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자동차 검사 사전 알림 서비스에 신청하고 기간 내에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주는 자동차등록원부에 기재된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자동차 검사를 받아야 하며, 자동차 검사 지연 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 검사 사전 알림 서비스는 신청한 사람에게 자동차 검사 기간 중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검사 가능 기간, 준비물 등을 4차례 안내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국민비서 누리집 또는 민간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륜자동차와 사업용 또는 법인 소속 자동차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그간 우편 방식으로 자동차 검사 사전 안내를 진행했으며, 이번 알림서비스가 자동차 종합 검사율 향상과 우편물 분실 등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 사례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수 교통과장은 “바쁜 일상 등으로 자동차 의무검사 기간을 잊어버리는 과태료를 납부하는 시민들이 많다”라며 “이번 사전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잊지 않고 적기에 자동차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4일 15시 고운동(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반려동물 문제행동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다양한 문제 행동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교육 참여자의 사례를 접수해 대표적인 문제 행동을 가진 반려가구 5가족을 선정, 현장에서 반려동물 행동교정사의 맞춤형 훈련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반려동물에 따른 주민 간 갈등 해소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19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복도(로비)에서 사진전과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사진전에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시행한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한 작품 20점이 전시되며, 사진전을 관람하는 시민에게는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노인인식개선 홍보물을 배부한다. 시는 2013년부터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맺고 노인학대 예방활동 및 노인보호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노인인권 보장과 학대 보호를 위해 이번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노인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인학대 예방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인권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우리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지만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노인인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질병 매개 진드기 분포도 조사’를 시행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고열, 오심, 구토, 혈소판 감소 등 증상을 나타내며 치명률은 약 12∼47%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진드기 교상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사망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한 매개 진드기 분포도 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 진드기 조사와 연구를 위한 공식 기관인증을 완료하고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 전월산, 운주산, 오봉산 등에서 진드기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동시에 시민들에게 등산·텃밭가꾸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바지 착용을 통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각별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진드기 등 매개체 서식 행태가 변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16일~17일까지 1박 2일간 아산에서 책임연구원과 현장연구원, 자문위원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육정책 연구과제 중간보고회 및 심층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월에 선정된 14개 정책연구과제별 연구방향과 일정 협의 공유, 연구과제 간 정보교류와 상호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책연구과제별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참석하여 교육청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정책 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자문했다. 이후 과제별로 3차례에 걸친 심층협의회를 통해 전문가 세미나, 델파이 조사 계획, 설문지 작성 등의 심도 높은 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를 주관한 교육정책연구소 임광섭 소장은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와 철저한 분석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삼성천 음악분수광장 일원에서 ‘2023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주민총회로 주목을 받은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에코&반곡’ 표어에 걸맞은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삼성천을 찾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4년도 마을계획 및 주민제안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나흘간 진행된 마을계획사업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마을계획사업은 1순위로는 주민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수루배와 새나루마을의 만남 시즌2’가 선정됐다. 주민제안사업은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해충 방역관리, 횡단보도 야간 집중조명 설치 순으로 집계됐다.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투표결과를 기반으로 반곡동 주민센터와 협의를 거쳐 2024년도 예산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항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주민분들의 자원봉사와 행정의 긴밀한 도움이 있었다”라며 “많은 분의 숨은 노력과 투표로 결정해주신 주민들의 의지를 받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이 지난 16일 세종시 산림조합, 나성동 공동주택 단지 6곳이 참여한 가운데 ‘나성동 정원 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컨설팅)은 지난달 10일 체결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단지별 특성에 맞는 특색있는 정원, 꽃길 등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조합 소속 전문가가 각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단지 별 정원 내 수목 생육 현황, 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주민 여가 활동 프로그램으로 활용이 가능한 산림텃밭 등 연관 사업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성동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방문객들의 주이동로 주변에 ‘나성동 꽃나래길’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수요에 따라 산림조합과 지속적으로 상담기회를 마련해 생활 속 정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이번 상담을 계기로 주민들과 공동주택 관리자분들이 정원 및 조경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찾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납품 중인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한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최종결정했으며, 이르면 올 여름부터 30년에 걸쳐 오염수 130만 톤을 방류한다. 이 오염수에는 삼중수소(3H),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및 스트론튬(90Sr) 등 방사성 핵종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검사항목인 요오드와 세슘은 방사능 오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를 통해 방사성 물질이 미량 검출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추가 핵종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연 2회 정기점검으로 방사능 측정 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3년간 공공급식 농수산물, 장류 499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파, 버섯 등 농산물 443건, 오징어, 멸치 등 수산물 20건, 된장, 간장 등 장류 36건 모두 방사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올해는 공공급식 농수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청년들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로 요리를 하면서 농촌에 관심을 높이고 창업까지 지원하는 교류의 장이 세종시에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방앗간코리아의 ‘농땡이월드’가 지난 16일 청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첫 청년마을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학, 창업지원기관, 청년창업가 등이 참석했으며, 농땡이월드 소개, 추진 프로그램 안내, 청년마을 달밤프로그램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농땡이월드는 ‘농촌이 땡기고, 농촌에서 땡잡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현지·외지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연서면 신대리 일원에 마련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시설과 요리제작실(쿠킹스튜디오)을 활용해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프로그램으로 청년 농촌체험과 정착을 지원한다. 농촌체험 요리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로 회차별 당일에서 길게는 3박4일간 진행되며, 이외 프로그램,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농땡이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의 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가게에 주어질 이름을 짓는다. 시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가칭 ‘세종형 백년가게’를 선정하기 위한 명칭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세종형 백년가게 선정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가게를 발굴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한다. 지역 맛집인 음식점업을 비롯해 지역콘텐츠를 담은 소매업 및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선정공고를 통해 심사평가를 거쳐 10곳 내·외 가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중기부 ‘백년가게’, 인천의 ‘이어가게’처럼 시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제도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다. 시는 선호도 조사에 앞서 대전세종연구원과 전문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세종이음가게, 세종가치가게, 세종뿌리깊은가게, 세종자주가게, 세종더특별한가게, 세종왕의가게 등 6건을 사전 선정했다. 이 중 시민 선호도가 높은 명칭과 기타 시민 의견 등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명칭을 최종 선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