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전 세계 해외대표단이 ‘세종형 지능형도시’를 견학하기 위해 잇따라 세종시를 방문하면서 세종시가 국제적인 지능형도시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올 상반기 전 세계 도시 14개국 대표단 122명이 공식적으로 세종시를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대표단은 세종시를 찾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도시통합정보센터, 테크노파크 자율주행 관제센터, 크린넷 자동집하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들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세종시의 방범·교통·방재 등 지능형(스마트)서비스,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 각종 민원 대응 서비스 사례를 견학했다. 시는 지난 5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등 유관기관 11곳과 국제교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해외도시 연수과정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방문한 한‧일‧중 인사행정 대표단을 포함해 ▲아르헨티나 까따마르까 주정부장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장 ▲캄보디아 칸달주 부주지사 ▲르완다 재정경제부·세입청 고위공무원이 세종시를 찾았다. 또한 ▲이집트 지역개발부 관리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단 ▲폴란드 비엘코폴스카 주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주축으로 한 기구가 발족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가 여민실에서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민간추진연합회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정원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구성됐으며, 시민단체 28곳의 2만 4,00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민간추진연합회는 도시외관 정비활동을 벌일 ‘도시외관‧환경활동분과’, 조경수와 도시경관을 정비하는 ‘수목관리‧경관분과’, 문화유산 보존과 박람회 홍보를 맡는 문화유산‧홍보분과 등 3개분과로 나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미래 정원친화도시 세종시 조성과 2025 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관광문화 생태도시 시민으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제 민간추진연합회장은 “분과별 역점사업을 선정해 세종시가 아름답고 살기좋은 미래 정원친화도시로 만들고 시민이 정원에 관심을 갖고 가꿀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민간주도의 시민운동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KAIST가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산·학·관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KAIST와 28일 세종시청에서 ‘사이버보안·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인력·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고기동 행정부시장, 문재균 공과대학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을 육성을 지원하고, 세종시 내 KAIST 연구센터와 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산·학·관 협력지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서는 신하용 산업및시스템공학과장과 이주영 정보보호대학원 책임교수가 각각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현재 조성 계획 중인 지식산업센터 등을 교육·연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양 기관의 논의를 구체화해 연구센터 및 대학원 설립에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4-2생활권에 들어설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는 ‘대학-연구-창업’이 선순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군구 부단체장 워크숍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국정과제 공유를 통한 국정운영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정책 방향 및 행정변화에 대응하는 직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전국 시군구 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레오파트라와 메타버스를 타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29년 근무하고 제8대 서산시 부시장으로 근무하는 등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부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서산시 소개와 함께 클레오파트라와 메타버스 용어를 활용해 행정 철학과 리더십을 강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개발한 가나다라 리더십을 설명해 참여자들로부터 이해하기 쉽고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레오파트라 행정은 클(클린), 레(레이아웃), 오(5S5품), 파(파트너십), 트(트레이닝). 라(라인업)을 뜻한다. 이 시장은 투명하고 열린 행정, 미래지향적인 비전 설정, 5S5품 행정, 주변과 긴밀한 협력, 끊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은 27일 오후 3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임채성·김재형·이현정 의원을 비롯해 종촌동 상인회 육인규 회장, 아름동 상인회 심순례 부회장, 대전세종연구원 김성표·유승규 연구원, 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회의 중 상가 이용자의 주정차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상가 이용을 활성화할 방안으로 제시된 ‘포켓정차장 설치’에 대하여 논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배달비 상승으로 인한 포장 고객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법 테두리 내 포켓 정차 가능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상가 접근성 저해 요인을 해소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으며, 차후 이에 대한 좀 더 면밀한 현황 조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이어서, 지난 5월 착수보고 후 추진 중인 연구용역 진행 상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수행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의 설명이 있었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진행 중인 연구용역은 교통 이용 불편사항 해소를 비롯해 집객률 제고 방안 등 고운·아름·종촌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베이징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호서대학생들을 만나 ‘청년이 주인 되는 미래인재 양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중국 순방 첫 날인 27일 두 번째 일정으로 베이징 대학교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장을 찾아 한·중 대학생들을 격려 및 시상하고, ‘힘쎈충남 창업정책’ 등을 소개했다. 호서대와 베이징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호서대 13명 7개 팀, 베이징대 6명 3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대회 기간 동안 창업대회 특강, 시장조사, 중관촌 창업거리, 북경대 탐방, 창업대회, 역사탐방(자금성, 만리장성, 왕푸징, 전문) 등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이날 가장 큰 행사인 창업대회 현장에 방문한 김 지사는 “이렇게 타국 땅에서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대학생을 만나게 돼 반갑고, 함께 한 베이징 대학생들에게도 반가운 인사를 드린다”며 “한·중 양국 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마인드 고취를 위한 훌륭한 대회를 마련해 준 베이징대와 호서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모인 대학생들은 시장 조사와 창업프로그램 수립 등 실전과 같은 경진대회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에서 충청남도 제2기 재난심리회복지원단 위촉식과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2021년 11명으로 최초 구성됐으며 제2기는 총 13명으로 확대·재구성하여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지원단은 재난피해자 심리회복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하고 심리회복지원계획의 타당성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충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위탁하여 추진중이며, 재난 발생 초기 재난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 등을 지원한다.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해 도내 심리상담 전문인력 78명을 확보했으며 재난 상황 발생시 즉시 현장출동 및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 19 격리자, 수해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2,281건, 4.2.~4.4. 도내 산불 피해자를 대상으로 133건의 심리지원과 트라우마 치유에 힘써왔다. 충남도 남상훈 안전기획관은 “재난 발생 시 재난심리지원 전문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며 앞으로 “재난심리 전문인력의 역량강화, 유관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4기 출범 1년을 맞이해 올해를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야한다고 천명했다. 최 시장은 27일 간부회의에서 “오는 7월 1일이면 4기 세종시정이 출범한 지 일주년을 맞이한다”라며 “지난 1년이 계획·구상·정비의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보다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본격 진군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전 부서는 치밀하게 업무에 임하되, 본격적인 속도를 내라”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예산 절감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올해 세운 본예산과 오늘 의결되는 ‘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또한 최대한 절감해 집행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라”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취득세 등 시 주요 세입 감소에 따라 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 꼭 필요한 민생예산 위주로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라며 “시 예산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점을 늘 유념하여, 한 치의 낭비 없이 집행하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하반기 정기인사가 다가오면서 원칙에 따라 인사를 시행하되, 업무에 대해 열의를 가진 직원들을 우대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최 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회 규칙 조속 제정 등 현안사업 해결과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요청에 나섰다.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7일 국회를 방문해 강훈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 확정되면서 세종시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구하고자 마련됐다. 고 부시장은 먼저 국회세종의사당의 차질없는 건립을 위해 국회 규칙을 조속히 제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이 세종시에서 열리는 만큼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의 타당성 재조사 조기 통과와 적정 건립비 반영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글로벌센터 건립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 3곳 반영 ▲세종시 제2컨벤션시설 건립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심의에 적극 대응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꼭 필요한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국회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제83회 정례회 폐회 직후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박란희 부의장,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안신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운 윤리특별위원장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각 시도의회의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 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란희 부의장,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안신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운 윤리특별위원장은 의회 운영의 안정화 및 내실화는 물론,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수상자들은 “제4대 세종시의회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세종시의회를 이끌어 시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