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조선시대 3대 방죽의 하나이자 세계관개시설물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합덕제가 유채꽃의 노란 물결로 출렁이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7일 ‘당진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석문면 장고항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시는 11년간 매달 연안정화의 날을 정해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 바닷가 주변의 각종 생활 및 해양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대청결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청결 활동에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석문면행정복지센터, 장고항어촌계,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당진수협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함께 관내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과 어업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삼선산수목원에 최근 화창하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겹벚나무, 복사나무, 철쭉과 영산홍 등 봄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꽃들로 향연을 이루고 있다. 푸른 식물들과 아름다운 꽃이 반기는 삼선산수목원은 21만㎡ 규모에 1600 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공립수목원이다. 각양각색의 수목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방문자센터, 난대온실 등 25개 주제원과 피크닉장, 데크쉼터, 생태연못 등의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2017년 개소 이래 당진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 내 도토리 놀이대 및 키즈꿈의 숲 등의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와 함께 있는 가족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방문하고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애 공원관리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포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가족 단위 놀이공간과 아동‧자연친화 공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식물들의 안식처인 삼선산수목원에 짙어진 봄 향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어린 시절 도시락 반찬으로 즐겨 먹었던 고추장을 살짝 발라 구워낸 뱅어포의 맛을 못 잊는 이들이 많다. 칼슘의 왕이라 불리는 뱅어포는 실치 산지인 당진 장고항에서 매년 이맘때쯤 해변 곳곳 건조대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실치잡이는 3월에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이어지는데, 갓 잡은 실치는 성질이 급해 2~3분 내로 죽기 때문에 실치의 산지인 장고항이 아니고서는 싱싱한 회 맛을 접하기 힘들다. 또한 5월 초가 넘어가면 실치의 뼈가 굵어져 제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자칫 회로 즐길 수 있는 그 시기를 놓치기 쉽다. 혹여 느꼈을 서운함을 달래기에 적합한 뱅어포는 그 칼슘 함량이 멸치나 새우보다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특히 좋으며, 제7의 영양소인 핵산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체력 저하, 뇌의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당진의 뱅어포는 신선함을 위해 직접 잡아 온 실치를 바닷물과 밀물로 깨끗이 씻기고 포로 만들 수 있는 실치만을 고르는 선별작업 과정을 손수 거쳐 그 품질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 장고항의 한 상인은 “밥반찬은 물론 웰빙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 시간에 보는 한국 미술사 展’ 기획전시를 연다. 전시회는 소중한 우리 미술 문화의 미술사를 이해하고, 넓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전시회에는 선사시대의 ‘반구대암각화 전경과 부분도’부터 고려, 조선을 거쳐 근대미술 김관호 작가의 ‘해질녘’까지 한국 미술의 발전사를 담아냈다. 시대별 특징적인 작품 80점을 해설과 함께 전시해 작품과 시대, 배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미술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TF팀 구성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27일 구상 부시장을 단장으로 15명의 TF팀을 구성하고 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했다. TF팀은 ▲행정 ▲기금운용 ▲재정 ▲답례품 등 4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팀별 주요업무 및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고향 또는 희망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인당 500만 원 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의 16.5%의 세액공제는 물론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청소년 육성, 주민복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답례품 개발부터 기부금 사용까지 충분히 연구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운영하는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0년 8월 개장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은 1천800㎡ 트랙에 킥보드장, 모래놀이장(578㎡) 등을 갖췄다. 4월 기준 인라인스케이트장 이용인원은 주중 일일 평균 150여 명, 주말은 일일 평균 1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가족과 함께 나와 땀 흘리며 즐길 수 있어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란 평이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천 원이면 2시간 장비 대여가 가능하다. 주중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스피드 지도자자격과 심판 및 공인위원 자격을 갖춘 강사가 무료강습도 한다. 강습은 주중 3일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6회 진행되며 만 6세부터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주말에는 재능기부로 초보 무료강습도 진행해 어린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인라인 강습 프로그램은 상시 모집하며, 서산국민체육센터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강습별 선착순 접수한다. 강습프로그램 이외는 개인 장비를 이용해 연중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2년간 이끌어갈 제3기 보령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을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예산 운영의 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동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모두 49명 이내로 구성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33명과 읍면동 지역회의 추천을 통해 16명을 모집한다. 읍면동지역회의는 각 읍면동에서 공개모집된 30명 이내로 구성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위촉기간 중 주민 의견수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의 및 우선순위 결정 등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거나 보령시에 소재하는 사업체의 임직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지역회의의 경우 해당읍면동에 주소를 둔 사람(사업체)이어야 한다. 시와 읍면동에서는 신청자 중 성별과 연령 등을 고려해 추첨으로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보령시누리집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가입신청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 들어설 예정인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보령시 및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관광단지 지정 및 사업추진 관련 인·허가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보령시와 충청남도가 대명소노그룹 임직원과 꾸준한 협상 및 지속적인 협의를 거듭하여 이끌어낸 결과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관광산업이 침체되고 이에 따른 리조트 건설사업경기도 부진하였으나, 최근 엔데믹 전환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와 기대감이 커진 것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관광리조트로 총 96만 6748㎡의 사업 면적과 76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펜션단지·리조트·레저체험지구 등을 조성한다. 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관광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성되면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침체되어있던 지역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인근 섬을 포함한 중부 서해안 해양관광 발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인주일반산업단지, 아산테크노밸리 및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난 26일 ‘산업단지 대개조 정부공모사업’ 연계산단 및 연계지역으로 선정됐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산단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제조업 혁신, 입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충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산업자원부·국토교통부 지정 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2023년부터며, 2025년까지 3년간 ‘착공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단’에 대해 국비 5021억 원 포함, 총 9469억 원이 지원된다. 아산시에서는 인주일반산단, 아산테크노밸리,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탄소중립 기반 융합형 미래차 소부장 글로벌 허브 구축’이라는 산단대개조 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연계산단 및 연계지역으로 지정돼 산단대개조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단대개조 정부공모사업 선정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계산단 및 연계지역,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사업이 산단대개조 사업에 반영되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