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7일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 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성연면 광성강관공업(주)을 방문해 ‘폭력 예방의 통합적 이해’라는 주제로 직장 내 갈등 관리와 성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추진했다. 김인영 Hi교육연구소 전담 강사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변화하는 직장 문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으로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의 건전한 직장 분위기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능력 프로그램을 기획해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부석면에서 인지면 방면으로 이동하는 생태터널(부석면 월계리 산6-1번지 일원)에 입체안내판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지면을 상징하는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과 류방택 별축제, 밤하늘 산책원 조성사업 등에서 영감을 얻어 입체 안내판의 디자인과 설계를 마쳤다. 이후 시는 하늘, 녹음, 별자리를 안내판에 담아 ‘별이 빛나는 인지’라는 문구와 함께 입체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정체성 반영한 아름다운 야간 경관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산시만의 지역적 정서와 정체성이 반영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사용료 반액(50%) 감면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4월부터 이달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용료를 감면할 계획이었으나, 인력 부족,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연말까지 재연장한다. 시는 임대료 감면 시행으로 현재까지 총 3억 4천여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해 농업인들의 경영비용 절감, 농작업 기계화 촉진에 이바지했다. 농기계를 임대‧사용하는 모든 서산시민(농업인)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감면 대상 농기계는 임대사업소 4개소에 있는 모든 기종(82종 1,133대)이다. 단, 임대한 농기계의 운반비용은 감면되지 않는다. 농기계 임대사용료 감면은 농업기계 임대 신청 시 즉시 받을 수 있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는 임대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읍내동 도시계획도로(소로3-175호) 개설공사를 지난 2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부춘초등학교 앞에서 시작하는 연장 150m, 폭 6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도로는 기존 도로 폭이 2m 이하이며, 담장과 건축물이 밀집돼 소방차 진‧출입이 어렵고 인근 거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주요토지 매입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22년 6월부터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시민 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주거지 정비, 기반 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육성 등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7월에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읍내동 도시재생 도시계획도로(소로2-479호)개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7일 서산 부석사 일원에서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앞서 고유제(告由祭)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서산 부석사의 역사성을 입증하기 위해 서산 부석사 문화재 조사를 실시해 기초(지표)조사를 토대로 다수의 건물지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을 확인했다. 이번 고유제는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앞서 서산 부석사 역사성 입증의 조사성과와 조사단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에는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서산 부석사 주지 덕림 스님과 신도들, 이상근 금동불상 제자리봉안위원회 대표, 조사를 맡은 조한필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과 조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사는 2012년 국내로 반입된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과 관련해 재판부에서 고려시대 서주의 부석사와 현재 서산의 부석사의 동일성과 연속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결함에 따라, 부석사의 역사를 실증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는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사찰 경내를 중심으로 3만 3480㎡에 대해 지표조사를 실시해 모두 8개소의 건물지를 파악하고, 각각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주요 축사시설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세종시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18건으로 총 20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원인은 전기적요인 11건(61.1%), 부주의 4건(22.2%), 기타 3건(16.7%)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서는 축사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단거리 소방출동로 및 가용 소방시설을 파악하고 주변 산림지역 연소 확대 방지 대책 등을 마련했다. 또한 전기설비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축산농가 관계자에게 노후화된 전기배선 정비, 전기시설 규격 준수 및 주변 먼지 제거 등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김경호 서장은 “축사시설은 대부분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 27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낭독에 이어 25년 경력의 교통사고 전문 현직 경찰관을 초빙해 음주운전 징계 처분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직원들의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소방서는 ‘세종소방서 음주운전 제로(ZERO)화’를 목표로 한 음주운전 근절 대책에 나서고 있다. 세부 대책은 ▲자필 서약서 작성 ▲음주운전 근절 문자 발송 및 청사 내 방송 ▲음주·숙취운전 자체점검 ▲전 직원 특별교육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해 조직 내 음주운전 자체를 뿌리뽑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시보건소가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셀프 주유소 39곳에 대해 금연구역 안내 표지 부착, 주유 중 흡연행위 여부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타 지역 셀프주유소에서 한 운전자가 흡연을 하며 주유를 한 것이 사회적 논란으로 번지면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셀프주유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를 하는 만큼 흡연시 제지할 인력이 부재해 일반주유소 보다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 또한 여름철은 기온이 오르면서 주유기 주변에서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유 중 흡연은 화재 폭발과 같은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관내 주유소 및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는 ‘세종특별자치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흡연 시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흡연을 위해 라이터 같은 불꽃을 일으키는 도구를 사용할 경우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 과태료, 화재발생 시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주유소가 금연구역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상기시키는 한편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약자 이용이 빈번한 조치원읍 삼일아파트 앞 횡단보도에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와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횡단보도 진입 속도 저감을 위해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자 식별을 방해할 수 있는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도 설치했다. 더불어, 야간에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주변에 조명시설도 추가 설치했다. 장비 및 조명시설은 행정안전부의 ‘지역 치안 생활안전수요 대응 주민생활 안전시책’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마련했다. 박준상 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취약계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라며 “올해 계획한 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안전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1일 반곡동을 시작으로 거리를 문화로 만드는 ‘2023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연다. 가치누리 문화거리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동네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사업을 통해 고운동, 다정동, 반곡동, 아름동, 종촌동 등 5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 다양한 전시·공연·체험·교육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이어지며, 7월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세종시 및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름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된 ‘미래로 꿈틀’, 다정동은 백제 문화를 접목한 ‘다정아 백제로 와’, 고운동은 남측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반짝반짝 고운별’을 준비 중이다. 종촌동은 현재 ‘세종을 빛내다’를 슬로건으로 주민축제기획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과 실습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이 지역 특성을 살려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컨설턴트와 시민 모니터링단의 자문과 피드백을 지원하고 있다. 반곡동에서 열리는 첫 행사는 비오케이 아트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며, 개막식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