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중부권 최고의 여름축제인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7만명의 인파가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6일 공주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에 개막 첫날부터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총 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은 애나멜수국,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천여 본, 20만 송이의 수국이 화려하게 펼치는 색채향연에 눈을 떼지 못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 이번 축제는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일상의 즐거움을 다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치해 호응을 얻었다. 알록달록 만개한 수국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국정원을 물들이면서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에는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는 물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때로는 흥겹게, 때로는 은은하게 수국정원에 울려 퍼진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며 쉼을 선사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꽃 팔찌와 썬 캡, 정원 부채, 꽃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동장 유희영)에 착한가게·착한일터 1호가 탄생했다. 반곡동은 지난 23일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하는 나눔 프로그램에 반곡동 1호 참여자인 ▲착한가게 소화어린이집(원장 최정미) ▲착한일터 새나루마을12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이혜숙)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곳을 일컬으며, 착한일터는 단체 구성원들이 단체로 기부에 참여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 방법이다. 최정미 소화어린이집 원장은 “매년 아이들과 사랑의 저금통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에 우리 마을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참여했는데 반곡동 1호가 되어 영광이고 우리를 시작으로 착한 가게 가입이 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숙 새나루마을12단지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 특성상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분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드릴까 고민하다 직원들 모두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면 좋을 것 같아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소액이지만 우리 마을 어려운 이웃이나 독거노인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우리 마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연서면 두옥천과 금남면 도암천을 대상으로 ‘2023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서면 두옥천(세종환경운동연합)과 금남면 도암천(세종환경교육센터)이 금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하천오염, 건천화 등으로 훼손된 도랑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환경 의식을 개선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3일 세종환경교육센터와 금남면 도암리 마을주민대표, 세종환경운동연합과 연서면 월하2리 마을주민대표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와 민간사회단체는 앞으로 해당 마을 주민과 함께 가시박, 칡넝쿨, 돼지풀 등 하천내 유해식물 제거, 수생식물 식재,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현장학습 등 환경교육과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 도랑살리기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두옥천 4,800만 원, 도암천 3,600만 원 등 금강유역환경청의 금강수계기금으로 행정력을 지원하고, 주민자치회, 주민은 도랑의 생태환경성 복원과 유지관리에 힘을 보탠다. 세종환경운동연합,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의 지역특화작목인 홍성마늘 햇마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홍성마늘은 전국 농협 마트에서 선을 보이고 있는데, 반접 기준 소비자 가격은 지난해보다 저렴한 2만 3천원 선이며 반응이 좋아 출하 물량이 달릴 정도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대전MBC 옆 파머스 161 도룡점과 도안대로점에서는 홍성마늘 으뜸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 진행하고 있다. 지역 마늘 농가를 돕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저장성이 좋고 당도가 높으며 우수한 식감을 자랑하는 올해 수확한 홍성마늘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다음달 2일까지 행사는 계속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홍성마늘은 홍성이라는 우리군의 지명을 앞에 붙인 1호 농산물로 홍성마늘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상표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홍성마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 대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는 남당항 해양공원의 음악분수가 시험가동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남당항 해양공원 음악분수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 주말 1,000여명이 넘게 찾아왔다고 밝히며, 그동안 대하, 새조개, 등 최고의 해산물 먹거리를 뽐내며 관광지로 명성을 날렸지만, 여름철에는 비수기였던 남당항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바뀐 남당항은 천수만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과 휴식할 수 있는 55,000 규모의 해양 공원이 조성됐으며, 공원 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넓은 광장과 우리나라 최대의 물놀이형 음악분수를 설치하여 지난 6월부터 시험가동에 나서왔다. 그뿐만 아니라 바다를 보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해안지역 최초의 네트어드벤처 시설도 7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신기하고 재미있는 인생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트릭아트 존, 편의시설 등 다양한 매력으로 채워져 여름 힐링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남당항이 새롭게 변화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찾아오는 방문객의 연령층이 다양화됐는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장 인기 있는 물놀이형 음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다락원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청소년,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 청소년과 예술단체 회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 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2013년 서울시와의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를 통해 하나 되는 기회를 넓혀가며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의 멋스러움과 국악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추진했다. 공연은 MBN 조선판스타 준우승에 빛나는 소리꾼 정초롱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재훈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지휘 아래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신뱃놀이’, 남도민요연곡 ‘흥타령’‧‘개고리타령’ 등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성시영의 경쾌하고 시원스러운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사회자 정초롱의 판소리 수궁가 가운데 ‘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 거대한 춤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사물광대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의 협연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사물놀이 원년 멤버의 1세대 제자들로 구성된 사물광대는 모든 멤버가 금산 출신으로 고향에서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 더욱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6일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금산군정이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군정비전 실현을 위해 각종 현안업무 수행에 성심을 다해준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을 밑바탕으로 세계 속으로 더 뻗어나가는 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금산군정은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비전으로 지난 1년간 △예산 7000억 원 시대 개막 △금산인삼 세계화 초석 마련 △금산군 인구 5만62명→5만314명 반등 △금산인삼축제 관광객 최다 103만 명 운집 △646억 원 규모 매머드급 통합 보건‧복지 인프라 조성 추진 △깻잎 사상 최고 연매출 694억 원 기록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공모 전국 유일 선정 △천내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비 320억 원 확보 △충남도 남부출장소 유치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박 군수는 여름철 안전사고 및 장마 대비와 관련해 “물놀이 안전 유의를 위한 현수막 게시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장마철 수해 대비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다락원은 다락원 방문 이용자 및 민원인 주차 편익을 위해 7월 1일부터 부설주차장 유료화 운영에 나선다. 이번 유료화 대상은 청산회관 앞 부설주차장으로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주차장은 계속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운영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09:00~18:00까지로 최초 2시간(장애인 4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최초 30분 이내 6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주차요금은 6000원이며 주차요금은 무인정산기를 통한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친환경자동차. 경자동차 등은 주차료가 50% 감면된다. 토요일‧일요일‧공휴일 및 유료 운영 시간 외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이번 부설주차장 유료화 운영으로 다락원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시스템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버스 등을 이용한 여행 및 행사 출발지는 기존 역사문화박물관 주차장에서 금산엑스포광장 주차장으로 변경해 이용해 주시는 것도 고려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제원면 수당리 일원에서 고추 막덮기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시범농가 농민 30여 명이 참석해 기술의 효과를 살피고 서로의 노하우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 결과 고추 막덮기 재배 기술이 저온피해 방지 및 생육촉진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 막덮기 재배 기술은 보온 효과가 큰 부직포를 활용한 터널재배로 수확량을 10~20% 정도 향상할 수 있다. 군은 고추 막덮기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 올해 12.3ha 규모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안정 생산과 수량 증대 효과가 큰 고추 막덮기 사업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어린이 안전골든벨을 성공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도일보사 후원으로 열렸으며 관내 초등학교 8개교에서 학생 13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통해 추부초 이태윤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퀴즈왕으로서 금산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또한, 최종 17명의 학생은 연말 충남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부대 행사로 금산소방서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과 금산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실시했으며 안전관련 상식 예시 1200여 개에서 문제가 제시돼 초교생 안전의식 향상에도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관련 문제를 공부하며 안전의식을 갖추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고나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올바른 안전의식을 갖게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