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최근 타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고열,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 농작업이 많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등산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밝은색의 긴팔·긴바지 입기, 활동 후 세탁 및 샤워하기, 기피제·돗자리 사용하기, 진드기 물린 흔적 확인하기 등이다. 보건소는 지난 5월 봉서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캠페인을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대상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기피제, 팔토시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오는 8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릴 K-컬처박람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체 제작한 진드기 주의 표지판 30여 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현기 보건소장은 “진드기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교육부의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비문해· 저학력 어르신과 다문화 성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한글 학습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한글교실’사업은 평생교육기관까지 나오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한글 강사가 경로당과 집으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성인문해교육기관인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천안성환도서관에서도 한글교실을 지원하고 있다. 서정곤 교육청소년과장은 “작년에 처음 시범사업으로 11명과 함께한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특히 호응이 좋아 올해는 21명과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발굴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가 추진하는 ‘천안시민과 함께걷고, 기부하쥬’ 기부챌린지가 릴레이로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시는 26일 오후 ‘1사1그룹홈’ 후원자 모임에 참여하는 천안시 여성기업 대표 5명과 그룹홈 원장이 시장실을 함께 방문해 걷쥬 앱 기부챌린지 참여약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 약정서를 전달한 기업은 ㈜케이원보안시스템, ㈜에스디종합건설, 태성GST㈜, 대부상사, 글로벌여행사이다. 참여기업들은 천안시민이 1억보의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케이원보안시스템부터 기부챌린지를 시작해서 한 달 동안 1억보의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다음 기업에서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이날 행복한공동생활가정 문광숙 원장도 참석해 기부챌린지 참여 약정서를 전달하며, 10호로 챌린지 동참을 약속했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의 일환인 기부챌린지는 천안시민이 걷쥬 앱을 통해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기부자가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천안시 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한국커리어잡스가 지난달 19일 챌린지 1호로 참여하며 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7월부터 시작되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케어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천안의료원,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복지관 3개소, 치매안심센터, 서로사랑노인복지센터,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17명의 대상자에게 36건의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중점적으로 논의한 대상자는 메르니에병을 앓고 있는 홀로 삶 어르신으로, 어지럼증이 심하고 자주 기절하기도 하며 신장투석을 받고 있어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로 선정됐다. 참석자들은 대상자에게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논의했다. 이 밖에도 장애, 질환 등의 여러 가지 사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읍면동별로 사례발표하며 적합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검토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존 사업을 보완하고 수정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26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2023 열정나래 미래비전단’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비전단은 천안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직렬의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이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미래비전단원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사업 사례분석 및 토론, 서포터즈 컨설팅, 분과별 정책연구과제 토론 등을 진행했다. 지역 현안사업 사례로는 최근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각광 받는 성성호수공원의 조성 추진과정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정책 수립 및 실행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또 2021~2022년 미래비전단 참여자인 서포터즈 5명이 선배로서 참여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개발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멘토링을 하는 등 실전형 컨설팅을 기반으로 정책개발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미래비전단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의 실현 방법을 고민해보고, 시민의 일상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집단교육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인권감수성 향상 및 스포츠 권리교육 △인권 감수성 향상교육 △자살예방 교육△학교폭력 예방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통합예술활동을 통한 집단심리지원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집단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예산중학교 운동부, 신양중학교, 삽교중학교 등의 관내 청소년과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참여 대상자의 다양한 심리적 위기를 예방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학교 단위 교육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심층적인 심리·정서 이해를 위한 △종합심리검사 △사회·심리적외상(PTSD) 예방교육 △긴급개입 프로그램 △단기위탁특별교육 △부모(보호자)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며 대상자의 위기 사안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 중이다. 정선경 센터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청소년의 요구와 청소년 문제가 더 세분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위기청소년 지원, 청소년문제 예방,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컨텐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환경부 주관 ‘생태수로 설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54억원을 투입해 대흥면 동서리 일원에 생태수로, 생태숲, 생태쉼터, 생태체험장, 정화습지 등을 조성한다. 사업은 예당호로 유입되는 방류수, 비점오염 유입수, 예당호 수문에 정체된 호소수의 수질개선과 예당호 방문객 대상 생태교육 및 친수공간을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2024년까지 환경공단에서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며, 군에서는 이후 시설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예당호의 수질 보호 및 관리를 강화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친환경적이고 교육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 여름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호우 전·후 대비 축사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집중호우 예보 시 축산농가에서는 축대 보수 및 배수로 정리로 축사 침수를 방지해야 하며, 축사 내 전기 안전 점검으로 축사 화재를 예방하고 사료는 비에 젖지 않도록 보관해야 한다. 특히 집중호우 이후 수시로 분뇨를 제거해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고 송풍팬을 틀어 적정 습도(40~70%)를 유지해야 하며, 젖은 깔짚과 사료는 교체해주고 가축 사육밀도를 낮춰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생산성 감소를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축사 환경의 오염과 가축 면역력 약화로 소화기 및 호흡기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축 행동 및 증상 관찰을 철저히 하고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저녁에 사료를 급여하고 비타민과 광물질을 별도로 보충해 가축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아울러 축사 내부 침수 부분은 세척하고 소독제를 살포해 가축 전염병을 예방해야 하며, 가축 몸에서 이물질을 털어내고 구연산 소독제를 생체 적용 가능 농도로 희석해 분무기로 뿌려주는 것이 일반적인 가축 소독 방법이다. 소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오는 6월 30일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삽교읍 두리2길 56-1)의 6개 점포가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개선사업’에 선정돼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는 더본코리아의 메뉴 컨설팅 교육과 간담회 및 각종 컨설팅 등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백종원 대표의 손을 통해 다시 한 번 침체된 삽교시장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군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예산군의 8미 중 하나인 ‘삽교 곱창구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 및 컨설팅 용역을 더본코리아에 의뢰하여 곱창 특화거리에 입점한 점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개발한 사과나무 훈연 칩을 이용한 훈연 모둠구이와 각 점포별로 특색 있게 돼지곱창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곱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4월 백종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백 대표가 예산시장에 이어 삽교시장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는 뜻을 표하면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의 막바지 개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 치매안심센터가 초고령화 시대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자극 안내판을 대천천 산책로에 설치했다. 보령시 치매유병률은 2021년 8.71%, 2022년 8.77%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신체활동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대천천 산책로 2개소에 치매예방을 위한 놀이형 인지자극 안내판을 설치해 다양한 인지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지자극 안내판은 ‘색 맞추기’, ‘무슨 동물일까?’, ‘위치 기억하기’등 5종류가 설치됐으며, 기억력, 주의력, 정보처리능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인지자극 안내판이 노인층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활용 가능해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의 정서적 시너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인지자극 안내판 설치로 치매예방 인지활동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추정 치매환자 3266명 대비 2560명의 치매환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