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주대학교가 지역 보건·환경 연구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공주대학교에서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 임경호 공주대학교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보건·환경 연구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 맞춤형 감염병 방역모델 개발 △환경보건 학생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 교육 협력 △연구정보, 미세먼지 등 공동 활용에 적극 협력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감염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효율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지역의 보건·환경 상황에 따른 정책과 학술에 대한 교류를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공주대와의 공동연구에 최선을 다해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기초학력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느려도 괜찮아, 선생님이 같이 갈게]라는 메세지를 담은 이번 연수는 여러모로 특별하게 진행됐다. 매일 3시간씩 5일간 운영된 이번 연수는 교원의 퇴근 시간을 훌쩍 넘는 18시 30분까지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누적집계 240명의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자발적 참여의 배경에는 서울, 경기, 경북, 전북 등 전국구 탄탄한 연수 강사진 구성과 학교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구 제공도 영향을 미쳤다. 연수는 주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이해와 생활지도, 학습지원대상학생 감정다루기, 한글미해득학생 지도 방법, 학습지원대상학생 연산 지도, 학습지원대상학생 학부모 상담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김00 교사는 "강사님 말씀들으며 저희반 아이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이해할 수 있으니 저도 화내지 않고 아이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를 위한 서산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며, 선생님들의 맞춤형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5개 시도의 염원이 담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19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은 9개 시도 총 35명의 국회의원이 발의에 동참한 메머드급 제정안으로 연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서 도는 올해 초부터 장 의원과 긴밀히 공조해 특별법 체계 수립을 위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했으며,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산업구조 개편방안을 수립해 특별법에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기금 조성, 한국탄소중립진흥원 설립 및 폐지지역 유치, 대체산업 육성, 규제자유특구 특례, 지역주민 우선 고용 및 지역기업 우대, 교부세 지원 및 조세 감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 등을 담았다. 김태흠 지사는 “특별법은 폐지지역 지원 뿐만 아니라 세계 탄소중립 전환 시장으로 가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충남은 탄소중립경제를 기치로 10경 수준에 달하는 세계시장 선점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총 58기 중 절반인 29기는 보령, 당진 등 충남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45회 정례회 기간 중인 19일 ㈜제이엔텍(산업폐기물처리장)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당진화력발전소)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오전 산업폐기물처리장을 방문한 위원회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상황과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엔텍(산업폐기물처리장)은 친환경 매립방식과 관련 공법을 활용한 친환경 폐기물 매립시설을 운영하며 폐기물 처리 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폐기물 정책에 발맞추고 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산업폐기물처리로 인해 환경오염이 발생한다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24시간 철저한 관리·감독이 중요하다”며 “장시간 위험물질에 노출되어 있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오후에는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당진화력발전소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화력발전을 수행하고 전력을 생산·관리하고 있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과 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인 13일, 16일, 19일 3일간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예비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13일과 16일 교육청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 심사를 통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 관련 및 신규 편성 사업 예산을 점검했다. 더불어 ‘교육재정안정화기금’ 계획변경 등 기정예산 대비 1,443억여 원 증가한 1조 2,059억여 원 규모로 편성된 추경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계수조정 결과 교원국외연수 등 18개 사업에서 9억 5천 9백 2십 1만 4천 원을 감액하고, 세종교육현황 홍보자료, 직업계고재구조화지원, 초등생존수영교육운영 등 총 16개 사업에서 7억 5천 5백 1십 5만 9천 원을 증액했다. 또한 교육재정안정화기금 573억여 원을 적립한 ‘2023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19일에는 세종시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시민안전실 소관 2023년 제1회 추경 세입예산 총액은 61억 1,390만 원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유관기관을 방문해 유대강화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취임 인사를 겸해 세종시의회 의정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장은 지난 16일 충령탑을 참배한 데 이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경찰청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전해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시장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행복청을 방문해 이상래 청장과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장은 “시의회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시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회규칙 제정, 세종시법 개정, 대통령 집무실 건립, 행정수도 개헌 등 시정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과 지역의 여야 정치권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국회규칙 제정을 촉구 중인 홍성국 의원(세종갑)을 만나, 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국회규칙이 하루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목적인 국정운영 효율성 제고와 국가균형발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최 시장은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1인 시위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 촉구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 의원(세종을)을 만나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세종시법) 일부개정안 또한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현행 세종시법은 행정체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하는 내용의 재정특례를 부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보령시에 탄소중립 실현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수소 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유치를 목표로, 공·민간기업 등과 선제대응에 나섰다. 도가 정부의 수소 관련 공모사업에 선제대응 하고 나선 것은 지난 14일 당진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유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주) 사장, 전경문 에스케이이엔에스(주)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가 밑바탕이 된 ‘탄소중립 실현’에 공감대를 형성한 이들은 시험연구센터 유치와 수소 가스터빈 시험연구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수소 가스터빈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소 가스터빈은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가스터빈을 개조해 수소를 섞어 연료로 발전하는 방식이다.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소 발전으로 가는 전 단계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앞서 정부는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국정과제에 반영했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이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에 나섰다.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은 17일 연구모임 활동의 일환으로 도민과 함께 예당호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가시박 퇴치 작업과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지역 초등학생 등이 함께 참여했다. 가시박은 주변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 등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유해식물로,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충남도 생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워크숍,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남에 서식 중인 생태계 교란 생물 현황 및 정책을 연구·분석하고, 정책 제언에 힘쓸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지원에 관한 두 조례를 통폐합하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상위법으로 하는 청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와 '충청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등에 관한 조례'를 하나로 통합・정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개정조례안 제2조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과 이용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담았다. 제5조부터 제8조까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충전시설 설치 ▲전용주차구역 설치기준 ▲충전시설의 종류 및 수량 ▲충전시설 지상설치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시설설치 기준을 상위법에 맞게 정비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같은 상위법을 근거로 하는 조례가 두 개로 나뉘어져 있어 도민들이 찾아보기에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