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가 다음 달 7월부터 8월 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물놀이 집중지역인 광덕면 풍서천 일원과 북면 병천천 일원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낡은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인명구조함과 안전표지판을 8개소에 신규로 설치했다. 인명구조함 13개소에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안전·편의 시설물 위치를 특정하는 사물 주소도 부여했다. 사물 주소는 긴급한 구조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서, 경찰서 등에 현재 위치를 신고할 수 있어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심이 깊은 곳에는 부표를 설치해 출입을 사전통제할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6명을 선발해 응급처치 방법과 인명구조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7월부터 현장에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는 피서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도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안전 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는 백제의 중흥을 이끌었던 무령왕의 서거 1500주기 추모제례가 24일 무령왕릉과 왕릉원 옆 숭덕전에서 봉행됐다고 밝혔다. 공주문화원 주관으로 봉행된 이날 추모제례에는 최원철 시장과 공주향교 유림,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모제례는 공주향교 유림이 집전했으며 초헌관 최원철 시장, 아헌관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종헌관 오병일 공주향교 전교가 제를 올렸고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백제 제25대 왕인 무령왕은 523년 5월 7일에 서거했으며 백제를 부흥시켜 문물을 대성하게 해 100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날까지도 공주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대표적 역사 인물이다. 삼국시대의 고분 중 유일하게 무덤의 주인이 확인된 무령왕릉은 한국 고대사는 물론 동아시아 역사 전개에 중요한 지표가 됐으며 그 중요도를 인정받아 2021년 9월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사적 명칭 변경이 확정됐다. 한편, 이날 무령왕 서거 1500주기와 2023 대백제전 개최를 기념해 시민의 성금으로 제작된 무령왕 소형동상 제막식도 웅진백제역사관에서 열렸다. 최원철 시장은 “세계유산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5월 29일부터 23일까지 건축 공사현장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는 대형 건축공사현장 25개소, 개발행위 허가지 중 4,000㎡ 이상의 대규모 공사현장 73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경미한 지적사항이 발생한 10개소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했으며, 위험요인이 크다고 판단된 현장 1개소는 수허가자에게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안전진단을 통한 보수‧보강을 시행토록 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점검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폭우 대비뿐만 아니라 폭염 대비 등 계절별 중점 안전점검을 추진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인문학 산책 강연’의 마지막 수업을 열고 상반기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에서 펼쳐진 인문학 강연은 시민들의 여가 문화생활과 평생학습을 보조하며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상반기 인문학 강연은 5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1회씩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2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5월은 박수밀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가 4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으며, 조선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정약용, 이덕무, 이옥, 박지원 등 4명의 위인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6월은 이경교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4회에 걸쳐 세계 명작 문학에 대하여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을 비롯한 일본, 영미, 러시아의 문학 명작들을 함께 읽으며 각 작품을 해석하고 주제 의식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영 시립도서관장은 “인문학에서 만족과 기쁨을 발견하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찾아주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행사, 유익한 인문학 강연을 준비해 서산시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과 실행을 함께 고민할 ‘제2기 서산시먹거리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하고 역량 강화 교육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서산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따라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게 되며, 관련 부서장 10명과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민간위원 20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등 지역이 안고 있는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들은 유병숙 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위원들은 서산시 먹거리 계획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협의했으며, 전문 강사로 초빙된 권지혜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 이사장의 역량강화 교육을 들었다. 권 이사장은 ‘먹거리 계획 및 지역사회 참여 방안’을 주제를 강의하며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제일 잘 안다는 생각으로 위원회가 지역의 먹거리 문제를 진단하고 시민과의 협업과 협치를 통해 다양한 해결 방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사)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의 착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이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현재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가 더욱 나은 삶을 누리도록 하는 발전을 일컫는다. 정부는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시행해 지자체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UN 및 국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서산시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방향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제 및 성과지표 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숙의공론화장을 운영하고 이와 함께 시민 설문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업무를 추진할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과 이행과제 작성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시정 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복지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 ‘맞춤형 이동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소외계층, 사회적약자, 특정 직업군 등을 직접 찾아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과 안내를 통해 해결해 주는 제도로, 이번 이동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아산시 시민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이 협업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동택 아산시 시민옴부즈만 대표위원은 “이번 맞춤형 이동 신문고를 통해 노인복지, 아동, 여성,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등 복지·노동 취약계층과 기타 행정 관련한 시민들의 고충 청취와 민원 해결을 위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시민옴부즈만은 지난 2021년 1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2년 12월 말까지 2년 동안 154건의 고충 민원을 조사·처리해 △시정 권고 3건 △의견표명 38건 △조정·합의 4건 등 총 45건의 고충 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23일, 대한노인회 충남 아산시 음봉면 분회(회장 심중근)가 주최하는 ‘제1회 음봉면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음봉면 송촌리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치석 대한노인회아산시분회장과 임원,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음봉면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의 첫 출발을 함께했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첫발을 내딛는 음봉면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게이트볼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건강한 삶의 원동력을 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해 편하게 찾아가서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아산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중근 음봉면 노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게이트볼 대회를 매년 개최해 나갈 계획이며,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해 더 나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음봉면 노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깨끗하고 청렴한 도시구현을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아산시장, 32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귀 시장 주재로 올해 아산시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감사 개선사항 및 협업 생활밀착형 감사사례 발굴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2023년을 아산시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원년의 해로 다짐했다”며 “이를 위해 아산시 공직자들이 청렴 도시 아산 선포식을 진행했고, 공직자들에게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시정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직원들의 노력에 덧붙여 청렴시민감사관께서 시민의 시각에서 시정을 들여다보고 공직자들이 소극적 행정을 하는지, 부패에 노출돼 있지 않은지 감시와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고삼숙 시민감사관은 “청렴해지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공직자들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정을 수행한다면 문제 해결도 쉬워지고 청렴도는 자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감사관님의 말씀에 적극 동의하며, 이러한 발상의 전환이 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3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열린 ‘제7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 장애인농구협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아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장애인농구협회, 아산시 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대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8개 팀 100여 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23일 개회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임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전국에서 아산을 찾아주신 농구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산은 장애인이 마음껏 뛰고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산시는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변모하면서 장애인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음껏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정호 지방 정원을 넘어 국가 정원을 조성하게 되면 시민과 전국의 장애인들이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