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시 등 6개 시군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및 음주단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 단속은 지난 26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동서대로 일대 등 유흥가·다중이용시설 주변에서 실시했으며, 주간에 실시하던 체납차량 단속을 야간 음주단속과 병행해 효율성과 납세 경각심을 높였다. 단속은 차량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이 장착된 차량 및 휴대기기를 이용해 음주 검문 차량에 대한 체납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단속을 통해 도는 체납 차량 30대(자동차세 24대, 과태료 6대)를 적발했으며, 9대는 영치 사전 예고하고, 15대는 현장에서 470만 원을 징수했다.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야간 합동단속을 15개 시군으로 확대해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올바른 납세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다음달 한 달간 불법 어업 활동을 합동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보령·태안해경, 수협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하며, 시군 어업지도선 7척을 동시 투입한다. 해상에서는 국가어업지도선, 해경, 시군이 불법 어업 행위 관련 정보를 공유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육상에서는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유통 판매 행위 등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합동 단속 사전 예고와 홍보용 포스터 및 현수막을 배포·게시해 불법 어업 활동을 미리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어획 강도가 높은 안강망 어업을 대상으로 허용된 어구량을 초과 사용해 타 업종의 민원을 유발하거나 해상 교통 문제를 일으키는 등 타 업종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불법 어업 활동에 중점을 두고 단속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어구 초과 사용 △그물코 규격 위반 △어구실명제 여부 △포획 금지 체장·기간 위반 등이며, 5월 금어기 대표 어종인 전어·대하·주꾸미 등을 불법으로 포획할 시 어획물과 어구를 압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28일 자연재해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자연재해가 잦은 여름철에 앞서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독려했다. 풍수해보험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농·임업용 온실을 대상으로 풍수해나 지진으로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보상해 주는 국가정책보험이다. 도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풍수해보험법 시행령 개정·시행으로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은 보험 가입 시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보험료를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상품은 전파, 반파, 소파 등 피해 규모에 따라 보상하는 정액형과 실제 피해 금액을 보상하는 실손형이 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도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군 재난관리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이영민 도 자연재난과장은 “도는 자연재해 취약지역·계층의 풍수해보험 수혜율 확대를 위해 천안지역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주민 현장 설명회를 순차 진행 중”이라며 “자연재해가 빈번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리 보험 가입을 독려해 재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도울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청년실업자, 장년층 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 200여 명을 연중 직접 고용해 산림에 방치된 산림자원을 수집·활용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에 29억 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 내 버려져 방치된 목재 부산물을 수집하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쾌적한 산림경관 조성 및 산림재해 예방, 산림자원 활용 확대가 목적이다. 올해는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 생활권 등 쾌적한 경관림 조성을 위해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615ha 대상지 내 1만 366㎥의 산림자원을 수집했으며, 수집된 산림자원은 축산농가 보급 및 땔감 등 주민생활용으로 활용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 사업은 2018년 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 연인원 2만명 이상 취업취약계층의 산림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며 “산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기반구축 등 산림의 공익기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10대 진흥원장에 김창수 전 맥스컨설팅 본부장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창수 신임 진흥원장은 한양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학, 신문방송학으로 각각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문화산업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이다. 임시이사회는 문화산업 및 공공성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점과 문화산업 관련 다양한 연구 실적, 현장 경험 등 김 원장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해 도내 정보문화산업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4년 4월 27일까지 2년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충남을 대표하는 정보문화산업기관의 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진흥원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정보문화산업 기능 수행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정보문화산업 육성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청 불자회는 27일 도청 로비에서 도정 발전과 도민 안녕,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등불을 밝혔다. 다음달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점등 법회’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대한불교조계종 7교구 수덕사 옹산 대종사 스님, 주경 부주지스님, 시군 주지협의회장 스님과 신도회원, 도와 도경찰청, 예산군청 불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덕사 합창단원들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연등 점등, 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낭독, 관불식,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도지사는 “‘나’에 대한 집착을 끊고, ‘고통’으로부터 해방돼 모든 생명을 존중하라 말씀하신 부처님은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라며 “석가모니 부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르침의 정수는 바로 서로에게 자비를 베풀며 살아서 부처를 이루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다시 한 번 우리 모두가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상생을 향해 힘차게 정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소 불자회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는 27일 제3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공익형 직불제 지원조건을 완화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의 공익형 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기존의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를 통합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공익형 직불제는 소농직불과 면적직불을 통해 영세 소농의 소득안정과 소득재분배에 긍정적 측면을 보이고 있지만, 농업의 공익기능 강화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공익형 직불금 대상은 2017년에서 2019년 사이에 1회 이상 직불금을 수령한 농지로 한정된다”며 “농지 규모가 작아 직불금 수령액이 크지 않거나 상속·농외소득 조건 등의 사유로 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농지는 현 제도상의 공익형 직불금 지원대상이 되지 않아 전국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회는 공익형 직불제가 과거 농업활동에 대한 보상이 아닌 앞으로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것인 만큼 법안에 2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군의회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 지었다. 의회는 27일 오후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기초의원 정수가 총 171명에서 177명으로 6명 증원됨에 따라 조례로 정하는 시‧군의회 선거구 및 의원정수를 조정하는 것이 골자다. 도내 시‧군의회는 논산‧계룡‧금산의 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에 따른 논산시의원 1석을 포함해 천안 2석, 아산·서산·당진 각 1석씩 증원됐다. 충남도지사는 ‘충청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마련한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25일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번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김명선 의장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구별 인구수 등을 반영한 결과 충남의 광역 및 기초의회의 정원이 각각 6석씩 늘었다”며 “의석수가 늘어난 만큼 의회는 충남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주)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상생협력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27일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사업장을 방문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신재호 삼성디스플레이 CFO를 만나 상생협력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관련 협력사들의 아산시 관내 투자 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협력사 8개 사가 1770억 원의 신규 투자를 결정했으며 관내 협력사와의 거래도 9300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 또, 이날 관내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 자재, 장비 등의 사용을 더욱 늘리기로 합의했으며 지역인재 채용, 사회 환원 활동, 디스플레이시티 아산 상징물 건립 등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아산시도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기업 경제위기를 깊이 공감하며 2019년 발표한 13조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디스플레이 투자 및 향후 추진될 DC2 투자 과정에서 정배수지, 폐수처리, 환경 부분 등 관련 인허가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도 사업장 주변의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장재국민체육센터 건립, 동덕초사거리-천안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27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아산 시각 무지개 사물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장애 인식 개선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장애인들이 가진 능력과 역량을 맘껏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기관 및 시설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장애인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발달 장애인 특화사업장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