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시 가람조경은 지난 23일 성연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가람조경 문덕수 대표는 “최근 코로나 이후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이웃이 많아진 것 같다.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김기윤 성연면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만원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노후된 가스레인지 교체에 쓰일 예정이며, 성금의 일부는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름으로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시하는 복지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25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훈장전수,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헌정곡,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훈장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달받지 못한 고(故) 홍한표 선생의 자녀 홍성철 씨가 부친을 대신해 참전유공자들 앞에서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지난 1949년 8월 2일 입대해 1954년 7월 15일 제대했던 고(故) 홍한표 선생은 6·25전쟁 당시 공을 인정받아 70여 년 만에 무성화랑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됐다. 홍성철 씨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신 아버님께서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되셔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역사의 주역이신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 보훈 가족들의 고통과 눈물을 바탕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굳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제는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할 때”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통장 대상 시정설명회’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 만큼 세종시를 진짜 수도로 만들어 줄 헌법을 바꿀 때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일 당선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수도권 지위로서의 실체가 명확해진 만큼 정치권에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논의에 대해 제안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세종시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세종시 전체를 정원도시로 조성해 국제 공인을 획득하고 정원도시 박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마을별로 정원을 가꿔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160개국 1만 5,000여명의 선수, 임원 등이 찾아오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또한 대평동종합체육시설 구축, 해외 방문객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등으로 세종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73주년 기념식 및 전쟁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예우와 존경을 표현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남용 서부보훈지청장, 진태구 전 태안군수, 보훈단체 회원 및 참전용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6.25전쟁영상 시청, 국민의례, 표창, 6.25 노래 제창, 전쟁영웅 위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대한민국의 모든 참전용사에 감사를 표하고 “참전용사가 지켜낸 국토는 대한민국 번영의 터전이 됐고 자유와 민주의 가치는 우리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핵심 가치가 됐다”라며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참전용사의 수많은 영웅적인 이야기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어 마음 아프다”라면서 “우리 도는 모든 후손이 기억하도록 충남의 전쟁영웅 이야기를 발굴·홍보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보상과 예우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0일 관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해, 진드기 물림을 주의하고,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환자 3명 모두가 사망으로 이어진 바 있어 고령자 등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소화기계 증상 등이 특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의 절반 이상(50.8%)은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확진자 또한 텃밭 작업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치명률은 약 12∼47%로, 현재까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을 위해선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지난해 사망자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고위험군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6월 24일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에서 ‘2023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AI·SW 가족 캠프’를 도내 500가족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험캠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과 환경교육을 연계하여 『AI·SW와 함께하는 초록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계획됐으며,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 운영했다. 참가 대상은 초1~중3 및 가족으로 실내에서는 인문과학관 강의실에서 학년군별 3시간씩 ‘AI·SW 교육’을 실시했고, 실외에서는 ‘인공지능으로 초록세상 만들기 외 19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사전 활동으로 ‘플라스틱 인간’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미세플라스틱,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했으며 실내·외 AI·SW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해 보는 인공지능·환경 연계 융합형 캠프로 완성도를 높였다. 캠프 지도강사는 순천향대학교 교수, 도내 AI·SW교육 이끎교사들이 맡았으며, 순천향대학교·청운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캠프로 마무리 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인공지능으로 환경문제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난 6월 24일, 충청남도 대전학사관(대전광역시 선화동 소재)에서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충남미래인재를 대상으로 충남을 주제로 한 workshop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흥원의 재능키움 및 멘토링활동 장학생으로 선발된 53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이 충남의 인물, 역사, 문화, 산업, 경제 등을 주제로 자율적인 연구조사 활동, 토론과 발표를 통해 충남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워크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능키움 장학생 김○○(천안, 한국외대) 학생은 “충남을 대표하는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이렇게 동기들과 함께 충남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자부심이 생기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흥원 박하식 원장은 “우리 힘쎈 충남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자랑스러운 충남의 미래인재 여러분들은 충남의 보배들이다. ‘충남’을 가슴에 품고 자신의 비전과 목표를 이루어 대한민국의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한편 진흥원은 충남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25일 장마철 지황 뿌리썩음병 발생에 대비해 농가의 철저한 배수 관리를 강조했다. 지황은 경옥고, 쌍화탕의 주재료로 충남 금산이 대표 주산지다. 지황 뿌리썩음병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전용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지황은 뿌리의 껍질이 얇아 토양에 수분이 많아지면 뿌리 호흡장애가 발생해 뿌리가 썩는데 발병 초기에는 진행이 느려 외관상으로 피해 유무를 구별하기 어렵고 병이 진행되면 그루 전체가 시들고 말라 죽는다. 특히 배수가 좋지 않은 밭에서는 병이 발생하기 쉽고 피해가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장원석 도 농기원 인삼약초연구소 약초팀장은 “뿌리썩음병에 걸린 지황은 치료가 어렵고 수확할 수 없어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라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수로 정비·방제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가치가유 충남119 모급사업’ 2023년 2분기 지원 대상으로 18가구를 선정해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종 심의를 거쳐 총 5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 모금사업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 씩 모아 화재 등 재난 피해를 입거나, 장애‧질병 등으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대상은 화재피해 주민과 중증 장애인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도민으로 각 가구당 2백만 원에서 최대 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베트남 다문화 가정 A씨(여, 30대)와 어린 자녀 3명은 지난 3월 발생한 화재로 살던 집을 잃게 되어 1억 8천여만 원의 채무와 함께 월세 30여만 원의 상가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88세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손자 B군(남, 10대)은 최근 할아버지가 폐렴과 심근경색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하면서 과다한 병원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으로, 중학생 혼자서 생활하며 즉석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긴급 지원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연근해 어선의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해 26∼30일 도내 연근해에서 출입항 신고 준수 지도·점검을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이 보유한 어업지도선 9척을 투입하고, 보령·태안해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조업 또는 항행 중인 어선에 승선해 진행하며, 항포구와 어선어업인 단체 대상 홍보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선위치발신장치 정상 작동 여부 △승선원 명부 등 어선 출입항 신고서 내용 변경 여부 등이며, 인터넷 등을 활용한 전자적 출입항 신고 요령도 안내한다. 도 관계자는 “조업 어선의 출입항 신고 미 이행은 안전 조업에 위협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적발 시 어업허가 정지 또는 취소 등의 행정처분 대상으로 어업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출입항 신고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현행 어선안전조업법 제8조에 따르면, 항포구에 출입항하려는 어선은 인근 신고기관(해양경찰 파출소·출장소)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어선위치발신장치를 갖추고, 이를 정상적으로 작동해 출입항하는 어선은 출입항 신고를 한 것으로 본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 출입항 신고 미 이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