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이·통장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를 올해를 자족기능 확충의 원년으로 삼고 각계 시민들과 시정현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통장 300여명을 초대, 최민호 시장이 직접 자족기능 확충, 국제행사 성공 추진, 행정수도 기능 완성 등 주요 시정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과 청결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참석자 전원이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시간도 가졌다. 이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원예(정원)교육을 실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언제나 현장의 최일선에서 마을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고 애써주시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오늘 말씀 주신 사항을 시정에 참고해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6월 21일, 한국예학 연구가 장동우 교수(62세, 안동대 학술연구교수) 소장 예학 고서 기증식을 열고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동우 교수는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조선시대 관혼상제 등 가례(家禮) 연구에 30년 이상 매진해 온 학자로, 현재 한유진 내에 설치된 한국예학센터의 연구 자문으로 추진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연으로 이번 예서 기증이 성사됐다. 이번에 기증된 예서는 장동우 교수가 자신의 연구를 위해 오랫동안 수집하고 소중히 간직해온 자료들로, 김장생의『상례비요(喪禮備要)』, 안신의 『가례부해(家禮附解)』, 이황의 『퇴계상제례답문(退溪喪祭禮答問)』 등의 예학서로 총 176종 456책이다. 이 가운데 상례비요는 1648년부터 1888년 사이에 돈암서원, 평안감영, 경상감영, 길주목 등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14종에 이른다. 이번에 기증된 평안감영 간본과 함경도 길주목 간본은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가 많지 않은 희귀본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이 외에 17C에 간행된 구준의 『문공가례의절』, 주자의 『가례』, 조호익의 『가례고증』, 김장생의 『가례집람』 등도 예학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신규 채용된 23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임용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 동안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충청연수원에서 진행된 교육은 신규직원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규 임용 직원들의 직무 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해 테크노파크의 역할과 기능, 지역 산업 정책과 충남산업 현황, 기관 현황 및 주요 사업 안내, 충남테크노파크 부서 견학, 재단 규정 이해, 공문서 작성법, 셀프 리더십, 청렴 교육 등이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무 교육을 통해 재단에서 진행하는 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실무에 밑거름이 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은“재단에 잘 적응하여 혁신 역량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재단의 비전과 경영 목표를 생각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지난 22일, (재)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에 말레이시아 공무원 대표단이 방문하여 세종시의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말레이시아 공무원 대표단은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차량과 자율주행 실증지원시설 등을 견학하며 세종시의 자율주행 인프라에 대해서 견학했다. 국가인재개발원의 초청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에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교통부, 통신디지털부 소속의 공무원이 포함되어 있어, 세종시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케냐의 콘자혁신도시개발청에서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를 방문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견학했다. 케냐는 콘자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세종시 관제센터 방문을 통해 세종시를 모델로하여 콘자의 스마트 교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부터 운영중인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는 세종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발전 및 안전한 운행을 위해 자율주행 차량을 관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종터미널에서 오송역까지 BRT 구간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운영하여 약 3,000명의 시민이 자율주행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69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역사문화축제 백제문화제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2010년 세계대백제전’이후 13년 만에 치러지는 두 번째 ‘대백제전’으로 코로나19가 끝난 엔데믹 시대의 첫 충남 메가 이벤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충남 부여에서 주민들의 정성들을 모아 ‘백제대제’를 거행한 것이 기원이다. 1966년부터는 공주시와 함께 해마다 개최하는 종합문화축제로 발전해 나아갔고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23 대백제전’은 무령왕 서거 및 성왕 즉위 1500년과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기념해‘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외국인 2만명을 포함하여 15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백제문화제재단과 양 시군에서 모두 7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백제문화제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중흥을 위해 노력한 ‘무령왕’과 백제의 마지막 여전사‘계산공주‘에 대한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2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해 추진한 응급·재난 의료 성과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응급의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한 보건기관 관계자, 도 소방본부 및 시군 소방서,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수는 유공자 표창, 발표, 강연, 교육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응급의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고은실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정책실장이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내용을 공유했다. 또 박종태 단국대병원 교수는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가 오고 있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쳤고 이한유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는 ‘알기 쉬운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한주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장은 센터의 상반기 운영 성과와 하반기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3일까지 이틀간 추진하며, 2일 차에는 최일국 천안충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안전 점검 및 급식·위생·방역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태풍·집중호우·화재 등에 대비하고,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내 어린이집 46개소 대상 현장점검이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직접 점검 미 대상 어린이집은 점검표를 통한 자체 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건축물 및 소방·전기·가스 관리, 통학 차량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관리 등이다. 현장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법 사항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서남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보건복지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3월 개소한 서남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가 상시 근무하며, 대상자에게 만성질환 관리와 재활 운동, 영양교육 등 맞춤형 건강 관리를 12주 동안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65세 이상 서남권(도고, 선장, 송악)에 거주하는 건강 고위험군 어르신이며, 가정에서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만성질환, 허약 등) 경우 집중관리 분류에 따라 맞춤형 건강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장기 요양 1~5등급은 제외된다. 또, 서남권 지역주민 대상 건강 관리의 날(경로당) 운영, 재활운동실 운영, 보건교육, 지역사회 보건복지 자원 연계(가스 차단기 설치, 반찬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재활 운동기구 5종이 갖춰진 재활운동실에서는 물리치료사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 교육이 진행된다. 재활 운동에 참여 중인 시민은 “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2020년부터 시작한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산시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사업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100% 시비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 문제 해결, 농업기계 사용수명 연장 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말까지 690개 농가에 794건을 지원해 본예산 1억2000만 원이 사업 시작 3개월 만에 소진이 완료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추경에 1억 원을 증액 편성하고, 22일부터 농업기계 부품 대금 신청을 받고 있다. 시에서 지정한 농업기계 수리점 21개소에서 면세 유류 관리대장에 등록된 본인 소유의 농업기계를 수리하면 연간 농가당 5기종, 35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 부품 대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지정수리점에서 발급받은 농업기계 수리 확인서와 신청서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기계교육팀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1일 영인산과 고용산 폐채석장 명소화를 위한 관계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영인산과 고용산 폐채석장은 1970~1980년대 석산으로 개발돼 상당 부분 훼손됐다가 현재는 일부 자연 복구된 상태로,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산림 분야 공약으로 해당 공간을 산림문화 및 산림휴양 서비스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영인산 폐채석장은 휴양림과 연계한 명소화 기본계획 용역이 준비 중이며, 고용산 폐채석장 부지는 기존 고용산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 및 궁도장(아산정) 정비사업과 연계해 산림복합레저타운 조성을 진행 중이다. 고용산 부지는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돼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단계에 있다. 이날 간담회는 차별화된 명소 조성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됐으며, 북서울꿈의숲·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등으로 유명한 조경가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와 생태공원 조성 전문가인 서진민 도화엔지니어링 이사, 구태익 연암대학교 원예조경학과 교수, 이주영 국립한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영인산과 고용산 폐채석장을 안내하며 두 장소가 가진 각기 다른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