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3일, 신임 소방공무원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식은 김오식 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과의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정하고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임용된 김창수, 이정민, 조성수는 중앙소방학교 및 충청소방학교에서 6개월 동안 현장 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거쳐 천안서북소방서 신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임 직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복무하는 동안 임용 때의 초심을 잊지 말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가 불법 마약 퇴치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26일 천안아산역 KTX 역사 내 일원에서 충남마약퇴치본부가 주최하는 ‘제37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행사가 열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불법 마약류 퇴치 및 근절 홍보 등을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마약 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챌린지를 진행했다. 또 마약퇴치 관련사업 홍보물을 시민과 기차 이용객들에게 배부하며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이날 신동헌 부시장은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에 동참해 전 시민에게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신 부시장은 “마약은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나오기 어려운 범죄”라며, “천안시는 마약 퇴치를 비롯해 마약 중독자들의 회복과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마약 청정도시 천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박승환 단국대 천안부총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한남교 천안시체육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올해 처음 개최한 ‘2023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 대회’가 지난 24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꿈누리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이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시낭송 대회는 호국보훈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시낭송을 사랑하는 64명의 참여자가 6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청소년부 25명, 일반부는 39명의 시낭송, 초청공연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별도의 예선을 진행하지 않고 당일 대회를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부에서는 공석진 시인의 ‘애국선열을 추모하노라’를 낭송한 천안용곡초등학교의 박서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부에서는 한용운 시인의 ‘당신을 보았습니다’를 낭송한 서울시 송파구의 이정경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청소년부 우수상은 번암초등학교 동화분교장 최예준 학생, 천안신방중학교 박찬우 학생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천안신방중학교 성유준 학생과 복자여자고등학교 강나영 학생이, 특별상은 천안용곡초등학교 박하연·김리아 학생, 천안서당초등학교 김현진 학생이 수상했다. 일반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해볼 수 있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태안읍 송암로 523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단지 내에 자리해 있으며, 연면적 414㎡의 1층 규모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총 사업비 18억 5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3월 개관했으며, △미니도서관 △태안 6대 농산물 전시존 △영상존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옥상에는 힐링정원과 체험정원이 조성돼 계절에 따라 변하는 농촌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체험관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신청제로 운영되며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귀농·귀촌인에게 태안농업의 근간을 알리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는 꿈을 심어주는 농업·농촌 교육의 장으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계속 찾고 싶은 태안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2007년 유류피해 사고의 아픔을 극복한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와 군민들의 노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2023년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공식 연설자로 단상에 오른 가 군수는 태안 유류피해극복 기념물의 유네스코 등재 쾌거와 국민들의 상부상조 정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번 연설은 국제슬로시티연맹(회장 마우로 미글리오리니, Mauro Migliorini) 전 세계 33개국 287개 인증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총회를 맞아 대한민국의 슬로시티 정책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환경 오염의 좌절을 온 국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미래형 선진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안군의 사례가 연맹으로부터 큰 반향을 이끌어내 이날 가 군수가 연설자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유창한 영어로 연설에 나선 가 군수는 2007년 12월 만리포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설명한 뒤 “환경 전문가들이 태안의 생태적 복원에 최소 20년이 소요될 것이라 예측했으나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7개월 만에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는 태안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풍미 공유주방’에서 조리된 음식들로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시식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24일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우럭버거’와 ‘오징어멘보샤’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음식을 주민 및 관광객에 제공하는 ‘풍미 공유주방 특화요리 시식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지역 특화음식 개발을 위한 관광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우럭버거 200개와 오징어멘보샤 400개를 준비했다. 당초 행사시간을 2시간으로 계획했으나 많은 인파가 몰려 1시간도 안 돼 물량이 동날만큼 인기를 끌었다. 서울에서 캠핑을 위해 태안을 방문했다는 한 관광객은 “평소 회로만 먹던 우럭을 색다르게 맛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많이 생기면 관광객 입장에서도 즐거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풍미 공유주방은 태안군이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에 조성한 것으로, 군은 동부시장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31.68㎡ 면적의 빈 점포에 8500만 원을 들여 건물 리모델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천안시 성정2동과 천안시민 정신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마음건강 행복키움 카페’를 진행했다. ‘마음건강 행복키움 카페’는 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센터 내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이 음료와 직접 만든 손뜨개 수세미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접수, 센터 홍보와 서비스 안내 등이 이뤄졌다. 정신건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 고위험군 발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여름방학 원어민 교수진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서관은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잉글리시 프렌즈’, ‘잉글리시 스토리텔링’, ‘잉글리시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잉글리시 프렌즈는 데스크에 상주하고 있는 원어민에게 도서 대출·반납을 하며 간단한 영어 대화 등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잉글리시 스토리텔링은 어린이가 원하는 영어 원서를 골라오면 원어민이 읽어주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를 한 6~13세 천안시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잉글리시 보드게임은 원어민과 영어로 보드게임을 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를 한 6~10세 천안시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잉글리시 스토리텔링과 보드게임의 사전 접수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4일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성인지,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YWCA 쉼터 한은혜 소장을 초청해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2시간 동안 폭력 피해 유형과 디지털 성범죄,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및 대처법을 주제로 강의를 운영했다. 사례 중심의 알기 쉽고 현실적인 내용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올바른 양성평등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은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과 승연희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올바른 성인식과 성 태도 그리고 서로를 존중·배려하는 가치관을 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27일에는 자립준비청년들 대상 자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진로, 일상생활, 직장생활 등 자립에 필요한 교육과 욕구별 소그룹 활동,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지난 9일 수곡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 공연을 끝으로 2023년도 우리동네음악회 상반기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동네음악회’는 우리 마을이 클래식 공연장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천안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에 시작한 올 상반기 음악회는 이번 달까지 9회 공연을 개최해 6,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동네에서 감동적인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하반기에는 10월까지 6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회 시민들은 편한 복장으로 가족들과 지인, 이웃사촌들과 돗자리를 펴고 앉아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유려한 연주와 친절하고 재치 있는 지휘자의 해설 속으로 푹 빠져들었다. 구모영 천안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에 정성을 쏟았다”며, “사전에 마을 주민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연주하는 등 천안시민들의 삶 속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동네음악회’는 관 주도에서 벗어나 공연의 기획 단계부터 추진과정 전반에 걸쳐 마을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