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23일 농작물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단을 가동하고, 드론 13대를 투입해 긴급 방제에 나섰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긴급 방제 첫날인 23일 오전, 선장면 채신언리 일대 긴급 방제 현장을 방문해 벼 잎벌레 피해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철저한 방제 당부와 방제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긴급 방제는 최근 아산시 관내 논과 하천변 주위에서 벼잎벌레 등 저온성 월동 해충 유충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주요 방제 구역은 벼잎벌레의 주요 월동처인 염치읍, 인주면, 선장면, 신창면 인근 곡교천변 제방둑 인접 지역이다. 방제계획 면적은 약 300ha다. 벼잎벌레는 벼 잎 위에서 아래로 표면을 갉아 먹어 지나간 자리에 백색 선모양의 흔적이 생기며, 잎 뒷면의 표피만 남고 끝에서부터 갈라져 갈색으로 말라 죽는 피해를 안긴다. 초기 방제에 소홀할 경우 수확기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예찰 결과 조기에 모를 심은 논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벼잎벌레 유충 개체수 증가를 발견했으며, 온난화로 인한 월동 성충 밀도 증가와 봄철 평균 기온 상승을 주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6·25 참전 영웅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아산시는 23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를 주제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130명을 비롯해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박 시장은 “용기와 투지로 싸운 젊은 용사들의 호국 정신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는 밑거름이 됐다”면서 “참전용사분들의 헌신은 영원히 기억되고 계승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관내에 참전용사분들이 250여 분 생존해 계신 데,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용사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전 시민의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예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6·25 전쟁에서 뛰어난 공로를 펼쳐 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아직 훈장이 전달되지 못한 영웅이 전국적으로 5만 명에 달하고, 아산시에도 137명이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 신임 소방공무원 48명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달아주며 격려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선서를 통해 “도민 기대와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정과 혼신을 다해 가장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소방공무원으로 복무하는 동안 임용 때의 마음을 잊지 말고, 도민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소방공무원 48명은 지난해 채용시험에 합격해 소방학교에서 24주간 신임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각자 배치된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2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을 거친 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승인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2022회계연도 충남교육청 예산 규모는 예산현액 5조 6361억 원이며, 수납액은 5조 6513억 원, 지출액은 5조 4209억 원, 결산상 잉여금은 2,304억 원이다. 예결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이월사업비 및 집행잔액이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이월사업을 면밀하게 분석해 연차적으로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집행잔액의 적극적인 감액 조정을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수 추계에 대한 적정성 검토 및 재정의 효율성 제고방안 마련, 전액 미집행 사업 예산편성 제고 필요, 목표설정 관련 관행 개선 필요, 이월금 최소화를 위한 관리 점검 강화, 과다 및 부적정한 변경 사용 개선 등 5건에 대해 시정요구하고,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결특위 최창용 위원장(당진3·국민의힘)은 “이번 결산 심사에서는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 대흥면은 23일 대흥농협 주차장에서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깨끗한 대흥면을 만들기 위해 마을 논, 밭, 들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과 고철, 농약 빈 병, 투명 페트병 등 약 30여톤의 재활용자원을 집중 수거했으며, 자원의 손실과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거된 재활용 자원을 처리한 기금은 면내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문영 협의회장은 “생활 속 무심히 버려지는 재활용을 적극 수집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복준수 대흥면장은 “앞으로도 방치된 자원을 적극적으로 찾아 농경지 오염을 방지하고 살기 좋고 깨끗한 대흥면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6월 26일부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특허균 미생물제 2종을 무상 배부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특허균 미생물제는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zensis) 2종이다. 이 중 논산시 특허균 NS05는 작물의 생육 촉진을 돕는 것과 더불어 물론 흰가루병, 탄저병, 시들음병, 잿빛곰팡이병 등의 식물병 및 해충방제에 효과가 탁월하다. 농촌진흥청 특허균 GH1-13은 수도작ㆍ전작ㆍ원예작물의 탄저병, 무름병, 도열병 등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는 두 종류의 특허균을 광범위하게 제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농업 실현에 한발 다가간다는 목표다. 미생물제를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배부 칩’을 수령한 뒤 미생물제를 받으면 된다. 제공량은 노지재배 8,000㎡, 시설재배 4,000㎡를 기준점으로 기준면적을 초과할 경우 40L, 기준면적 이하일 경우 20L씩이다. 배양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시 단체와 기업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에 연이어 발전기금을 쾌척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체육회는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영신, 세종우리신협, 태양도시개발 등 단체·기업이 23일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민생계조합과 ㈜영신은 1,000만원을, 세종우리신협과 태양개발은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대진산업도 매월 100만 원 기탁을 약정했다.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은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따른 원주민들의 안정적인 생계보장과 재정착을 돕기 위해 출범해 현재 2,800여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성금 기탁은 물론 매년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원주민과 이주민의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영신은 행복도시 건설과 함께 현 세종시 전의면으로 사업장을 이전,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산란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헌완 회장은 약정금액 1억 원을 완납해 세종공동모금회로부터 세종 나눔 명문기업 3호 정회원 인증패를 전달받는 등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세종우리신협은 임직원, 조합원 등으로 구성된 ‘어부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신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6명의 신임 소방공무원(강석규, 김현호, 임지훈, 조성환, 조원희, 한지수)은 2주간의 소양 및 현장실무 등의 직무교육을 거쳐 각종 재난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직무교육을 완료한 후 이들 새내기 소방관들은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태안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소방서의 새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손에 태안의 안전이 달려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소방서는 22일 태안군 남면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에서 교통사고 합동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소방서 대원들과 한국타이어, 현대 드라이빙센터 직원 10여명이 함께한 이번 훈련은 119안전센터와 먼 거리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현장능력 강화와 요구조자 구조전술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특히 태안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스프레더와 배터리식 콤비툴 장비 등 다양한 유압구조장비의 사용방법과 이를 활용한 구조전술을 강의한 뒤 실제 적용방법을 시연하여 한국타이어와 현대드라이빙 센터 직원들이 회사에 구비 중인 각종 구조장비를 사용하는 능력을 양성했다. 이종우 현장대응단장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구조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겠다”며 “더 나아가 재난 상황 발생 시 국민의 곁에서 항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도경찰청 교육센터에서 교육 중인 올해 신임 경찰공무원 93명에게 청렴·인권 관련 도서를 전달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도서 전달 행사는 신규 임용된 엠지(MZ)세대 경찰공무원들의 직무수행에 도움이 될 청렴·인권 의식 관련 도서를 보급해 공직사회 적응을 돕고 청렴·인권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로 마련했다. 제공한 도서는 국가권익위원회 및 국가인권위원회 추천 도서 중 최신 도서로, 특정 분야의 주제보다는 청렴·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고민해 볼 수 있는 도서로 선정했다. 신임 경찰공무원들은 경찰에 대한 도민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청렴·인권 인식을 갖춘 경찰공무원으로 거듭나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청렴·인권 의식은 경찰이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며 “이번 독서 기회를 통해 청렴 인권 가치를 조금이나마 아로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속에 품은 초심을 오래도록 되새길 수 있는 등불로 삼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