 동료였는데, 이렇게 폐지되어 마지막 대원을 떠나보내니 아쉽기 그지없다” 며 “이번에 전역하는 김승환 대원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사용량 증가와 내장 배터리 화재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화재안전관리 당부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22년) 한 해 동안 전동킥보드 화재는 115건으로 약 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동킥보드에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작은 크기에 밀도가 높은 에너지로 인화성 액체인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나 폭발에 취약하다. 또한 전동킥보드는 전기자동차에 비해 크기가 작아 일반 가정 내에서 뿐만 아니라 충전 장소의 제약이 적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전동킥보드 화재안전관리로 ▲충전 시 자리를 오래 비우거나 취침 시간에 충전하지 않기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KC인증을 받은 제품 사용하기 ▲화재 시 대피로 확보를 위해 현관문,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 금지 ▲충전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안전한 장소 확보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과 우천 시 사용 자제 등을 당부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많은 전동화 제품들이 대중화됐다.”며 “항상 안전수직을 준수하여 편리함과 안전을 모두 확보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휴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이후 삶의 균형 추구로 휴양시설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여름 휴가철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통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휴양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차단,폐쇄행위 및 피난,방화시설 물건적치 행위 특별단속 ▲소방서-화재취약대상 간 사회관계망서비스 오픈채팅방 운영 ▲관서장 화재취약시설 현장행정 지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기원 서장은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휴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작은 화재가 발생해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자와 함께 방문객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