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장거리 통학 학생들의 현황을 짚어보고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최교진 교육감과 최민호 시장에게 주요 현안과 관련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했다. 지망 외 고등학교 배정현황 및 장거리 통학 여건 진단 김 의원은 고등학교 진학 시, 시 전체를 범위로 하여 배정하고 있어 대중교통 등의 차량 이용 통학 학생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루고, 반곡고, 해밀고에는 지망 외로 배정된 학생들이 50여 명으로 이들 모두 불가피한 장거리 통학 중이라며 현황을 설명했다. “3대 의회부터 관련 실태조사 실시를 제안했음에도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아 장거리 통학 여건을 파악하지 않고 있다”며, “실태를 파악하고 교육청 차원의 대안 마련이나 관계기관과의 논의를 시도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사실확인을 위해 직접 나성동에서 반곡고까지 등교하는 학생의 등교에 동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통체증과 배차간격 지연을 고려해 7시 전부터 집에서 나와 약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안신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을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안신일 의원은 “현재 대한체육회와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문화체육부 간의 2027하계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 인사권 갈등으로 조직위 구성이 두 차례나 연기된 상황이다”라며 “세종시의 경우, 폐막식을 위한 대평동 종합경기장과 선수촌 건설 준비를 담당하는 등 대회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준비가 시작되지 않아 지역 체육계와 시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사태의 해결을 위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의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해 11월 충청권 4개 시도 560만 충청인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충청권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던 감동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미래를 위한 도약을 염원하는 충청인들의 희망이 한층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연동·연서면·해밀동, 국민의힘)은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농 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스마트농업 발전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윤지성 의원은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시설의 생육환경을 분석하여 작물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농업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농법이다.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현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네덜란드와 미국 등은 최첨단 농법을 개발 및 적용해 세계적인 농산물 수출국이 됐다고 설명하며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스마트팜을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했고,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발맞춰 세종시도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육성사업’을 시작해 민간사업자에게 시설을 임대하고 있으며, 면 지역 곳곳에 42개의 스마트팜 농가가 있음을 언급했다. 윤 의원은 “스마트팜 농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농가의 87%가 과채류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90%가 50대에서 70대로 대부분 고령 농업인이다”고 설명했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올해 수립될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 장애인 알권리 및 정보 격차 해소와 관련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과 예산을 적극 반영해 주십시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알권리 보장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언에서 언급된 ‘2022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를 보면, 일반 국민을 ‘100%’라고 가정했을 때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8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사람과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인 정보 역량과 정보 활용 면에서는 각각 75.2%와 82%로 취약함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에는 장애인이 동등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수어, 문자 등 필요한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며 “우리 시가 법과 규정대로 장애인 알권리 보장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책무를 다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세종시 인구의 3.4%를 차지하는 장애인 인구 구성비에 비해 세종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현미 의원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세종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을 건립 계획 중에 있다. 하지만 대회 종료 후 적자 운영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실제로 2014년 4,722억 원을 들여 지은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유지관리비로 매년 약 24억 원의 적자가 발생한다. 현재는 인천시에서 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경기장 일대를 관광단지로 지정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따르면, 종합체육시설의 연간 운영비 지출 추정액은 약 36억 4천 5백만 원이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수입원 마련이 사전에 계획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대구에서는 매년 50여 건의 국제회의와 대회를 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공동 주최로 ‘서산 대산항 배후부지 활용방안 및 항만기본계획 수립 대응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항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대산항 운영현황, 물동량, 배후부지 활용, 부두 개발계획 등의 다양한 여건을 검토해 최적의 대산항 미래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하고자 추진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역사인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충청남도, 충남연구원,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 한화토탈에너지스, 고려해운 관련자와 화주, 선사, 포워더, 하역사, 예선, 도선 등 관련 업계 및 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대산항 배후부지 현황, 기존 항만기본계획 분석 결과, 항만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용역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서수완 동서대학교 국제물류학과 교수는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확장으로 컨테이너화물 등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야적장 등 배후부지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제4차 항만기복계획 수정계획에 신규 부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모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연구소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모 대응을 위한 2차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시는 1차 전담팀 회의를 개최한 이후 2만 범시민 서명운동, 기관·단체 홍보 활동, 복합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등 연구소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번 전담팀 회의에서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으며, 후보지 결정에 따른 그간 부서별 행정·재정·엔지니어링 부문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정보와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연구소 이전 후보지 공모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상하수도, 도로, 각종 인허가, 도시계획, 폐광진흥지역 사업 지원 등 최적의 후보지라는 평가에 걸맞게 행정 공백 없이 연구소 유치 전략을 짜임새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소 이전 공모 일정으로는 오는 30일까지 연구소 유치 제안서를 접수 마감하며, 7~8월에는 후보지 입지평가, 9~10월에는 지자체 서면펑가 및 후보지 현장답사, 11~12월에는 최종 이전 결정지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의 관리감독자,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도급‧용역‧위탁사업 의무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 관리 주체로서 안전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안전원 유호진 본부장은 도급 사업 시 준수해야 할 산업안전보건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소관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 점검을 실시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성기찬 안전총괄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15일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 3층 대회의실에서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곳이 공동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행복한 삶을 열어가는 노인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노인의 행복한 모습, 우리 모두가 원하는 충남’을 주제로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은 실버스킹 아코디언 공연단의 연주, 공모작품 시상, 기념사, 축사, 수상 작품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기념식을 통해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노인 인권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노인이 행복한 충남, 노인이 존중받는 충남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노인 인권 보호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6월 1일∼6월 30일)에 학대예방경찰관(APO)과 함께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 경기위축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기업 지원에 나선다. 도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울보증보험과 보증 보험료 감면 등 기업 관리비용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에서 선정한 유망 중소기업과 모범장수기업은 서울보증보험의 우대 보증지원을 받는다. 세부 지원내용은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 한도를 현행보다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 보험상품 보험료의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와 기업 임직원 교육플랫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기준 인증기한이 유효한 도내 유망기업은 중소기업 81개사와 모범장수기업 9개사이다. 도는 보증보험료 부담을 더는 한편 보증한도도 현행보다 연간 약 1580억여 원으로 증가해 성장성이 둔화된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증보험 우대 지원은 협약일부터 효력이 발생되며, 지원혜택의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지원과 또는 서울보증보험 영업지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