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치료 기간이 종료돼 회복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정보수집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체계와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아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기준 11만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됐던 지난 2월부터 매일 수천 명씩 감염됐기 때문에 앞으로 후유증을 호소하는 시민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이번 코로나19 후유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회복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세대별 비율에 따른 무작위추출방식으로 총확진자의 1%인 1000여 명의 설문조사 표본을 추출했으며, 오는 5월 15일까지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질문은 ▲감염경로 ▲확진 시 주요증상 ▲후유증 증상 ▲후유증 지속 기간 ▲예방접종력 ▲후유증 치료를 위한 아산시의 우선 사업 등 총 7문항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일상 회복을 위한 소중한 분석자료가 될 것이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 보건의료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내달부터 의료진 및 전문가가 버스를 이용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찾아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진행되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주민 대상 심리지원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노인 및 장애인 등 의료시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는 적극적 의료행정에 나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안심버스는 내달부터 11월까지 태안군 내 주요 유관기관과 아파트, 재난현장 등을 방문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 △지원연계 서비스 제공 등에 나서고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군민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는 등 군민들의 마음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각종 노인복지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 돌봄센터’와 ‘어르신 놀이터’ 신축에도 나서는 등 맞춤형 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군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 등의 지원에 나서고, 고령층 중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등 보호가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노인돌봄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보다 13억 원 늘어난 139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3919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는 올해 도내 최다 참여인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노인복지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앞장서, 군은 총 60억 원을 들여 태안읍 평천리에 연면적 1689㎡(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어르신 돌봄센터’를 건립한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상가밀집도가 높은 집합상가를 찾는 주민·방문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가 건물주차장 출입구에 건물명과 건물식별번호를 표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 방문객 등이 관내 집합상가를 방문했을 경우 건물의 주차장을 보다 찾기 쉽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점을 고려해 집합상가 주차장 입구에 건물명 간판만 설치하거나 건물식별번호까지 같이 설치하는 2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집합상가를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1개월 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집합상가건물 1동 당 최대 430만 원을 지원한다. 간판 및 식별번호는 시의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따라 건물주차장 출입구 안내표식 디자인과 지정된 건물식별번호 디자인을 사용해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사용자의 건물인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관내 집합상가에 공공디자인을 입혀 상징성 또한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접수기간 중 지원신청서, 집합상가 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시 경관디자인과, 세종옥외광고협회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철현)가 노인 정신건강·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서비스원과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시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노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연계 ▲정신질환자, 자살시도자, 자살위험군 등 대상자 발굴 협조 ▲프로그램 수행 및 전문인력의 교류 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회서비스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동장 정경식)이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해에 따른 사유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대설·태풍·호우·강풍·풍랑·해일·지진 등 자연 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주택, 농어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 가입목적물에 해당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자부담 보험료 없이 전액 보험료를 지원한다. 소담동은 통장 회의 건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중으로, 주민센터 내 포스터, 홍보물을 비치하며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 중이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풍수해보험은 피해면적이 클수록 보험금을 증액 지급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라며 “팸플릿 배부, 우편물 발송,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방법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2022년 1월 1일 기준 관내 18만 7,5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0.81% 상승했으며, 상승요인으로는 각종 개발사업, 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등이 꼽힌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민원실, 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신청 마감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4일자로 조정·공시된다. 시는 시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5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주 3회에 걸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공시가격 결정에 대한 절차, 가격형성 요인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운영된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자동이체 신청자에 제공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금융기관 앱 등 스마트폰 모바일 앱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는 방식이다. 전자송달을 이용할 경우 고지서 분실과 납기 경과로 인한 가산금 부담 등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전자송달을 통한 시민편의 증진과 종이 고지서 감소로 인한 환경사랑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되는 세액공제 혜택은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가운데 1가지만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150원에서 800원으로, 2가지 모두 신청할 경우 300원에서 1,600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특히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건당 1,600원의 할인 효과가 있어 실례로 1년간 정기분 고지서를 4번 송달받는 납세자의 경우 총 6,400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전자송달 신청 세목은 매년 정해진 기간에 고지하는 자동차세, 개인분 주민세, 재산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서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음달 14일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라는 주제로 진로특강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개관 이후 처음 실시하는 청소년 대상 행사로, 도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제공 및 여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현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에 재직하면서 강연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꿈쌤’ 백수연 작가를 초청해 실시한다. 백 작가는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10대를 위한 사회참여 이야기’ 등을 집필했으며, 청소년 대상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50명을 모집한다. 나병준 관장은 “충남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생애 주기에 맞춘 도서관 문화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일자리모델개발 및 일자리창출 분야로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양성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앞으로 9주 동안 도내의 역량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홍성과 천안 2곳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신중년 삶의 의미 찾기 △어린이의 발달 특성 △어린이 리더십 계발 등이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는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어린이 리더십코치로 활동이 가능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구재명 노인복지과장은 “신중년들이 지닌 역량과 지혜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본 과정을 통해 한 층 더 멋진 신중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