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천안예술의전당이 열린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예술단체와 공연기획사, 문화예술 관련 기관 등 문화예술 산업 종사자들이 모이는 대한민국 최대의 아트마켓형 페스티벌이다. 천안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천안예술의전당은 연간 시리즈별 기획 공연을 통해 충청권 최고의 전문공연장으로서 자리매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획공연을 제작·유치하는 등 ‘지역문화로 지속성장하는 문화도시’를 목표로 지역콘텐츠 개발, 문화플랫폼 구축, 협력 하모니 구성, 감동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문화 향유 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단 내외부의 다양한 현황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7월부터 북부스포츠센터가 초등학생을 위한 주말 강습반을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말 강습반은 오는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초급반(자유형)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습 신청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공단은 이번 주말반 이외에도 방학 기간에 맞춰 다양한 특강 개설과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이번 수영 강습 확대를 통해 신체 활동이 활발한 성장기 어린이들이 요일과 관계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부스포츠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요금 가상계좌 납부은행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농협은행 1개소에서 하나·국민·신한은행 등 총 4개 은행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가상계좌가 농협은행에만 개설돼 타 은행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체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시는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수도요금 납부 편의 제공을 위해 가상계좌 납부은행을 하나·국민·신한은행으로 확대해 은행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병훈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가상계좌 확대 시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납부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도솔광장 무료 주차시간이 오는 21일부터 최초 3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된다. 천안시는 효율적인 광장운영과 이용자 편의를 위한 내용을 담은 도솔광장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을 21일 확정·공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은 주차요금 체제 개편이며, 이용자 혼선을 줄이기 위한 도솔광장 시설물 사용료 반환 규정도 신설했다. 무료 주차시간의 확대는 해마다 증가하는 도솔광장 주차 이용 건수를 반영하고, 위탁 운영 중인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의 공기업 사업수익 및 장기주차·방치차량 관리, 이용자 분석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주차시간별로 부과하는 요금도 2시간 초과 시 10분마다 400원, 3시간 초과 시 10분마다 500원으로 변경했다. 형평성을 위해 기존 2시간이던 우수자원봉사자증 소지자 명의의 자동차 주차요금 면제 시간도 3시간으로 확대했다. 이번 주차 무료시간 확대로 3시간 주차하면 기존보다 1,200원 저렴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인 도솔광장의 이용자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문수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조례개정에 따른 무료 주차시간의 확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청주와 증평 소·염소 농장 1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발생지역과 인접시군(충남 천안시)에 조치됐던 이동 제한이 6월 15일 해제돼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동제한 조치 해제는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후 3주 동안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해당 지역 방역대 우제류 농장을 대상으로 임상검사, 항체 검사 및 환경 검사 실시 후, 구제역 추가 발생 및 확산 위험이 상당히 낮아졌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방역대 내 농장과 인접 7개 시군에(충남 천안시) 조치했던 이동 제한도 6월 15일부터 해제됐다. 천안시는 그간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축산농장과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고,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방문 시 거점소독시설 경유와 소 생축이동을 제한했다. 또 우제류 16만3,097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 접경지역 등 발생 위험도가 높은 취약 농장과 주요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추진했다. 김영구 축산과장은 “4년 만에 우리 시 인접 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천안추모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 관외 이용자 사용료와 봉안시설 관내 이용자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각종 운영 경비 인상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으나, 시민 부담을 고려해 2013년 인상 이후 10여 년간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과 봉안시설 사용료를 동결해왔다. 하지만 최근 연료비, 전기료 등 운영비 상승으로 사용료 현실화가 불가피해졌고, 60% 이상 관외 주민이 추모공원을 사용함에 따라 천안시민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인근 추모공원 평균 사용료를 고려해 관외 이용자의 화장시설 사용료(관내 사용료는 동결)와 관내 봉안시설 사용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화장시설 인상 내용을 보면 우선 관외 지역 중 가와 나 지역을 준관내로 통합하고, 기타지역을 관외 지역으로 변경해 관내, 준관내(충남․북, 세종, 대전, 평택, 안성), 관외 3개 지역으로 나눠 간소화했다. 사용료는 천안시민은 기존과 같이 10만 원으로 동결하며, 준관내(충남·북, 세종, 대전, 평택, 안성)는 40만 원, 관외(그 외의 지역)는 8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마크에서 만성정신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사회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회적응훈련은 다양하고 폭넓은 외부활동을 통해 정신질환 대상자들의 사회성 증진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센터 주간 재활프로그램 회원 및 보호자들은 스트링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고,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미정원, 트릭아트존, 유가축장 등을 둘러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해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모래치료, 심리극, 집단상담, 음악치료, 미술치료, 토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4일 서천군가족누리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1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4월 3기 창단식을 통해 임기 2년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여성안심환경 조성, 양성평등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들의 모니터링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천안시 성평등전문관 윤금이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감수성 함양과 참여단의 활동 강화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을 들은 군민참여단원은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하고 불합리한 것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고자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피고 있으며,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5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치매환자 안전망을 구축해 고위험군 발굴을 도모하고자 장기요양기관협의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장기요양기관협의회와의 관계망을 형성해 치매환자 보호기능을 확대하고 부양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치매환자 돌봄 재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문 조기 검진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프로그램 안내이며, 치매 어르신의 사각지대 해소 등 추가 발굴을 통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장기요양기관협회에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프로그램홍보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치매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니라 모두의 문제”라며, “군민분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 건강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4일 한산모시 현대화 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대표지역특화산업인 한산모시의 현대화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김기웅 서천군수와 이시우 건양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모시 개발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한산모시의 현대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대모시는 모시째기 및 모시짜기 등의 과정을 거치는 전통적인 방식의 한산모시 제작과는 달리, 재배와 수확 후의 전 과정이 기계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실현될 경우 한산모시를 넘어서 섬유산업 전반에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처음으로 넘어야 할 관문은 모시의 원료인 저마(ramie)에 존재하는 부산물을 제거하는 정련(de-gumming)이 필수적이지만 린넨의 원료인 아마나 삼베의 원료인 대마와 달리 경직성(stiffness)을 좌우하는 리그닌(lignin)과 펙틴(pectin)등이 풍부해서 정련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는 것이다. 김기웅 군수는 “사라져가는 한산모시의 맥을 잇기 위해서는 현대모시 개발과 활성화도 반드시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