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6일 홍성군 홍양저수지에서 홍성소방서 구조대와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 신속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119특수대응단과 홍성소방서 구조대원 24명을 비롯해 소방헬기, 드론, 보트 등 22종의 소방장비가 투입됐으며, 국지성 호우로 다수의 구조 대상자가 급류에 휩쓸린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소방헬기를 통한 초기 안전조치 및 현장상황 전파 △수상 구조대상자 구조(보트 접근) △소나(수중음파탐지기), 드론을 활용한 정밀 수색 △구조 대상자 안전 인양 등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올해 여름철은 잦은 기상이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계곡 등에서 물놀이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위급한 수난사고 현장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발생한 도내 수난사고 2196건 중 절반이 넘는 1237건(56%)이 태풍과 장마 등으로 여름철인 6-8월 사이에 집중 발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와 몽골 국방부가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몽골 국방부와 상호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16일 몽골 국방고등학교에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국방고등학교 간 ‘기후변화 공동대응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몽골 현지 사막화 방지, 기후변화, 스포츠 등 분야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청소년 왕래를 통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9월부터 매년 지역 청소년을 선발 및 파견해 사막방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11월 쯤에는 국방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가 올해 시작한 지역 민간공공외교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던 주한몽골대사관이 몽골 국방부와 국방고등학교를 추천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도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거듭나는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류협력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관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협약 체결 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도 청사 내에서 1회용품을 퇴출시킨다. 도는 16일 도청 지하 1층 로비에서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열고,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 계획’ 본격 추진을 안팎에 밝혔다.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계획은 음식물 포장·배달 급증 등으로 1회용품 사용 및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를 확산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9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이 계획은 1단계로 도 본청과 도의회,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부터 시작한다. 도는 우선 도 청사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의 1회용 컵 반입·휴대를 금지한다. 사무실 및 회의실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금하고, 페트병 먹는물·음료 사용도 금지하며, 회의·행사 시 다회용품 사용을 의무화한다. 청사 내 커피전문점 역시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플라스틱 빨대나 젓는 막대 사용 등도 막는다. 매점에서는 종이컵, 1회용 접시 등 1회용품을 팔 수 없도록 하고, 비닐봉투 사용도 금한다. 도는 이와 함께 ‘1회용품 제로 챌린지’,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오전11시 고대면 당진포리에서 친환경연구회원 및 시범사업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감자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관리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유기농 감자 재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미, 두백 품종과, 갈변에 강한 가공용 감자로 개발된 신품종 골든볼 품종을 보급했으며, 다양한 유기농업 자재보급 등으로 개별기술을 패키지화하는 것을 시범요인으로 추진되어 친환경감자 재배 시범사업 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평가회에서는 감자 품종별 전시(수미, 두백, 추백 골든볼 등 10종), 식미평가, 감자수확시연 및 수량평가 등을 했으며 이후 친환경감자 재배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친환경감자 재배에 대한 종합 기술을 익히고, 기존에 재배되던 감자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의 장·단점을 파악하할 수 있었다”며 “모쪼록 관내 친환경감자 재배가 확대되고, 신품종 감자를 육성하여 농가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16일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인삼약초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향상해 지난 수년간 코로나19 대유행, 인삼약초 소비층 감소, 대체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인삼약초산업의 해결책을 찾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아가고자 마련했다. 도내 15개 시군 인삼약초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선 인삼약초 생산·가공·유통 현황을 공유했으며, 소비 확대 추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난 후 금산지역 현지 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공장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만호 도 남부출장소장은 “1500년 고려인삼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도의 인삼은 세계농업유산(FAO)으로 지정될 만큼 명성과 재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인삼약초산업의 부흥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남부출장소는 올해 1월 1일 금산지역에 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5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급식 조리사 65명을 대상으로‘2023년 학교ㆍ유치원 급식 조리사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ㆍ유치원 급식 조리사의 전문성 향상과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등 학교ㆍ유치원 급식 위생ㆍ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은‘제5차 개정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를 적용한 급식 위생관리’란 주제로 교육부의 지침서를 토대로 급식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조리공정별 올바른 작업과 안전사고 예방대책, 위생관리 항목들에 대해서 사례 중심으로 배움 자리가 진행됐다. 정원만 교육장은“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조리사들의 급식 현장에 대한 능동적인 위생관리 마인드 제고 및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ㆍ유치원 급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부여군드론융합기술센터와 상호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드론융합기술센터의 행사 및 교육 시 공단의 부대시설과 숙박시설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드론융합기술센터는 공단 숙박시설 이용고객에게 드론 교육 체험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드론 활용 인구의 저변 확대와 공단의 시설 운영 활성화에 상호 적극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윤상철 이사장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부여에 미래산업의 중추적 분야인 드론의 교육 및 이용을 활성화에 협력하여 지역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빈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상호 발전 및 지역 활성화 증대에 중요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복지관 스마트폰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부여군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키오스크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혼자서도 버스표, 햄버거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민원 무인 발급기 실습으로 등본발급도 직접 해보며 일상생활의 편리함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은 “읍사무소가 닫았을 때도 이렇게 쉽게 등본을 발급할 수 있다니 너무 좋은 세상”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나도 이제 무인으로 햄버거를 사 먹을 수 있게 됐다. 하지 못 할 일이 없을 것 같은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스마트폰 프로그램 이인희 강사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농업 관련 각 기관을 대표하는 전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과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열대거세미나방 등의 외래 병해충에 대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밀도 있게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부여군에서 처음으로 옥수수를 갉아먹는 열대 거세미나방 유충이 확인됨에 따라 이를 중심으로 병해충 발생정보와 발생 전망 등을 발표했다. 또한 올해 첫 실시 예정인 벼 병해충 전면적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의 방제 시기를 심의 의결해 농업인들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정밀한 항공 공동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업 관련 기관들이 최대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작물 병해충 피해 상황과 발생 전망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를 슬로건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대상 구강건강 뮤지컬 공연과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지난 15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는 관내 21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구강건강 뮤지컬'치카치카 충치소동'을 상연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레이져쇼와 마술쇼로 주의를 집중시키고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단 음식은 적게 먹고 올바르게 칫솔질을 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캐릭터 인형들의 신나는 노래와 율동과 함께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공연 전 △치아모형 지우개 활용한 홈메우기 실습 △치아캐릭터 스티커 붙이기 △잇솔질 교육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알아보기 게임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치아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의 기틀이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인 아동들에게 이번 공연이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구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