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소방서는 무더위 시작과 함께 벌들의 왕성한 활동시기에 따른 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은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하며, 말벌에 쏘이면 마비가 오거나 심하면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계열의 긴 소매 옷차림으로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을 유인하는 단 성분의 음료 주의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이탈 등이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카드 등을 이용해 벌침을 제거하여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 후 신속하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별도의 보호 장비 없이 무리하게 벌집을 제거하려 하거나 큰 몸짓은 오히려 벌을 위협해 흥분시킬 수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해 안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 조성과 한국 문학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도서관 속 K-컬처’ K-문학 공간(Zone)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K-문학 공간은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K-컬처 박람회 홍보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키오스크를 통해 천안 K-컬처 박람회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관련 홍보물을 비치했다. K-문학 공간에 걸맞게 국내 도서 중 해외 문학상 수상작 및 입후보작 등 화제작과 그 외 번역서, 이산 문학 작품을 비치했다. 이산 문학이란 민족 국가의 영토를 벗어난 이주자의 삶과 정체성을 그린 문학이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K-문학 공간 조성이 시민의 문화 역량 강화 및 문화적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성정평생학습관은 지난 26일 수강생,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수료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3월 13일 개강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문화예술, 인문교양, 취미활동 등 분야별 총 69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포크기타, 댄스스포츠 등 8개 반의 수강생 작품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증 전달, 감사패 수여,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수강생이 손수 만든 작품을 각 층에 마련된 부스와 공간에 전시해 4개월 동안 열심히 배운 학습 결과를 서로가 공유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열정적으로 준비를 해 주신 수강생분들과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정평생학습관은 천안을 대표하는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평생지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29일 ‘산학연 우수기술 매칭 지원사업’에 참여할 천안시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연 우수기술 매칭 지원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에 이양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과학산업 성장 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제품 개발, 제품개선 등을 위해 우수기술 확보가 필요한 4개 기업에 최대 9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천안 소재(본사, 공장, 부설연구소) 중소기업이다. 진흥원은 ‘산학연 우수기술 매칭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받은 1개 기관을 선발해 기술거래 지원 전문성을 확보했다. ‘산학연 우수기술 매칭 지원사업’의 모집공고 내용은 천안시청과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7일 밤 동남경찰서와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비롯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천안시청, 동남구청, 차량등록사업소의 자동차세와 과태료 담당 직원 17명, 동남경찰서 경찰관 8명이 투입돼 모두 25명이 음주단속과 체납차량 적발에 참여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교통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었으며, 적발된 체납 차량은 4대로 체납액은 436만 원이다. 경찰이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단속을 하는 동안 스마트폰 체납조회기를 활용해 체납 차량을 적발했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는 체납액 안내를 통해 과태료를 납부 독려하고 징수했으며, 체납액 납부를 거부한 자동차 번호판은 영치를 실시했다. 오병창 천안시 세정과장은 “차량 관련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연중 수시로 합동 단속 등 영치 활동을 실시하므로, 체납처분에 따른 각종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28일 저녁 7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이동녕의 삶이 곧 역사다’라는 주제로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도솔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근대사의 물결 속에 천안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삶을 통해 근대사를 살펴보며 한 번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재 건국훈장 2등급 대통령장인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최고 등급인 대한민국장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천안시는 처음으로 저녁 시간에 도솔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하며 직장인, 초·중·고·대학생 등 젊은 층부터 노령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천안시는 시민 여러분의 삶에 쉼표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특별한 강연들로 도솔아카데미를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초‧중학교 학생선수 255명을 대상으로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협약병원 1개원에서 스포츠적성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적성검사’는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기초체력검사 ▲전문체력검사 ▲스포츠심리검사 ▲골연령검사 ▲유전자형검사 등을 실시하여 스포츠종목 적성과 잠재력을 평가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전문 훈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상담도 지원해 어려운 과제에도 자신감있게 도전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스포츠적성검사는 작년부터 충남교육청이 충남체육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추진하여 선수 입문기 학생들에게는 적합한 운동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경력선수들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지원해 주는 의미있는 사업이다.”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서산상상이룸공작소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발명코딩캠프를 운영했다. 서산상상이룸공작소는 서동초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내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상한 것을 만들어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족 발명코딩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16가족이 참여하고 있으며, 6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성형 AI로 만드는 나만의 승화전사 작품 만들기』, 『핑퐁로봇과 함께 하는 우리고장 생태 지키기』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의 생활 속 활용과 더불어 우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코딩으로 직접 실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은 “미래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은 문제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이번 발명코딩캠프를 통해 학부모님에게는 인공지능과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학생에게는 실생활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군수실에서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자녀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이번 화랑무공훈장 전도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훈장 수여자 고 정용근 하사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해 금산읍에 거주하는 유족 자녀 정문옥 씨에게 전달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훈장 전도 수여를 통해 국가를 위해 싸운 유공자의 공적을 찾아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8일 금산여성대학 수강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문화타운 치유목공체험을 전개했다. 이번 체험은 여성대학 수강생들이 산림문화타운을 방문해 금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편백나무 도마 등을 만드는 지역의 우수한 목공체험을 통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금산여성대학을 중부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차 과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산림문화타운 치유목공예 체험은 7회차 수업으로 진행돼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이 여성대학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금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