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4일 연산문화창고에서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세 번째 공연’ '검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 전통무예와 춤을 기반으로 우리 무예ㆍ무용의 강인함과 화려함을 신흥 장르로 승화시킨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정오부터는 우리나라 전통 무기를 만져보고 검술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병장기 체험도 진행된다(선착순). 14시부터 진행되는 본 순서에는 출정, 날 좀 보소, 암살자, 석수화향, 출격 등의 공연이 열린다. 전통 깃발과 검을 활용한 검무가 선조들이 향유했던 아름다운 선율과 몸짓을 떠오르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 검술과 한국무용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기 바라며, 고유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몸소 느끼시고 큰 자긍심을 가지시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검무 페스티벌' 관련 체험ㆍ관람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16명의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원이 센터로 모여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위한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ㆍ생필품ㆍ간식 등을 ‘사랑 바구니’에 가득 담아 거동이 불편한 150명의 홀몸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은 말벗 역할을 자처,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봉사에 참여한 강금순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자주 찾아뵐 것”이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지역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활동을 살뜰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지난 21일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등 59개 학교 11,410여 학생의 면역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했다. 논산시가 준비한 건강급식데이는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주된 식재료 삼아 급식 메뉴를 꾸려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날이다. 시에서 첫째로 주목한 ‘건강급식’ 식재료는 바로 인삼이었다. 인삼은 대표적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포함해 폴리페놀 등의 유용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와 스트레스는 경감해주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이날 급식판에는 전복인삼삼계탕, 인삼맛탕, 인삼튀김, 인삼떡갈비 등 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인삼 요리들이 올랐다. 행사에 함께한 한 영양교사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로 차려진 식단을 학교급식으로 선보임으로써 지역 농가들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나아가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너무나도 맛있게 먹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삼 급식’을 맛본 학생들도 인삼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 채운면 야화1리가 황금빛 해바라기와 함께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논산시는 오는 24일 채운면 야화1리 돌고개 솟대마을 일원에서 해바라기 축제가 열린다고 전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해바라기 축제는 지난 2016년 당시 마을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주민 주도로 시작된 마을단위 축제다. 마을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꽃길 조성에 힘쓰는 것은 물론 준비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하는 축제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다가오는 토요일, 채운면 야화1리를 찾는다면 넘실거리는 해바라기 물결은 물론 마을의 또 다른 명물인 솟대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며 풍물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밸리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기타연주, 노래교실, 난타 공연, 스포츠 댄스 등의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선보여진다. 주민들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방문객들에게 맘껏 뽐내겠다는 각오로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도 미술 스케치ㆍ서각 전시, 승마체험, 공예체험, 메기 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방법과 중요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매년 급성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다. 또한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95% 이상이지만, 골든타임 4분이 넘어가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낮아져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더욱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방법은 ▲심정지 환자 반응확인 ▲119신고 및 도움 요청 ▲호흡확인 ▲심폐소생술 순으로 실시하면 된다. 백승익 구조구급팀장은 “1분 1초가 중요한 심정지 상황에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 방법을 반드시 익혀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20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서천소방서와 실제 화재 상황에 대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단 출범 이후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됐던 합동훈련을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실시해 실전훈련에 의미를 더했다. 훈련과정은 ▲최초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전파 ▲119 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중요물품 반출 ▲자위소방대 화재 초동 진압 ▲수습 및 복구 ▲훈련 강평(소화기·완강기 사용법 설명 포함)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재정 사무처장은 “재단 직원들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합동훈련임에도 모두가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자세로 임해 성숙한 안전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방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직원들의 화재 예방 및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1일 종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1기 종천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진정한 주민자치의 시작을 알렸다. 종천면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의 전환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한 공개모집과 신청을 거쳐 최종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1기 종천면 주민자치회장으로 김중복(49세) 회장이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나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31명 전원은 사전에 6시간의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주민대표기구로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교육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종천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열게 된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어 종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군민들이 무료로 불소도포를 할 수 있도록 불소양치용액이 담긴 불소분배기를 구강보건센터에 설치해 효과적인 충치 및 시린 이 예방에 나선다. 불소양치용액은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속의 당과 세균 형성을 억제해 치아우식증(층치)과 시린 이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세균의 산 공격으로 약해진 부위를 다시 단단하게 만든다. 불소 양치 방법은 칫솔질 후 10cc 불소 용액을 1분간 치아에 골고루 흡수될 수 있도록 입을 헹궈야 하고,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 용액을 뱉은 후 30분간 음식물 섭취하지 않고 물로 헹구지 말아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사용 희망자는 1층 치과실 또는 2층 구강보건센터로 방문해 명단을 작성한 후 사용법을 교육받고 배부받을 수 있으며, 사용한 빈 병을 가져오면 다시 용액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 용액 양치는 간편하고 효율적인 양치 방법으로 가족 모두가 구강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최근 화훼연구소 내에서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충남백합연구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합 우수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고 6종을 우수계통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총 28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 중 트럼펫 백합 3종과 나팔 백합 3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충남T-13호 등 트럼펫 백합 3종과 충남L-2호 등 나팔 백합 3종은 화색이 선명하고 꽃봉오리 착색이 잘 되며, 꽃이 작아 좁은 공간에 배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관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최종 선발한 백합 우수계통에 대한 재배시험을 거쳐 품종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경은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트럼펫 백합이 아카시아와 비슷한 향이 나 기존 백합 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향기로운 품종을 육성해 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1일 금산읍 보훈회관에서 관내 6.25 참전용사 89명 및 생계곤란 보훈가족 2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가정용선풍기, 소형 태극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부의 보훈 정책을 알리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안내문도 동봉했다. 고령과 노환으로 보훈회관에 방문하지 못한 참전용사에게는 안기전 회장이 직접 자택으로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문품 전달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진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 성강제 금산경찰서장, 서상석 금산대대 예비군 지역대장 등이 참석해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번영과 발전을 이루고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켜준 선배 전우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했다. 금산군6.25참전유공자회 맹관영 회장은 “매년 노병들을 기억해 주고 찾아주는 재향군인회가 있어서 든든하다”며 “후배들이 강한 나라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