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 동대동 샛별공원이 자연과 운동,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주민 힐링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샛별공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 지역에 위치했으나 즐길거리가 없고 시설이 낡아 이용률이 낮은 실정이었다. 또한 공원 안은 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공원 밖과 시야가 단절되어 있어 안전사고 발생 및 우범지대화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공원 이용층을 고려한 주민 선호 시설을 도입하고 수목을 다시 식재해 밝고 건전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우선 샛별공원은 주 이용층을 청년으로 설정했으며, 청년 크로스핏 운동시설, 주민 만남의 장소가 될 초록잔디마당, 대형파라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버스킹 문화공연을 위한 야외무대를 설치해 주민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밝고 활력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화이트핑크셀렉스, 홍가시, 초화류 등 특색있고 다채로운 수목을 정원 형태로 조성해 주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수목 표찰을 통해 주민이 꽃과 나무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 밖에도 쿨링포그를 적용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전국 국도 위험도로 개량 6단계 기본계획’에 포함된 국도39호 청양 장평지구 위험도로에 대한 개선 공사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험도로 개선 공사 구간은 청양군 장평면 은곡리 일원 1.4㎞로, 곡선과 응달진 곳이 많아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사고 우려 등이 높았다. 이에 따라 도 건설본부는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비탈면(사면) 절토를 통해 곡선 반경을 확대하고, 오르막 차로를 설치해 차량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 도 건설본부는 특히 중점적인 공사 관리를 통해 준공을 당초보다 2개월 이상 앞당기며 도민들이 더 빠른 시간 내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선 공사 완료에 따라 도 건설본부는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이용자 안전 확보, 도로 이용 편의성 증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 건설본부는 이와 함께 청양군 남양면 대봉리 일원 대봉∼흥산 지방도 확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다음 달 중 착수, 청양 지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발전을 뒷받침 할 계획이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장평지구를 시작으로 홍성 이호∼양곡, 부여 규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 신규 3개 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50억 원을 확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과 ‘초광역 과제’ 공모에서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 의료산업 기반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 연구센터(MRC) 사업’ 공모에서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 제어 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은 민선8기 역점과제로서, 지역특화자원(스파)과 첨단 바이오 기술을 연계한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재활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국비 48억 원을 포함, 총 80.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미, 도는 2020년 선정된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을 통해 아산시 염치산단 내에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를 구축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순천향대학교 내 카페 4곳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다회용 컵 전용 앱인 ‘컵잇슈’를 설치한 뒤 협약된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대여·사용한 후 무인회수기를 통해 반납하면 수거·세척 후 다시 협약된 카페에서 대여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증금 1000원이 무료 지원돼 컵을 사용할 때 개인 부담이 전혀 없고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사업 시작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으며, 시는 홍보 도우미를 통한 ‘컵잇슈’ 앱 설치 및 사용 방법 안내에 나서며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 학생은 “카페 주변에 일회용 컵이 가득했는데 다회용 컵을 사용하니 쓰레기가 눈에 띄게 줄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회용 컵을 지원해 줬으면 좋겠고, 다회용 컵 사용으로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다회용 컵 사용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농촌주택개량사업, 농촌 빈집 정비 사업 및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한다. 지난 18일 농촌주택개량사업, 농촌 빈집 정비 사업 및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1차 마무리한 시는, 이어 2차 지원을 6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 소유자, 귀농·귀촌자, 무주택자, 주택을 숙소로 사용하려는 자가 주택을 신축·증축·리모델링하는 경우 2%로 건축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환방식은 연리 2% 고정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농촌 빈집 정비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촌지역 빈집을 건축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의 일부를 최대 300만 원까지 보조하는 사업이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주택의 경우 동(棟)당 352만 원,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창고·축사 철거의 경우 최대 슬레이트 면적 20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3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풍기 130대를 후원받았다. 후원 물품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시행하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범 본부장은 “여름철 어려움을 겪고 있을 고령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선풍기를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무더위에 지치고 힘들어할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된 여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우리농업지키운동본부와 농협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이름처럼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산시도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계절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3월 창립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합덕청소년문화의 집은 방학기간을 맞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청소년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테라피, 아로마테라피, 공예테라피를 진행한다. 힐링테라피는 청소년기 불안정한 심리정서를 다양한 테라피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받아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청소년기 건강하고 균형잡힌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각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5회기로 진행되며, 푸드 아로마테라피는 10:00~12:00 , 공예테라피는 14:00~16:00,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힐링테라피는 07월 01일부터 07월 1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정원 초과시 합덕 관내 청소년이 우선적으로 접수되며, 차순위로 당진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6월 22일(木) “2023년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 청소년 단체 및 기관, 공공기관, 약국, 병원, 학원 등 단체 및 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모임이다.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은 보유자원을 유·무상으로 제공하며 위기청소년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개인이나 단체의 신청이 있는 경우에 지방자치단체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 위촉되고 있으며,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23명의 지원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11명의 신규 단원이 위촉됐다. 회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보고,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 선출, 활성화 및 연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각 기관별 활용 가능한 연계 자원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으며, 특히 새롭게 선출된 황태호 단장(당진시학원연합회 회장)은 청소년을 활용한 위기 청소년 발굴 방안을 제안하며 실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회가 23일 지역 주민과 관내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 신평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주민총회에는 3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난타, 풍물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3년 주민총회 발굴 의제 설명, 현장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찾아가는 한 끼 식사 △제로웨이스트 축제(쓰레기 없는 축제)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힐링 프로그램 △거산 삼거리~신평중·고등학교 구간 전신주 지중화 사업과 2024년 마을사업 실행사업인 △청소년 놀이시설 및 요리 교실 운영 △조나단과 함께 하는 청소년 캠프 △삽교천 홍보를 위한 상징 조형물 조성 등 상정된 총 8개의 의제를 상정해 주민 스스로 마을사업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보결 학생은 “마을계획동아리 때 친구의 권유로 동아리에서 활동하다 오늘 주민총회에까지 참가하게 됐다”라며 “내가 사는 지역을 내 손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마을이 더 좋아질 거란 생각이 들어 희망적인 신평이 그려진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신평면 주민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농기계 사용 농가의 농업용 면세유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농기계 사용 농가 유류대 지원사업’ 접수를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시는 국제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기계 사용 농가 유류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농기계 보유현황 및 경작 사실 등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 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영농기자재등면세규정’제7조 제2항에서 정한 농업기계 42종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5개월간 구입한 면세 휘발유 및 경유를 리터당 100원씩 정액으로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100만 원, 법인의 경우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6월 16일까지 접수하던 이번 사업의 접수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14일 연장해 운영하며 지원 대상 농가 및 법인은 신분증과 신청서를 지참해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