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6월 세 번째 간부회의에서 “부서장들의 역량으로 업무 기획력도 필요하지만 시 의회의 협조를 얻어내는 협상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부서장들이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회와의 설득에 조금 더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경귀 시장은 시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일부 부서장들은 이번 추경예산 심의과정에서 능동적인 대처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됐지만, 일부 부서장들은 소관 업무의 소상한 설명에 미흡해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사업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서 소관 상임위 의원들에게도 설명해 드리고 우려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내년도 국비 예산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 부서에서는 국비 확보에 관한 재점검을 해주시고 필요하다면 시장이 직접 7월 이전에 기획재정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아 달라”고 주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피서철을 앞두고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군은 올해 총 2992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사업’을 추진, 산악 등 관내 위험지역에 부착식 19개와 지주식 30개 등 총 49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구획해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전 국토를 100km 단위로 구획해 문자를 부여하고 10m 단위로 번호를 부여한다. 산악이나 해안 또는 섬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해 신속한 긴급구조를 도모하며, 해안선이 길고 섬이 많은데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태안지역의 경우 그 필요성이 더욱 크다. 올해 설치 장소는 △태안읍 백화산(12개소) △이원면 임도(9개소) △원북면 이화산(8개소) △소원면 뾰죽산(6개소) △근흥면 마도 절벽(2개소)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중점적으로 설치해 효과성을 높였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군 전역 730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여름철 호우‧태풍 피해에 대비해 1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올해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이상 강수가 예측됨에 따라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11개 협업부서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단계별 주요 추진사항을 논의한 데 이어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이날 반지하주택, 우수저류시설, 대형마트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여부,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 등이다. 시는 집중호우 대비 전반적인 안전 관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집중호우 대처 능력 향상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여름철 기상예보를 예의주시하고 집중호우로 비가 많이 내리거나 태풍으로 강한 바람이 불 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한 축제가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다. 시는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서산6쪽마늘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마늘로 키우고 마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해뜨는 서산, 살맛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판매, 전시, 체험, 공연, 경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일 축제 첫날에는 길놀이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서산6쪽마늘과 시민화합을 의미하는 ‘600인분 서산마늘&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은 축제 관계자들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고 맛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장구의 신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서진과 서산이 낳은 트로트 신동 임도형, 해뜨는 서산‘의 노래로 고향 서산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서산시 홍보대사 현강 등의 가수가 초대돼 축제 개막식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8일에는 KBS1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합덕제 연인(蓮in) 피자 만들기 박물관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물관 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박물관 체험행사는 연제(蓮堤), 연지(蓮池) 등을 별칭으로 가지고 있는 합덕제의 연(蓮)을 모티브로 온 가족이 참여해 연잎으로 피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총 6회에 걸쳐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조기에 예약이 마감되고 서울 경기권에서도 방문하기도 해 100명이 넘는 가족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아이가 어려서 참여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쉽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연인 샌드위치, 연 수박화채 및 연잎밥 등 더 많은 체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인 합덕제 및 당진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꾸준히 기획 및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합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아동 건강체험관‘헬스누리’의 시설환경 개선을 마치고 4월부터 재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에 위치한 아동 건강체험관‘헬스누리’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체험형 통합 건강교육 공간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운동(바르게 걷기, 높이뛰기) △위생(손 씻기) △음주 폐해 예방(음주고글 체험) △우리 몸(아기 탄생 과정, 심폐소생술) △영양(골고루 먹기, 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 △금연(두더지 게임) 등 6가지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가정에서도 원활하게 건강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헬스누리 연습장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8일까지이며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일 1회 1시간씩 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장고항 해식동굴이 새로운 사회관계망(SNS) 감성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각각 해수욕장과 실치축제로 널리 알려진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장고항의 해식동굴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생 사진 촬영 장소로 화제가 돼 관광객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왼쪽 끝에 위치한 왜목마을 해식동굴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안쪽에서 역광으로 촬영하면 서해와 함께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특히 수평선 주위가 주홍빛으로 물드는 매혹적인 일몰에는 해넘이로 유명한 왜목마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풍광과 함께 어린 동자와 마을 원님과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고항 해식동굴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알려진 노적봉(촛대바위)에서 기암절벽을 따라 조금만 더 들어가면 마주할 수 있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당진에는 MZ세대의 감성을 만족하는 다양한 사진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며 “최근 큰 관심을 받은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와 더불어 감성 사진 명소를 더욱 발굴해 찾아오고 싶은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경제 규모에 맞는 국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당진세무서 승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하는 등 당진세무서 승격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당진시는 도시개발, 투자유치 등으로 꾸준히 증대되고 있는 당진의 세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해 납세 불편 해소와 기업 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예산세무서 당진지서’의 ‘당진세무서’로의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세무서 당진지서가 문을 연 2010년 이래 당진시 인구는 16% 이상 증가했으며 관내 입주기업도 18% 이상 늘어나 작년 기준 예산세무서가 징수하는 세수의 80%를 당진시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제 규모에 맞는 세정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조직과 인력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당진세무서 승격을 위해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서명운동 결과를 행정안전부, 국세청 등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등 승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 대상도 코로나19 기초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을 ‘비에이(BA).4/5’ 기반 2가 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1회로 단축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0일 ‘코로나19 2가 백신의 기초접종 전환계획을 발표하고 5∼11세용 비에이(BA).4/5 2가 백신이 지난 5일 국내에 도입되면서 기초 접종 활용을 시작한다.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도 접종하지 않았거나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는 최소 접종간격 8주 이후 ‘비에이(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을 1회 접종하면 기초접종이 완료된다. 비에이(BA).4/5 기반 2가 백신을 활용한 5∼11세 기초 접종은 관내 지정된 접종유지 의료기관 중 15곳에서 가능하며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오는 7월 3일부터 접종한다. 만약 사전예약없이 당일접종을 원한다면 반드시 해당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문의한 후 방문해야 한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해 효과가 높은 2가백신 5∼11세용 기초접종 활용에 따라 접종횟수도 1회로 줄인 만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시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부터 만19~39세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청년 소상공인이 근로자를 위해 부담하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연계추진한다. 청년 사업주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약 5만 7,440원의 사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