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15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내 15개 시군 기초센터 자살 유족 지원사업 및 자살 예방사업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유족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는 자조모임 프로그램 ‘닿길’ 보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급 교육은 ‘닿길’ 프로그램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살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닿길’은 자살로 가족을 떠나보내고 애도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유족이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심리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 복귀를 지원하는 도 자체 개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별 이후 일상생활에서 변화를 경험한 유족(906명) 중 97.0%(879명)가 우울 증상 등 심리 상태 변화를 경험했고 유족의 59.5%(566명)가 면담 당시 자살 생각이 있다고 응답해 자살 고위험군인 자살 유족에게 사고 발생 시부터 가능한 한 신속하게 적정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해 자살 유족의 스트레스 감소 및 일상생활 회복 등 효과성을 검증한 바 있으며, 올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와 한국중부발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하절기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정회영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국제 에너지 위기에 따른 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여건이 더욱 열악해진 사회복지시설의 냉방기 시설 점검에 나선다. 시설 점검은 도내 1190곳의 사회복지지설 중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400여 곳을 선정해 냉방기 배관청소, 실외기 환경개선, 냉매충천 등을 지원한다. 이날 한국중부발전은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추진하는 ‘우리충남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에 1호 사업비 2억 원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금을 활용해 냉방기 점검에 나설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기업 및 공기업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형식 부지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온전한 에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의로운 도민이나 유족에게 지급하는 위로금을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15일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위로금 지원 확대를 통해 의로운 도민에 대한 예우를 현 시류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망자의 위로금 최대 지급 금액을 기존 2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인상, 부상자 또는 피해자의 경우에는 지급 범위를 세분화해서 등급에 따라 1500만 원에서 70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등 예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용국 의원은 “의로운 도민에 대한 지원과 위로금을 시류에 맞게 확대함으로써 의로운 도민들이 보여준 살신성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가 더욱 존중되고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27일 제3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5일 제345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관,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1건을 심사했다. 청년정책관 결산 심사에서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세입예산과 결산 사이에서 차이가 발생할 경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세입예산의 추계를 철저히 검토해 그에 맞는 적절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청년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청년들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 일 것”을 요구하며 “청년 관련 사업 중 보조금 사업이 94.3%, 자체 사업이 4.9%로, 충남도만의 자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청년 종합실태조사 연구용역은 사업계획 단계에서 심도 있게 분석되어야 할 도정 시책임을 강조하며 “사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세밀한 준비와 정확한 추계 등을 통해 사업이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충남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제345회 정례회 1차 회의에서 공공기관유치단과 균형발전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갖고, 예산집행에 더욱 신중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공공기관 유치단 부서별 여비 산정 관련 규정인 예산편성 지침, 지출결의서 등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순세계잉여금 과다 발생으로 인한 세입 조치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충남혁신도시 이월사업 중 일부 지출과 관련, 공공기관 추진단 전체예산인 공공예금 불용잔액 금액이 많은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공기관 유치 추진 시 스마트 사업이나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단이 유치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유치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국비 사업의 경우는 확정‧발표 후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또 육군사관학교 이전 추진 유치를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아산시의 도시발전과 관련해 주민들이 불편함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5일 제345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여성가족정책관 및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안과 2022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의했다. 2022년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일반회계 세입결산 예산현액은 558억 4908만원, 세출결산 예산현액은 891억 3898만원이다. 그 중 879억 373만원을 집행하고 11억 67만원을 이월했으며 3500만원의 보조금 반납과 9958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또한 복지보건국 소관 일반회계 세입결산 예산현액은 2조 3088억 1435만원이며, 세출결산 예산현액은 2조 8927억 2237만원으로, 그중 2조 8604억 6400만원을 지출하고 168억 8673만원을 이월했으며 93억 9672만원의 보조금 반납과 59억 7492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이날 상정된 ‘충청남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며 “성장과정에 있는 청소년부모들이 지자체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음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는데 충분히 공감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존 제도를 정비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2022회계연도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기금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 이번 2022회계연도 도교육청 예산 현액은 5조 6361억이며, 지출액은 5조 4209억 원으로 예산 현액 대비 96.2%가 집행됐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교육지원청만의 특색을 갖춘 사업을 고민하고 운영해달라”며 “또 성인지예산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표 발굴에 더욱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교육지원청 간 같은 지출내용은 함께 검토하는 등 예산 절약 방안을 고민해달라”며 “지원청 차원에서 활발한 대외협력으로 학생을 위한 교육 경비를 충분히 확보해달라”고 말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신설 학교 계속비로 편성된 대규모 예산이 이월되는 동안 꼭 필요한 곳에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통학 차량 배치 시 실시한 수요조사 대비 탑승 인원을 충족 못 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인재개발원과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2022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먼저 진행된 인재개발원 결산 심사에서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 편의시설 문제와 충남연구원 연구실 등 건축물 노후화가 상당해 개선이 시급하다”며 “미래지향적인 공동이용시설을 구축하여 여가공간 확보 및 복리시설로서의 다양한 수요를 창출하고, 노후화된 건축물 유지보수 비용 문제 및 업무환경 개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 주변에 다른 공공기관도 많이 붙어 있어 진입도로가 혼잡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며 “공주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진행된 투자통상정책관 결산 심사에서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도 30·40 공무원 해외 정책테마 연수’는 30·40대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테마 연수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편성된 신규 사업인데, 이번 결산자료를 통해 확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15일 당진시를 찾아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등 당진의 미래 발전 전략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당진시 방문은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언론인 간담회 △당진시민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뒤 △현대제철 수소공장 일원을 방문하여 당진시의 수소경제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시도 1호선 지방도 승격 및 확·포장 추진계획 △당진시 수소경제 추진 전략 △당진항 미래발전 전략 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도정 성과 및 정책 방향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신평203호선 확포장공사 등 당진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안을 적극 수렴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오후에는 송산면 동곡리 현대제철 수소공장 일원을 방문하여 당진시 수소경제 정책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종합 브리핑을 듣고 수소 생산 시설 설치 및 운영 상황을 살피는 등 도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의회는 15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꿈누리대공연장에서 천안시의회 초청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의원, 연합회 및 어린이집원장, 관계부서가 모여 천안시 영유아보육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농어촌 등 취약지역 추가 인건비 지원 확대 ▲천안시 거주 외국인 영아 보육료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시기 고려 ▲천안시 공원 영유아 생태 교육장 필요 ▲천안시 관리동 어린이집 임대료 현실화 ▲체험학습 증가에 따른 체험비 현실화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도희 의장은 “영유아의 안전을 보호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클 수 있도록 천안시의회와 관계부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무엇보다도 보육교사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 또는 연수와 같은 힐링 프로그램이 보다 확대되길 바라고 최근 서울에서 활발하게 논의 중인 교사 1인당 아동수를 줄여야 한다는 논의에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