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는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345회 정례회 건설소방위원회 3차 회의에서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금 지급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조례 조문의 의미를 더욱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장학생의 선발 기간과 지급 기간이 같아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이 없도록 첫 학기의 경우 선발 이후 1개월 이내에 장학금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규정했다. 신 의원은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금 지급 사업의 원활한 진행 도모를 위해 이번 개정안을 추진하게 됐다”며 “밤낮으로 지역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대원분들의 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27일 열리는 제34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의용소방대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안은 매년 의용소방대장‧부대장 등의 임기 시작일이 일치하지 않아 연속성이 요구되는 의용소방대 회계·결산·운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용소방대장‧부대장 등의 임기 시작일 통일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성 확보가 높아짐과 동시에 효율적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서 의원은 “의소대는 평소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이바지해왔다. 그러나 임원의 취임일이 달라 일 년에 두 차례 행사가 진행되는 등 효율성이 떨어졌다”며 “개정안을 통해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시간 절약으로 지역의 화재 예방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유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김홍신문학관에서 시사특강을 개최한다. 송영무 제45대 국방장관이 '국방도시 논산과 대한민국의 안보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송영무 강사는 연평해전을 승리로 이끈 장본인으로 해군참모총장을 지냈으며, 해군 출신으로는 세 번째 국방장관으로 기록된다. 논산 김홍신문학관 옆에 자리잡은 건양대학교는 의대뿐 아니라 군사학과로도 유명하다. 이번 강의에 군사학과는 물론 국방경찰행정학과, 학군단 학생들도 상당수 동참한다. 건양대 설립자인 김희수 전 총장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날 김홍신문학관에서는 6시 특강에 앞서 3시에 대한민국 ROTC 9기 총동기회 포럼이 열린다. 이 포럼의 장소는 건국대학교 ROTC 9기 출신인 김홍신 작가가 주선했다. 이들은 오전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등 논산의 새 명소를 돌아본 다음 오후에는 김홍신문학관에 들러 김홍신 작가의 특강도 들을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근대역사문화의 보고(寶庫)’ 강경과 해월마을의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의 지혜를 모은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2023년 강경ㆍ해월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주민이 제안하는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를 심사ㆍ선정한 뒤, 주민이 직접 운영ㆍ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곳곳의 물리적ㆍ공간적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공동체 회복 등 지역별 맞춤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주된 목표로 삼고 있다. 강경 지역의 경우 △도시재생 △공동체 활성화 △지역 자원조사 △지역문제 해결 등이 공모 분야이며, 해월마을의 경우 △공동체 활성화 회복 △주거복지 삶의 질 향상 △도시 활력 회복 분야가 공모 대상이다. 논산시 강경읍 또는 해월마을에 주소를 둔 채 거주하고 있거나, 생활권(직장 및 학교생활)을 둔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단체)이 신청 자격을 갖는다. 논산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논산시 화지동 55-6, 2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양식ㆍ접수처ㆍ사업정보 등의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공식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에서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양지추모원(논산시 양촌면 중산길 165-11)이 오는 7월 1일부터 ‘부부단’을 운영한다. 시는 변화하는 화장문화에 발맞춰, 부모를 함께 모시고 싶은 추모객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부부단 운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부부단 신청은 기본적으로 '논산시 양지추모원 설치 및 운영 조례'관련 조항에 따른 봉안 대상에 부합할 시 가능하다. 이 중 △개장한 부부의 유골을 동시에 안치하는 경우 △부부 중 1명 또는 모두가 양지추모원 개인단에 안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부부를 동시에 안치하는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사용료는 10년에 3십만 원이며, 개인단 안치자가 부부단으로 합장하는 때에는 개인단 사용료는 사용기간에 비례해 감액ㆍ반환된다. 부부단 유골함 규격 및 재질 등에 관해서는 논산시 100세행복과 어르신시설팀에서 안내하고 있다. 신청을 원할 시에는 어르신시설팀을 방문하면 되고, 사전 예약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계획상 부부단에 532쌍을 안치할 수 있으며, 이용 추이를 살펴 확장 운영할 수도 있다”며 “부부단을 운영함으로써 추모객의 편의 및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시설물 관리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 추진결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에 더해 향후 개선점 및 보수ㆍ보강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등 후속 조치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에는 공무원ㆍ민간전문가ㆍ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13명이 참여,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6개 유형 12개 분야 93개 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마쳤다. 점검 결과, 37개소가 현지 시정 및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작업이 이루어졌다. 시는 보수ㆍ보강에 더해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투입해 개선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점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공동주택ㆍ다중이용시설 대상 자율점검표 배부 △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김태우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조치인 동시에 시민사회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6월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제6기 당진시 명예감사관 2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2011년도부터 시작된 ‘명예감사관 제도’는 명예 감사관으로 임명된 시민이 생활 불편이나 공직자 부조리에 대해 제보해 주민 참여를 통한 부패 예방과 척결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 확대와 시민의 시정 참여를 독려하는 제도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1년 11월에 위촉된 제6기 명예 감사관을 대상으로 올해 시의 감사 분야 주요 업무와 청탁금지법, 공익 신고 제도에 대한 설명과 시정 발전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축산 환경오염 등 시민의 건강과 재산 침해 등이 우려되는 복잡한 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명예 감사관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명예감사관 제도개선에 필요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 활동해 주신 명예 감사관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불편에 필요한 사항 전달 등 가감 없이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명예 감사관 제도를 통해 총 311건의 제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19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한국중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 SK E&S, 한국기계연구원과 수소 가스터빈 시험평가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수소에너지산업 육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소 가스터빈 시험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 참여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전경문 SK E&S 부사장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령시와 충청남도는 협약에 수반되는 각종 행정절차 이행 및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한국중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에스케이이엔에스, 한국기계연구원은 수소 가스터빈 시험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수소 가스터빈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 가스터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은 2026년까지 사업비 480억 원을 들여 보령화력발전 폐지 부지를 활용해 실증연구단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보령시를 전국 최대 석탄화력 집적 단지에서 수소 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복지환경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특별회계 자금 운영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청남도 2022 회계연도 결산서 자료에 따르면, 특별회계는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균형발전특별회계 등 8개로, 세입결산은 1조 105억 원이고 세출결산은 9225억 원으로 집행률이 92%이다. 특별회계는 ‘특정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특정 세입’으로 ‘특정 세출’을 충당하는 것으로, 일반 세입·세출과 구분하여 법률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따라 설치·운용된다. 충남도는 월별평잔액 100억 원이 넘는 균형발전특별회계, 안면도관광지개발특별회계,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특정자원지역자원시설세특별회계 등을 저금리의 공공예금에만 예치했다. 김 의원은 “2022년 당시 충남도가 특별회계를 예치한 은행의 정기예금 이자는 4.31%까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액의 자금을 1.35% 수준의 공공예금에 예치함에 따라 이자 손실을 유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별회계나 기금은 사업 추진을 위해 세수 확보 후 자금 지출 시까지 시간적 불일치가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금의 특성을 감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교육청은 15일~16일 양일간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도 제고를 위한 ‘2023년 제2권역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핵심교원 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에서 주관해 전국 5개 시・도(충남, 충북, 세종, 대전, 경기) 핵심교원 407명을 대상으로, 초등・중등・고등・특수 4개 분임으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주요 내용’이라는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황규호 교수와 경인교육대학교 온정덕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톺아보기 ▲학교 적용하기 ▲주요 쟁점 사항 의견 수렴 ▲교육과정 해설서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 2025년 중・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단위학교 안착을 지원하고, 현장 교육과정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