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관내 등록된 경유 차량 소유자가 해당 차량을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규 구입할 경우 보조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7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희망자는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사본, 차주 신분증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7일 제7기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개선 및 수도시설운영에 대한 자문을 위한 기구로 제7기 위원회는 군의원, 수질전문가, 소비자 및 주민대표,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상수도일반현황과 2022년 수질검사결과 및 2023년도 수질검사계획에 대한 설명과 토의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등 운영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할 것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군민 안전을 위해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금오산, 봉수산, 덕숭산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6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를 뜻하며,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지대, 해안가 등을 좌표로 표시해 대형산불, 태풍과 같은 재난안전사고, 구조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금오산 산불로 훼손된 안내판을 정비하는 것을 중점으로 봉수산과 덕숭산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군은 2014년부터 위치정보 확인이 어려운 등산로와 저수지 등 628개의 국가지점 번호판을 설치해 관리 중이며, 경찰서나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 발생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로 설치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7월부터 확대 추진 되는 사업으로는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시 큰아이 돌봄비용 추가지원 등이 있다. 그동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건강보험료 기준중위 180% 이하(2인 기준 직장 22만2624원) 가구 대상으로 180% 초과 가구의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이번 확대 추진으로 자녀를 갖길 희망하는 관내 모든 난임부부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시술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난임부부이며, 지원내용으로는 체외수정(신선배아) 최대 9회, 체외수정(동결배아) 최대 7회, 인공수정 최대 5회까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모도우미) 가정방문 서비스 이용 시 부가서비스였던 큰아이 돌봄비용(만13세 미만 자녀)에 대한 추가지원(1일 5000원/최대 20일)을 통해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지원을 강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발굴 추진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이 무더위를 날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군은 예산읍 산성리와 예산읍 발연리 등 물놀이터 2개소, 무한천체육공원, 황새공원과 내포보부상촌 등 4개소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예산읍 산성리 물놀이터와 발연리 물놀이터는 7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과 우천 시 휴무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운영하고 10분 휴식한다. 무한천 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과 우천 시 휴무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새공원 바닥분수 물놀이장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 중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무하고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40분 운영, 20분 휴식한다. 내포보부상촌 어린이 바닥분수 물놀이장은 6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 중으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무하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 오천면이 올해부터 자체 특수시책으로 도서 어르신 특화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건강 찾아 어서 오·시·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시·게’는 ‘오천면 시니어 게임즈’의 줄임말로 오천면 도서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두뇌 회전 보드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오천면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은 매월 도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나무 블록 쌓기, 퍼즐 맞추기, 단어 조합하기, 같은 그림 찾기, 색칠 공부 등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손가락 소근육 운동과 기억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도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크다며, 지난 5월 외연도 경로당을 시작으로 6월 28일에는 고대도 경로당을, 하반기에는 삽시도 등 5개 경로당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섬 지역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도서 주민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해준 것에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서우덕 오천면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가 지난 27일 삽시도 해상에서 사업비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입한 꽃게 종자 8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꽃게 종자 방류 행사는 고부가가치를 지닌 꽃게 종자 방류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근해·개량안강망, 소형어선 업종 간 갈등 해소를 위한 협업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상 어선 퍼레이드가 진행됐으며, 어업지도선을 선두로 30여 척의 어선들이 대천항 관공선 부두에서 출발하여 삽시도 해상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이날에 방류한 꽃게는 갑폭이 1cm 이상으로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정성센터에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활력 넘치는 우량종자다. 시는 방류된 꽃게들이 1년 이후에는 10cm, 2년이 되면 15~17cm까지 자라는 등 2~3년 후에는 성체로 자라나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꽃게 어획량은 지난 2015년에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115만 마리를, 지난 2022년에는 9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매해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병해충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삼포장의 침수 피해는 단시간에 다량의 물이 시설 내로 유입돼 물에 잠기거나 배수로의 장애물에 의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경작지 부족으로 논이었던 농지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지대가 낮고 축축한 땅이어서 배수가 불량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인삼은 침수된 시간이 6시간 이상이면 적변삼 발생률이 높아지고 12시간 이상 되면 뿌리가 썩기 시작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또 흙탕물에 의해 오염이 발생하게 되면 잎이 황화되거나 시들어 조기 낙엽이 발생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내 고랑 제초, 복토 작업, 배수로 정비, 두둑 다짐 작업 등을 해 두둑을 높게 유지해야 한다. 침수된 인삼포장은 신속히 배수 조치하고 잎에 묻어 있는 흙탕물을 깨끗한 물로 제거해 기공을 확보해야 한다. 아울러 1∼3년생은 점무늬병과 탄저병 전용 약제를 살포하고 4∼5년생은 뿌리 부패 방지를 위해 피씨움(pythium)균 방제 약제를 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가 크게 가까워졌다. 부남호 횡단 도로를 완공하며 50분 걸리던 이동시간을 3분으로 단축, 기업도시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간 연계성을 높이며 충남 서부권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건설본부는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 개설 공사’를 신설 교량 안전 점검을 끝으로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로는 태안읍 송암리부터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까지 610m를 연결하는 4차로로, 2020년 2월부터 366억 4600만 원을 투입해 건설했다. 이 도로 개통에 따라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도로 단절 구간 간 이동 시간은 50분에서 3분으로 크게 줄게 된다. 운행 거리도 26㎞에서 800m로 줄어 양 지역 간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는 기업도시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간 이동시간을 크게 줄여주며 시너지 효과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도시는 현대도시개발이 태안군 남면 천수만 B지구 일원 15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5년 만에 ‘귀어 전국 1위’를 탈환했다. 시군 단위 귀어인 수에서는 태안과 보령이 전국 1·3위를 차지하며, ‘귀어 메카’ 충남의 입지를 다졌다. 도가 해양수산부·통계청이 최근 공동 발표한 ‘2022년 귀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귀어가구는 324가구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남이 귀어가구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7년(328가구) 이후 5년 만이다. 충남에 이어서는 전남 297가구, 전북 107가구, 경남 84가구, 인천 45가구, 경북 34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 귀어가구는 951가구로, 2021년 1135가구에 비해 184가구 줄었다. 지난해 도내 귀어인 수는 370명으로, 전국 1023명의 36.2%를 차지하며 역시 1위를 기록했다. 도내 귀어인 연령대별 인원은 △30대 이하 27명(7.3%) △40대 66명(17.9%) △50대 120명(32.4%) △60대 130명(35.1%) △70대 이상 27명(7.3%) 등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귀어인 수는 태안이 195명으로 전국 1위, 보령이 68명으로 전국 3위에 올랐다. 전국 2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