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 농기계 사용료 50% 감면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 2020년 4월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 농기계의 임대료를 50% 감면했다. 당초 6월말까지 감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고유가 및 고물가에 따른 경기 악화로 인력부족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올해 말까지 감면 기간을 연장해 농업인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군의 이 같은 지원정책으로 지난해의 경우 관내 개별농가에 4845여대의 임대 장비 사용료를 감면했으며,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전체 농가에서 총 1억4962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는 등 영농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는 본소와 동부지소, 서부지소 등 총 3곳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관리기 등 51종 829대의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있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으로 관내에서 영농을 해야 하며, 농업인은 임대사업소에 회원가입 후 필요한 농기계를 사전 예약하고 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청사가 관공서라는 딱딱하고 사무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군민이 가볍게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변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산군은 청사 출입구 정원에 150여그루의 소나무와 여러 수종의 수목이 양 옆면에 조성해 사시사철 푸르름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진입로 항아리 화분에는 메리골드, 가로등에는 페츄니아웨이브를 식재해 공원과 같은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청사 주변을 산책하는 직원과 민원인들을 위해 경쾌한 음악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이 잠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나무 의자를 배치했고 입구 정면에는 작은 폭포가 조성돼 시원함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군청 방문자를 환영하는 야간조명 조형물과 군청사 정면에 무지개 색깔의 가로등주를 설치했으며, 현관 양옆에는 LED 수국 150주를 설치해 다양한 색상 조합에 따라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조명이 연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1층 로비는 전시관으로 변신해 매일 수준 높은 미술품과 조각품 등이 상시 전시되고 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소개·발굴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는 등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보부상박물관은 6월 21일부터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내포 지역과 보부상의 역사를 체험, 탐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증강현실(AR)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실제 이미지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다. ‘예산보부상박물관 AR 모험’은 크게 실내, 실외 두 개의 미션 게임과 유물 더 알아보기, VR 전시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환생, 보부상으로 인생역전’은 실외에서 체험하는 미션 투어로 내포보부상촌 야외에 설치된 9개의 상징 조형물을 각각의 미션 지점으로 지정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과 함께 내포보부상촌에 놀러왔다가 깜박 잠이든 주인공이 조선시대로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주인공은 조선 최고의 보부상이 되기 위한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보부상의 신비한 비밀수첩’은 박물관 실내에서 체험하는 미션 투어로 실내 전시물을 대상으로 만들었으며, 한쪽 구석에서 낡은 수첩을 발견한 주인공이 비밀 수첩의 사라진 이야기를 찾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에서 지난 2월 여섯째아 출생에 이어 5월 세쌍둥이 출생, 그리고 6월 다섯째아가 출생하는 등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세쌍둥이 출산의 주인공은 삽교읍에 거주하는 장은혁 씨(33·약사)·임지명 씨(34·공무원) 부부이며, 지난달 23일 천안시 소재 산부인과에서 2.6㎏, 2.09㎏, 2.4㎏의 세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쌍둥이는 ‘장하다’, ‘장하리’, ‘장하오’ 라는 이름으로 출생신고를 마쳤으며, 건강하게 퇴원해 부모의 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섯째아 출산의 주인공은 응봉면 거주 장성희 씨(52·응봉면 지석리 이장)·강미선 씨(44·회사원) 부부이며, 지난 9일 아산시 소재 산부인과에서 3.6㎏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고 위로 22세의 누나를 비롯한 누나 세 명과 형 한 명이 있다. 세쌍둥이 가정, 다섯째아 가정 모두 군이 지급하는 출산육아지원금 3000만원을 5년에 걸쳐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군은 이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아기용품 상품권·소고기·미역이 포함된 출산축하바구니(20만원 상당) △산모 도우미 서비스(최대 20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17일 관내 맞벌이 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 캠프 프로그램 ‘우리가족, 스마트폰 세상 밖으로!’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내에서 관내 맞벌이 가정 13가구 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맞벌이 가정 부모-자녀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인 스마트폰의 활용 방안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가족참여 교육 ‘스스로 양말을 개 본 적이 있나요?’ △가족소통 교육 △사랑이 피어나는 가족 참여 꽃꽂이 △가족 참여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대전시청자미디어재단과의 연계로 추진된 것으로, 꽃꽂이와 요리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 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내년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야심차게 준비한 노르딕 워킹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7일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동호인 250명과 일반인 250명 등 총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태안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치유도시로 도약 중인 태안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자들은 메인 행사장인 몽산포 해변에서 출발해 해변길과 솔모랫길 코스를 노르딕 워킹으로 돌며 건강을 다졌으며, △노르딕 워킹 강습 △마린아트 테라피 △탈라소 테라피 △파도소리 힐링 △노을바다 힐링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전에서 왔다는 한 참가자는 “바다와 함께 휴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가족들과 함께 신청했다”며 “4㎞ 코스라 아이들이 완주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스틱을 사용해 발도 아프지 않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겁게 걸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특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17일 평택 주한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 및 가족 등 70여 명을 초청, 안면읍과 남면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주한미군 초청 위트컴 장군 추모·공정여행 팸투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팸투어는 태안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전후 대한민국 재건에 힘쓴 ‘위트컴(Richard S. Whitcomb, 1894~1982)’ 장군을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위트컴 장군은 한국전쟁 당시 미 군수기지 사령관으로 참전했으며, 전역 후 전쟁고아 돕기와 의료시설 건립 등 한국 재건에 기여해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 1등급으로 추서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남면 대야도어촌체험마을을 찾아 갯벌 체험을 즐긴 뒤 안면읍 백사장항과 안면도쥬라기공원, 남면 청산수목원 등 태안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의 머드체험존 입장권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판매되는 머드체험존은 성인과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일반존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패밀리존이다. 일반존은 대형머드탕을 비롯해 머드슬라이드, 머드밤, 머드발칸, 머드볼러, 머드체어, 머드런 등 13종이 머드광장에서 운영되며, 패밀리존은 머드놀이터, 머드정글, 머드장애물체험 등 6종이 구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에서 운영된다. 일반존의 입장요금은 주중(월~목) 성인 1만 원(단체 9000원), 청소년 9000원(단체 8000원)이며, 주말(금~일)에는 성인 1만 4000원(단체 1만2000원), 청소년 1만2000원(단체 1만 원)이다. 패밀리존의 입장요금은 주중(월~목) 보호자 4000원 원, 어린이 9000원(단체 8000원)이며, 주말(금~일)에는 보호자 6000원, 어린이 1만1000원(단체 1만 원)이다. 보령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동행보호자 1인, 만 65세 이상은 30% 할인 대상이다. 체험존 운영시간은 일반존 주중 운영시간만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보령시·서천군과 ‘지방관리 연안항의 시설물 운영 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가 관리하고 있는 지방관리 연안항인 대천항 시설 12곳과 마량진항 시설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항만시설 사용을 도에 신고하지 않은 행위 △허가 없이 출입 통제 구역에 출입하는 행위 △불법시설물, 무단적치물 및 방치선박 등이다. 적발 사항은 즉시 행정조치하고, 불법시설물과 무단적치물 및 방치선박은 계고장을 통해 소유주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합동점검 이후에도 수시로 시군과 단속활동을 벌여 불법 행위에 대한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지방관리 연안항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시군 의견을 수렴, 유지 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신산업 창출을 위한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 선점에 성공하면서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준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모바일웨어러블 산업 창출을 위한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착형 디스플레이용 △모듈 제작 △성능 검증 △신뢰성 테스트 등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부재에 따라 체계적인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은 자율주행기술 발전으로 차량 내에서 다양한 정보 표시가 가능하도록 업무·엔터테인먼트용 디스플레이로 전환 및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로, 부착형 디스플레이 성능평가 검증 분야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는 중소·중견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 등 공공 시험·평가 기반시설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내 디스플레이 및 모빌리티 부품업체의 부착형 디스플레이산업 전환 지원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반시설은 아산시에 구축되며,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43억 원 총 143억 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