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원거리 주민 및 고령인 등을 위한 대중교통 편의 증진 시책을 펼치며 교통복지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군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공공형 버스 운영 △이원화 요금제 지원 △65세 이상 노인 버스요금 인하 등의 시책을 도입해 현재 시행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공공형 버스 운영’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버스 노선을 신규 개설해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수익 창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균특회계 및 군비가 투입된다. 현재 원북·이원·고남면 등 최북·최남단 지역에서 공공형 버스가 운행 중이다. 군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하고 그해 12월부터 첫 공공형 버스 운행에 돌입했으며, 이용객이 늘자 사업 추진 1년 만에 운영 대수를 3대에서 5대(원북·이원 2대, 고남 2대, 예비 1대)로 늘렸다. 지난해에만 총 7709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간 5억 원이 군비로 투입되는 ‘이원화 요금제’ 역시 원거리 주민을 위한 정책이다. 과거 태안지역 버스요금은 남북 길이가 긴 지역 특성상 할증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석문면 삼봉 복지회관에서 대호 간척지와 석문 간척지 벼 재배 농가 등을 대상으로 간척지 벼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벼 재배 전문가인 이인 박사를 초빙하여 ‘간척지 고품질 쌀 안정생산 재배 기술 및 내염성 작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바다와 접한 간척지 논의 경우 바람이 강하며, 사질 토양이 많고 항상 염분이 존재하는 등 내륙의 일반 논과 작물 재배환경이 근본적으로 달라 벼 재배 기술도 중요하지만, 내염성에 강한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척지 벼 재배 교육을 통하여 간척지 농가들이 염해 피해를 최소화하며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하고, 염해가 심해 고품질 쌀 생산이 어려운 농지에는 사료용 벼 등 대체 작물을 재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 정미면은 지난 13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독거노인들의 생활실태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면장과 동행하여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4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했으며, 치매 의심자에게는 치매 관리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한편 정미면은 올해 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과 건강에 특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독거노인 243명을 사례관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5월 말까지 106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의재 정미면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정미면을 만들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여 △문화공감터 조성 △청년공유 주거 공간 조성 △주민커뮤니티(도시재생지원센터) 거점조성 △세대융합지원센터 조성 △주택지 골목정비 사업을 완료했으며, 옛 군청사 자리에 도심광장 및 거점주차장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문화공감터는 옛 당진시네마 건물 리모델링하여 공연장, 연습실, 오픈스튜디오, 창작실, 전시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갖추어 지난 2022년 4월 개관했으며, 올해 5월부터 당진문화재단이 위탁운영을 맡게 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며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공유 주거 공간 조성사업은 창업을 목적으로 당진시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옛 소방서 앞 원룸 건물을 매입 및 리모델링하여 10개 호실 중 8개 호실은 주거 공간으로, 2개 호실은 당진시 여성가족과에서 폭력 예방상담소로 운영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는 지난 6월 1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의 특성과 과거 피해 현황을 반영한 저감대책 수립을 통한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피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오성환 당진시장, 각계 전문가 4명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수립한 계획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해안, 가뭄, 대설, 기타재해 등 9가지 유형에 대하여 위험지구 61개소 지정 및 향후 10년간 4,679억원의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유병춘 안전총괄과 자연재난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심화되고 있어 지역 환경에 맞는 예방대책 수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오늘 공청회에서 주신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내실있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도 희망마을 선행사업’선정 평가에서 2개 마을(송악읍 석포1리, 순성면 백석리)이 최종 대상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희망마을 선행사업은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앞서 마을 주민 스스로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각 마을은 최대 3천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이 직접 수립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사업에 착수하게 되며, 추진 과정 중 현장점검과 평가를 통해 사업 진행이 우수한 마을에는 ‘충남형마을만들기 사업’등 타 마을사업 공모에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구체적으로 석포1리는 산책로 가꾸기와 경관 정비사업을, 백석리는 국화꽃 길 가구기와 백석리 두부 만들기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사업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과 소정면이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알쯔사랑, 세종광역치매센터와 14일 ‘알쯔카페’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일형·김병민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규인·김한식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진 알쯔사랑 대표, 김정란 세종광역치매센터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4개 단체 및 기관은 알쯔카페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3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에 응모했으며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됐다. ‘알쯔카페’는 연서와 소정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이슈 탐색 스터디 모임 ▲치매예방 마을강사 양성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4개 단체 및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민 주도적 치매예방활동과 치매친화적 마을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연서·소정면 지사협 위원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마을강사 양성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위원들은 올해 연서·소정면에 소재한 경로당을 순회하며 뇌운동, 인지강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파리바게트 세종해밀점이 경제 사정이 어려운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트 세종해밀점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해밀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 기부에 나서기로 했다. 손영숙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복지 대상자 및 경로당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진수 파리바게트 세종해밀점 대표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14일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이 진행 중인 석곡과선교를 찾아 민간전문가, 안전단체 등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에서 2023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고 부시장은 이날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과 시설물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석곡과선교 현장 관계자들에게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진단을 통해 시설물 위험요소 제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주문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고 부시장은 “방심과 안심은 종이 한 장 차이로 평상시에도 안전점검이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 제거에 시민들도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공직자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14일 경북 포항시 해병1사단과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언론인, 세종시 해병전우회 50여명은 이날 해병 1사단에서 안보태세 유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군장병을 위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수륙양용장갑차를 탑승하며 병영체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후에는 한국전쟁시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대구를 사수함으로써 성공적인 인천상륙작전의 여건을 조성한 다부동 전적지와 기념관을 찾아 구국의 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 최민호 시장은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과 안보위협 상황에서 국가를 지키고 평화와 번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투철한 안보의식함양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비상사태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